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60)한산 이씨

    한산 이씨는 여말 삼은의 한사람인 목은 이색, 조선조에 사육신 이개, 한말 월남 이상재를 배출한 충절의 가문이다. 조선조 5백년을 통해 재상4명, 대제학3명, 청백리 5명, 공신

    중앙일보

    1983.04.09 00:00

  • 잃어버린 36년|발굴자료와 새 증언으로 밝히는 일제통치의 뒷 무대

    1910년8월22일하오1시. 서울 창덕궁 대조전 흥복헌 조선왕조 최후의 어전회의가 열렸다. 순종황제, 각료들, 황족의 수반인 이희 (이재면) ,정계를 대표한 중추원의장 김윤직이 자

    중앙일보

    1983.03.21 00:00

  • (53)강릉 김씨

    매월당 김시습. 조선초기인 1445년 수양대군이 어린조카단종을 몰아내고 왕위에 오르자 그의 패륜에 통분, 끝까지 세조에게 저항하고 절의를 지켰던 생육신의 한사람. 매운 절개와 고고

    중앙일보

    1983.02.19 00:00

  • (52)신안주씨 석학주자의 후예답게 고고한 가풍이어온 명문

    중국 남송때의 대유학자 주희(주자)의 증손 찬(호 청계)이 1224년 고려에 망명, 우리나라 주씨의 시조가 된다. 문중 역사 8백여년에 2만5천8백9가구, 인구 12만여명.성별인구

    중앙일보

    1983.02.12 00:00

  • (49) 여흥민씨

    여흥민씨는 역사상 세 차례 크게 두각을 나타냈다. 첫 번째가 고려말엽에서 조선개국까지, 두번째가 조선의 숙종∼영조대, 세번째가 한말. 특히 한말, 일·노·청등 열강세력이 한반도를

    중앙일보

    1983.01.22 00:00

  • 한국 최고의 돈은 "자모전"

    잘 알고 있는 것 같지만 잘 모르는 것이 돈이다. 현재 우리가 쓰고있는 돈엔 숨은 글자 숨은 그림들이 가득 들어있으며 돈의 존엄성울 위해 뭔가는 비밀에 붙여져 있다. 돈의 제작과정

    중앙일보

    1983.01.22 00:00

  • (47)경주 김씨

    경주김씨는 신라천년사직을 이어온 삼성(박·석·김)중의 하나다. 시조는 김알지. 그는 탈해왕 9년 금성 서쪽 시림(계림)의 나무끝에 걸려있는 금궤에서 태어났다는 설화가 전해진다. 탈

    중앙일보

    1983.01.08 00:00

  • 「르·몽드」에 실린 국유화된 로스차일드은행회장의 항변

    그 이름이, 자본주의 색채가 두드러진 금융업과 불가분의 관계에 있는 한「집안」은, 20세기에 들어와 프랑스사회가 경험했던 사회주의화의 발전단계에 따라 자신들의 활동영역이 줄어드는

    중앙일보

    1983.01.06 00:00

  • 「국가」와 「나라」

    라는 말이 있고 또라는 말도 있다. 인생 반넘어 살아오는 동안 이 말을 새삼 사전에서 찾아 그 뜻을 확인하게 될줄은 꿈에도 생각지 못한 일이다. 몇년전 우연한 계기로 나는 독일극작

    중앙일보

    1982.12.28 00:00

  • 「동방견문록」 각색지나쳐 아쉬움|대작땐 시간대선택 신중을

    ○…지난주의 화제는 KBS 제1TV가 7일부터 4일간에 걸쳐 방영한 8시간드라머 『마르코·폴로』에 있을것 같다. 미·이·중공·일등 4개국 합작으로 82년 에미상 수상작이고 미국NB

    중앙일보

    1982.12.14 00:00

  • "고려불상, 화려하기론 신라대를 능가"

    고려시대 불상조각의 양식적 계보를 밝히는 모처럼의 연구발표가 있었다. 지난4일 단국대 박물관에서 열린 한국미술사학회 제24차 정기발표회에서 정은우씨(홍익대박물관)는 현재까지 밝혀지

    중앙일보

    1982.12.13 00:00

  • 복덕방

    말이 좋아 복덕이다. 집이나 땅을 매매하거나 임대차를 중매하는 일을「복덕」에 비유한 것이다. 불교에선 착한 일과 그 보답으로 받는 복리를 복덕이라고 한다.「복덕방」의 숨은 뜻이 무

