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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권에도 불어닥친 경제위기
다음은 북괴의 대외부채 상환지연으로 야기된 제문제를 자세히 검토한 「홍콩」의 「파·이스턴·이커노믹·리뷰」지의 기사와 「오일·쇼크」및 서방세계 경제불황이 공산권에 미친 영향을 다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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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국제「라운드」의 본질
국제통화무역질서가 크게 교란됨으로써 자유무역의 이상과 현실은 73년 이후 크게 괴리되어왔다. 73년9월에 열렸던 GATT 동경총회는 이른바 신 국제「라운드」원칙에 합의하고 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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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한국 경제와의 비교|신성순 특파원
한국과 대만의 경제 여건을 비교해 보면 구조·정책 등 여러 면에서 비슷한 점이 많은 것을 발견할 수 있다. 대만도 60년대의 공학화 과정을 거치면서 농업 위주의 산업 구조에서 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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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6)고려인삼(5)/임현영
해방전까지 백삼은 주로 개성삼업조합이나 개성삼업주식회사에서 공동제조, 판매했으나 홍삼의 경우는 일수판매라는 특수한 제도 때문에 일본재벌 삼정물산이 판매권을 독점하여 엄청난 이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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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전자제품
작년 한해동안 3억2천2백만「달러」의 수출실적을 올려 72년 대비 1백27%의 수출신장률을 보였던 전자제품업계가 이미 3개월째 수출을 중단하고 있다. 올들어 2월말까지 5천여만「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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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인삼
신비의 영약으로 알려진 인삼은 오가과에 속하는 다년초. 원산지가 중국이라고도 하고 우리 나라라고도 한다. 인삼에 관한 최초의 기록이 기원전 33∼38년께 중국의 전한원제 시대에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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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전환점에 선 한·인 관계
【뉴델리=성병욱 특파원】「뉴델리」는 남북이 외교면에서 각축하는 표본장 같은 곳. 외교정책에서 비동맹 중립을 표방하는 인도는 한국·북한과 모두 영사관계를 맺고있다. 같이 영사관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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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상업미술가
대기업들의 치열한 선전 경쟁 속에서 점차 그 필요성을 인정 받아온 상장미슬 「디자이너」는 다른 분야의 미술가들과 동등한 미술전문교육을 받았으나 화가나 조각가와 같은 예술가로서보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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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기 수송 못하는 대월 수출
월남에 진출한 우리 나라 상품 중 가장 시장성이 좋은 시멘트와 인견사가 수송난과 공급능력 부족으로 발판을 넓히지 못하고 있다. 대월 주요 수출품은 시멘트·인견사·PVC·합성수지·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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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크해본 동구시장|진출가능 상품과 그 여건 상공부조사
동구권과의 교역을 위해 상공부가 작업해 오던 기초적인 시장자료가 22일 밝혀졌다. 이번 조사결과로는 동구권의 무역형태는 모두가 국영무역이라는 점, 대 자유국가와의 교역이 의외로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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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미수출 급격히 감소
금년 들어 심화하고있는 미국의 경기후퇴는 우리나라의 대미주요수출상품인 가발·합판·전자제품 및 스웨터 등에 미쳐 그 수출이 극히 부진해졌으며 이를 중시한 상공부는 긴급대책을 검토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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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증대 위협
기술 개발 및 기술 수준의 낙후성에 따른 품질 및 디자인의 개선 부진과 국내 물가 등 귀에 의한 수출품의 제조 원가고로 국제 경쟁력이 약화, 지속적 수출 증대를 어렵게 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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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국서 비관세장벽강화
금후의세계무역에서『태풍의눈』으로 지목되고 있는비관세장벽은 지난 몇 년동안 이를철페하려는 국제적노력이 기울어져 67년에「케네디·라운드」교섭이 타결됨으로써 큰성파를 거두었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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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뒤의 전자공업|꿈의 청사진
우주시대의 산업으로 전세계에서 각광을 받고있는 전자공업을 단시일안에 육성개발 하기위한 전자공업진흥 5개년계획(69년∼73년)이 확정됨으로써 지금까지 거의 황무지였던 전자공업분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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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니 경협 본격화
「인도네시아」가 15만표(1천만불)의 원면가공을 최근에 제의해오는 한편 정부는 6백만불의 대인니 연불수출 회전기금을 설치키로 하는등 한·인니 양국의 경제협력「무드」가 급격히 높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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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수출 전망 흐려|지원 정책 한계점에
조세의 감면, 금융면의 혜택, 수송의 우선 지급등 정부의 수출진흥시책이 한계점에 달해 적자수출품목이 늘어나고 있는 이때 「파운드」화평가절하로 인해 대미수출 및 「스털링」 지역수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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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교역의 증진
경제적인 남북문제가 올해 들어 더욱 선명히 부각되고 있어 그 귀추여하에 따라서는 후진지역개발에 새로운 계기를 마련해 줄 것 같다. 12일 「우루구아이」의 「푼타·델·에스테」에서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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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동래군
전국 1백39개 군 중에서 다섯번째로 예산이 적은 가난한 동래군은 부산직할시에 눌려 발버둥을 치고 있다. 1년간 군비예산은 고작 3천8백만 원. 부산시가 직할시로 승격됨에 따라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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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에의 디딤돌|한·아르헨티나 문화협정의 의의
우리나라와「아르헨티나」공화국간의 문화협정이 17일 이동원 외무부장관과「오르티스」외상간에 가조인 되었다. 전문 및 9조로 되어있는 이 협정은 두 나라사이의 문화교류 촉진을 위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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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통령 연두교서 요지
존경하는 국회의장 그리고 의원여러분! 또 한번 연륜이 바뀌고 새해가 찾아왔습니다. 1966년 신년 벽두에 즈음하여 나는 먼저 의원여러분과 3천만 동포 앞에 축복의 인사를 드림과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