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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부가 플랜트 수출에 ‘무역 2조 달러’ 해답 있다
지난달 11일 칠레 수도 산티아고에 있는 하얏트 호텔.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부 항구도시 안토파가스타에 지은 석탄·화력발전소의 준공식이 열렸다. “세계 유수기업을 제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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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자동차 판매 작년 대비 12.7%↓
경기 악화의 불안감이 경제지표 곳곳에 드리우고 있다. 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3분기 총저축률은 31%로 2009년 4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처분 가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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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무역 1조 달러의 명암
우리나라 교역이 1조 달러 시대에 접어들었다. 미국·독일·중국·일본·프랑스·영국·네덜란드·이탈리아에 이어 9번째다. 세계사(史)적으로 식민지에서 독립한 국가로선 처음 이뤄낸 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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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외환정책과 환율
유로존 재정위기가 다시 부각되면서 9월 중순 이후 환율이 크게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환율 쇼크가 금융시장을 강타했다” 는 뉴스를 신문에서 보신 적이 있을 겁니다. 실제로 9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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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MIKT가 세계경제 지탱”
짐 오닐 골드먼삭스 회장 [블룸버그] 짐 오닐(Jim O’Neill·54) 골드먼삭스자산운용 회장은 2003년 ‘브릭스’(BRICs)라는 신조어를 만들어 세계 경제에서 브라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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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경영] 제 2화 금융은 사람 장사다 ⑬ 외자유치 활동 실패의 교훈
한국전쟁 당시 미 8군 사령관이었던 밴플리트 장군(가운데)은 1962년 5월 28명의 미국 경제사절단을 이끌고 한국에 왔다. 사절단은 2주간 머무르면서 울산공업단지를 시찰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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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 물류중심지 되려면 TSR 활용해야
블라디보스토크를 출발해 바이칼호와 우랄 산맥을 지나 모스크바까지 운행하는 철도가 ‘시베리아 횡단철도(TSR·Trans-Siberian Railway)’다.이 철도는 19세기 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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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폭설 왔다, 30분 안에 비행기 띄운다
지난해 12월 30일 인천공항 활주로에서 제설차들이 지난 밤 내린 눈을 치우고 있다. 신인섭 기자 “눈발이 날리기 시작했다…전원 비상”12월 30일 0:00 AM자정을 전후해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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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기준금리 전격 인상] 한국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큰 배가 움직이면 그 물결에 옆에 있는 작은 배도 출렁거리는 법이다. 세계 2위의 경제대국으로 부상한 중국이 허리띠를 죄면 당연히 한국 경제에도 영향을 미친다. 우리나라 교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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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한·EU FTA로 국가경쟁력 높이는 계기 삼아야
우리나라가 국가 경쟁력과 국제적 위상을 높일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어제 정식 서명된 유럽연합(EU)과의 자유무역협정(FTA)이 그것이다. 한·EU FTA는 내년 6월 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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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흥원 서울우유협동조합장 “수출로 우유업계 활로 찾을 것”
“중국 등 해외시장을 공략해 국내 유(乳) 업계의 활로를 열어가겠다.” 국내 최대 우유업체인 서울우유협동조합의 조흥원(68·사진) 조합장은 정체 상태에 있는 국내 우유 시장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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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돌 마산자유무역지역 거듭난다
경남 마산자유무역지역이 설치 40주년을 맞아 재도약을 선언했다. 마산자유무역지역 관리원 최원도 원장은 5일 “우리나라 수출을 이끌어 온 마산자유무역지역 40주년을 맞아 면적을 넓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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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과학] 인삼 썩지 않고 1000년 견딘 비결은 한지 포장·밀봉
지난해 말 ‘가야 소녀’가 화제가 됐다. 첨단과학 기술로 1500년 전의 소녀를 되살려냈다. 요즘 문화재는 과학을 빼놓고 얘기할 수 없을 정도다. 숭례문 화재 복구도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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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황칠, 차세대 건강식품 선도브랜드
“역사 속에 숨겨진 보물, 황칠나무” 황칠(黃漆) 하면 황금빛 칠을 떠올린다. 황칠나무에서 나오는 진액으로 색을 낸 것으로 중국에서는 황제의 색으로 통한다. 황칠이 예로부터 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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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노르웨이에서 연어를 만나다
노르웨이는 가려면 여객기를 한 번 갈아타야 한다. 하루 가까이 걸리는 먼 나라다. 그래도 우리에게 친숙한 코드가 꽤 많다. 깎아지른 1000m 안팎의 산들이 바다에서 곧바로 치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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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세상] 첫번째 이야기 - 기업인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작년 9월 미국에서 발생한 금융위기 파장이 천안·아산 지역까지 도착 하는데 불과 몇 시간 밖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미국 내 수요가 급감하면서 우리 지역의 주요 수출품인 반도체·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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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미래산업 이끌 강력한 추진 주체 필요하다
방송통신위원회 출범으로 과거 극심한 대립각을 세웠던 방송과 통신의 관계는 어느 정도 자리가 잡힌 듯하다. 융합의 첫 단추는 성공적으로 꿴 셈이다. 현 정부의 큰 성과다. 그러나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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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브라질 교역액 작년 100억 달러 돌파 … 남미 최대 시장
올해 3월 캄비나스에 있는 삼성전자 휴대전화 공장을 방문한 룰라 브라질 대통령(왼쪽)이 제조 공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브라질은 남미 최대 시장이다. 인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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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황일 때 곳간 채워, 경제 위기 빨리 벗어났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임기 4개월을 남겨두고 지지율 80%를 즐기는 대통령. 미첼 바첼레트(58·사진) 칠레 대통령의 얘기다. 칠레 여론 조사기관 ‘아디마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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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황일 때 곳간 채워, 경제 위기 빨리 벗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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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에세이] ‘인기보다 비전’ 탄소세 밀어붙인 사르코지
프랑스 하원이 지난 주말 탄소세 도입 관련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내년 1월부터 휘발유에 L당 4상팀(약 70원)의 세금이 붙게 됐다. 중형 승용차 기준으로 기름을 넣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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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수출 사상 첫 세계 10위
우리나라가 올 들어 4월까지 수출한 금액이 1049억 달러로 세계 10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록 4월까지의 통계이긴 하지만 한국이 세계 수출 10위권에 진입한 것은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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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호체어원 제6회 글로벌스탠다드경영대상 품질경영부문 대상
지난 5월 21일 시상식이 거행된 제6회 글로벌스탠다드경영대상에서 부호체어원(대표 김노수)이 품질경영부문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세계최고의 의자를 우리 손으로 만들겠다는 중소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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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산유국 아닌데 ‘기름’ 수출하는 한국
우리나라는 석유 한 방울 나지 않는 비산유국입니다. 그럼에도 석유제품 수출 강국으로 통합니다. 원유를 전량 수입하고 있지만 정제기술을 발전시켜 휘발유·경유·등유 등 값이 더 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