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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 제철] 방어, 부드럽고 고소 … 찬바람 불면 생각나는 맛
제주에서 겨울철이 되면 미식가들의 군침을 흘리게 하는 유혹이 있다. 광어·옥돔·한치에 길들여진 여름 입맛이 한겨울을 앞두고 방어가 달래줄 차례다. 방어는 농어목 전갱이과의 바닷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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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 카드 대란은 없다 … 신상품 투자 늘릴 것”
미국발 금융위기 여파로 국내 금융시장이 불안하다. 제2 카드 대란을 걱정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하지만 현대카드와 현대캐피탈의 대표를 겸하고 있는 정태영 사장은 “카드 대란은 없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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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 카드 대란은 없다 … 신상품 투자 늘릴 것”
미국발 금융위기의 불똥이 어디로 튈지 모두 전전긍긍하고 있다. 미국에선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에 이어 자동차 할부금융과 신용카드 부실 문제가 곧 터질 것이란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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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스파이단, 호텔 일식당 습격사건
4일 웨스틴조선호텔의 ‘스시조’가 10개월간의 리노베이션을 마치고 재개장했다. 이로써 ‘국내 최고의 일식당’ 자리를 놓고 신라·롯데·조선 3개 특급호텔의 한판 싸움이 벌어지게 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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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80년대 자동차 기술로 라오스 최대 기업 일구었죠”
제주도 국제컨벤션센터에서 30일 폐막한 ‘세계한상대회’에 라오스 최대 민간기업인 코라오그룹의 오세영(47·사진) 회장이 참석했다. 오 회장은 라오스 국민브랜드 코라오 자동차와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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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제주, 세계 첫 경빙사업 뜨나
제주에 동계 스포츠를 사계절 즐길 수 있는 아이스파크를 만들어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을 배팅 게임화한 세계 유일의 경빙(競氷) 사업을 벌이는 프로젝트가 추진되고 있다. 제주국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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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뜸뜰 자리라도 표시 받자” 새벽부터 3000명 장사진
100세를 바라보는 노 침술사가 신드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서울 청량리에서 침술원을 운영하는 구당 김남수 옹이 그 주인공이다. 지난 23일 동대문구 답십리의 한 체육관에서 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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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뜸뜰 자리라도 표시 받자” 새벽부터 3000명 장사진
23일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 동대문구체육관에서 열린 한 행사에 3000명이 넘는 사람이 몰려들었다. 대부분 할아버지·할머니지만 휠체어를 탄 20대 남성과 40~50대 주부도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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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뜸뜰 자리라도 표시 받자” 새벽부터 3000명 장사진
23일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 동대문구체육관에서 열린 한 행사에 3000명이 넘는 사람이 몰려들었다. 대부분 할아버지·할머니지만 휠체어를 탄 20대 남성과 40~50대 주부도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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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올의 도마복음] 하나님의 나라는 이 땅에서 씨처럼 자라나고 있다
북만주의 흑룡강성은 비옥하다. 흑룡강의 흑룡을 닮았는지는 모르겠으나 대체로 땅이 검다. 북만주 산시(山市)에 있는 백야 김좌진 장군의 순국지를 가는 길에 내가 찍은 사진이다.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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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 단 환율에 날개 접는 저가 항공
국내 첫 저가 항공사인 한성항공이 경영난을 견디지 못하고 날개를 접었다. 이를 계기로 저가 항공업계의 취약한 재무 구조와 수익성이 도마에 올랐다. 싹을 키우던 저가 항공 비즈니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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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칼럼] 와인 테이스팅 파티 연출하기
와인을 제대로 알려면, 많이 마셔보는 것이 최고 와인을 이해하는데 있어서 가장 좋은 방법은 와인을 많이 마셔 보는 것이다. 아무리 책을 많이 읽고 이론적으로 와인을 많이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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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슬하면 땅이나 밭을 사지 않는다”
“조선 중기 당파 싸움으로 참화를 겪은 뒤 관련 집안 선비들이 모여 만든 게 팔약조(八約條)입니다. 정쟁을 멀리하고 학문에 전념하며 지혜롭게 살 것을 다짐하면서 후손들에게 제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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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태평양해양과학기구, 내년 총회 제주도 개최 확정
국토해양부 주관으로 내년 10월 23일부터 11월 2일까지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북태평양해양과학기구(PICES ·Pacific International Commission for 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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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 욕설·비방 ‘키보드 테러’ 막을 수 없을까
탤런트 최진실씨의 자살 이후 사이버 모욕죄 도입, 인터넷 실명제 강화를 둘러싼 논쟁이 다시 점화됐다. 정부·여당이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일명 최진실법) 추진에 나서자 ‘소리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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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찬수 기자의 환경 이야기] 2012 세계환경정상회의 유치하려면 …
지난달 25일 유엔총회에서 한승수 국무총리가 중요한 제안을 했습니다. 2012년 세계환경정상회의를 한국에 유치하겠다는 것입니다. 각국 대표들이 환경문제로 머리를 맞대기 시작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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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석 "아무도 군대 안가면 전쟁 없다"
출처: 강의석 미니홈피“대한민국 헌법은 항구적인 세계평화와 인류공영에 이바지함으로써 우리들과 자손의 안전과 자유, 행복을 영원히 확보한다고 말하지만, 대한민국 군대는 제주도에서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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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고 싶은 도시 만들기 대상
대통령상 서울 송파구 송파, 한성백제 유적 살려 ‘문화도시’ 기틀 역사·레저·쇼핑·생태 벨트 특화 전략적 추진 송파구(구청장 김영순)는 전통과 현대가 만나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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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많이 팔린 수입차 브랜드는 '혼다'
올해 상반기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팔린 수입차 브랜드는 ‘혼다’였다. 혼다코리아는 올해 9월까지 전체 누적 판매 대수 1만255대를 기록하며 수입차 업계 최초 연간 누적 판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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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훈의 변신, 슬기·성실 대신 '급훈보냐? 칠판 봐라'
‘공부해야 밥 준다.’,‘지금 이 순간에도 적들의 책장은 넘어가고 있다.’,‘담임이 뿔났다.’,‘급훈보냐? 칠판 봐라!’ 요즘 우리나라 학교 교실에 붙어 있는 교훈들이다. '참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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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 독특한 축제·건물로 경쟁력 키우는 도시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지역의 문화자원인 '탈춤'으로 국내외 관광객들을 유인하고 있다. 사진은 하회탈춤 장면. [중앙포토] 가을 축제가 한창이다. 26일 개막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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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 '코리아 CF' 보고 너무 형편없어 깜짝"
세계적 석학 소르망은 명확한 근거와 논리로 세계의 흐름을 꿰뚫는다. 한국의 장단점을 우리보다 잘 지적하기도 한다. 국제금융위기, 한국의 과제, 한국의 지난 10년, 중국의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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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제원의 캘리포니아 골프
“우리나라 골프장 이용 요금 비싼 거는 도대체 이해가 안 가. 주차 대행한다고 돈 뜯고, 라커 이용료에 골프백 보관료까지 내라는 건 칼만 안 들었지 강도나 다름없어. 터무니없는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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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도는 우리땅' 전국 지도 나왔다
대마도(對馬島·일본명 쓰시마)를 우리 영토로 표시한 전국 지도가 나왔다. 3년간의 작업 끝에 전지 크기의 독도지도를 만든 지도 제작자 안동립씨(53)는 대마도를 넣은 축척 60만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