    중앙일보

    1982.11.20 00:00

  • 전통다도를 우리의 접객 문화로|끓이는 법과 마시는 방법 등을 알아보면…

    정부 종합청사에서의 다 역 강습으로 다도를 우리의 접객 문화로 만들겠다는 정부의 시책이 한발 짝 그 발걸음을 내딛은 느낌이다. 신라시대부터 면면히 이어오던 우리의 전통 다도가 근대

    중앙일보

    1982.11.19 00:00

  • >창령 조씨

    경남 창령군 설암면 옥천리 화왕산 정상에 용지라는 큰 연못이 있다. 『신라 진평왕대의 한림학사 이광왕의 딸 예향은 우연히 병을 얻었다. 그는 이 연못에서 목욕재계하고 기도를 올리면

    중앙일보

    1982.11.13 00:00

  • 덕유-적상 산 조용한 산행에 안성마춤|"행락 공해"없는 곳

    며칠 사이 기온이 뚝 떨어져 계절이 차차 겨울로 다가서고 있다. 단풍도 피크를 지나 끝 무렵에 이르고 잇고 눈 덮인 겨울 산을 보기엔 아직 철이 이르다. 하지만 늦가을 산엔 아직도

    중앙일보

    1982.11.05 00:00

  • (11) 왜관의 약탈을 "무역했다" 궤변

    과거 일제시대에 일본 관학자들은 우리나라의 역사에 많은 관심을 가졌었다. 그러나 그 관심이 순수한 학문적인 동기에서 출발하지 않았다는 데에 근본적인 문제가 있었다. 그들의 관심사는

    중앙일보

    1982.10.21 00:00

  • (37)원주변씨

    가슴팍 구멍뚫어 동아줄로 마주꿰어/앞뒤로 끌고 당겨 갈켜지고 쓸릴망정/임 향한 그 굳은 뜻을 내 뉘라고 굽히랴. 임금에 대한 신하의 일편단심을 노래한 이 시조는 고려말 원주부원군

    중앙일보

    1982.10.16 00:00

  • 손병희도 「밀손」

    손서륜은 문종때의 집현전 박사로 성삼문·박팽년등과 함께 문명을 떨쳤다. 그는 단종이 실각하자 단종복위를 꾀하다 처형당하는 비운을겪는다. 손비장은 서거정등과 함께 『동국통감』을 편찬

    중앙일보

    1982.10.09 00:00

  • 한일관계사의 쟁점 양국학계, 무엇을 어떻게 보나(8)|일본민족은 어디서 왔나(상)|야요이문화는 가야에서 전파된것

    어떤 민족이든 그 민족이 하나의 민족단위로 형성되기까지의 과정이라든가, 또는 하나의 국가체제를 이루기까지의 과정은 대개 문자기록이 있기 이전의 일이므로 오랫돔안 신화나 전설로 구전

    중앙일보

    1982.09.30 00:00

  • 갈림길

    영문학을 전공한 내가 대학에서 영시를 강의하면서 다소 엉뚱한 역사 특히 우리고대사 연구에 몰두하게 된것은 우연한 계기에서였다. 영시를 연구하면서 영시의 운율에 특별히 관심을 가졌는

    중앙일보

    1982.09.28 00:00

  • 발해사 소·중공서 활발한 연구

    양국학계의 연구동향과 문제점…이용범 엄연히 우리한국사의 일부이면서 방치된채 미로에 갇혀있는 발해사. 발해사연구에 대한 관심은 높아가고 있으나 우선 사료빈곤에 허덕이는 국내학계와는

    중앙일보

    1982.09.20 00:00

  • 한일관계사의 쟁점-앙국학계, 무엇을 어떻게 보나『일사기』와『일본서기』

    우리는 앞에서『고사기』에는「일본부」 란 용어나 기사가 없는데 『일본서기』가 황국주의사장에 의하여「일본부」란 용어를 조작하였다는 점을 얘기하였다. 그러나 지면의 제한상 『일본서기』

    중앙일보

    1982.09.08 00:00

  • 무궁화

    나라꽃(국화)을 법령으로 정하는 경우도 있긴 있다. l937년 콜롬비아가 양난의 일종인 캐틀레야를 대통령 포고로 국화로 지정했다. 1948년엔 베네쉘라가 능소화과인 타베비아를 농림

    중앙일보

    1982.08.16 00:00

  • 북한포함 공산당동포 모국왕래 허용

    전두환 대통령은 15일 『남북쌍방이 통일을 위한 대화를 추진하기 위해서는 오늘과 같은 비정상적인 남북관계에 종지부를 찍고 사회개방을 통해 민족화합을 도모하는 실천적 노력도 함께 기

    중앙일보

    1982.08.1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