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상욱의 모스다] (33) 비하인드 더 신 (상) : 모터스포츠가 '산업'인 이유
연간 전세계 4억 2500만명의 TV 중계 시청자(2014년 기준), 단일 경기 최대 18만 5000여 관중(2017년 9월 기준)이 모여드는 글로벌 인기 스포츠인 F1으로 대변
-
[닻 올린 '문재인케어'] 병원비 부담 줄고 건보료 부담 늘고?
노인·어린이·여성 의료서비스 확대...재원 조달 놓고 논란 거세 “국민이 의료비 걱정에서 자유로운 나라를 만들겠다.” 문재인 대통령은 8월 9일 서울 서초구 서울성모병원에서 ‘건강
-
"공무원 공화국-한국, 연간유지비용 120조…연봉은 상위 7%(8853만원)" 납세자연맹 조사
우리나라의 공무원 1명을 고용·유지하는데 드는 연평균 비용이 1억원 이상인 것으로 집계됐다. 납세자연맹은 19일 기본 임금과 각종 수당, 연금 등 공무원에게 지급되는 8가지
-
[전문가 칼럼]아직도 치과 검진을 의사 눈에만 의존하다니
[김철수] 지인들에게 가장 가기 꺼려지는 병원 진료 과를 물어보면, 주저없이 치과를 꼽는 사람이 많다. 치과 치료는 아플 것이라는 선입견과 치료 비용이 많이 든다는 부담감이 있기
-
[미리보는 오늘] ‘동전없는 사회’ 시행… 적립카드 챙기셨어요?
━ 1. ‘동전없는 사회’ 시행…교통카드 챙기셨어요? ‘동전없는 사회’가 20일부터 전국 2만3000개 편의점ㆍ마트서 시범 실시된다. [중앙포토] 오늘부터 편의점과 백화점, 마
-
[J report] R&D 투자 세계 1위, 통계 착시에 취한 한국
━ 한국경제연, 주요국 50개사 비교 “한국은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장 많은 연구개발(R&D) 투자를 하는 나라다” 지난해 12월 미래창조과학부가 낸 자료의 일부다. 2
-
겨울에도 꽃놀이·물놀이… 놀거리 넘치는 아산
| 가족 나들이에 좋은 온천도시 보랏빛 꽃 스트렙토칼펠라 삭소롬이 만발한 아산 세계꽃식물원.새해 첫 주말을 앞두고 아산 하루 여행 코스를 소개한다. 충남 아산은 의외로 겨울에 여행
-
김영우 의원, "유승준"은 "진짜사나이법"으로 막는다
17일 오후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실에서 김영우 위원장을 만났다. 김 위원장은 최근 종료한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 대한 소감, 북핵 위협 대응방안, 일명 ‘진짜사나이법’과 병역
-
[세상읽기] 법인세는 동네북이 아니다
김종윤경제부장법인(法人)의 정체는 묘하다. 자연인, 곧 사람이 아니다. 백과사전이나 법전을 뒤지면 이렇게 정의한다. ‘법률에 의하여 권리 능력이 인정된 단체 또는 재산. 법률상 권
-
4조원 들여 첨단 기술 겨루는 6억명의 축제
1 이달 4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몬차에서 열린 F1 그랑프리에서 우승한 메르세데스 팀의 드라이버 니코 로스베르크가 팬들에게 샴페인을 뿌리고 있다. 2 이날 경주에 참가한 22대
-
[미세먼지의 경제적 파급 효과는] 미세한 대책? 거대한 산업 키워라
미세먼지가 한반도를 덮으면서 정부가 대책 마련에 애쓰고 있다. 일부 대책이 발표됐지만 미흡하다는 게 중평이다. 특히 미세먼지 사태를 계기로 환경산업을 키우기 위한 ‘대계(大計)’가
-
[심층취재] 한계 부딪힌 개성공단 입주기업, 근로자들의 아우성
유동자산 국가 인수 등 특단 대책 없으면 기업 연쇄 부도 우려...기본 생계 유지 못해 가정 파괴되고 자살 기도하는 가장도 나와3월 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중소기업중앙회 그랜
-
전세계 분쟁ㆍ난민 돕기 위해 필요한 돈은?..UN보고서
인도주의적 지원이 필요한 국가들 [출처=www.worldhumanitariansummit.org] 1억 2500만 명이 모인 나라를 상상해보자. 일본에 이어 전세계 11번째로 인구
-
빈자에서 부자로 ‘돈의 역류’
격차 확대(widening inequality)를 둘러싼 국민토론은 상당부분 부자에게서 세금을 거둘지, 그리고 얼마나 거둬 그 돈을 하류로 재분배할지(redistribute the
-
[학교 깊이보기] 이우학교, 농사 짓고 사교육 금지해도…진학률은 인문계 고교 수준
대안형 인문계 특성화학교 이우학교는 매주 월요일 첫 시간에 학생 자치회가 열린다. 학생을 학교 운영의 중요한 주체로 생각하는 이우학교의 철학에 따라 자치회의 결정은 학교 운영에 적
-
댐·4대강으론 ‘물 안보’ 한계 … 지능형 수자원 연결망 시급
1 충남 예당저수지의 낚시용 좌대가 저수지 바닥에 내려앉아 있다. 예산=김성태 프리랜서 16일 충남 보령시 미산면의 보령댐. 계속된 가뭄에 저수율이 20% 안팎까지 떨어졌고, 댐
-
[시론] 인체조직 공급을 영리업체에 맡길 수 없다
박창일건양대 의료원장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명예이사장지난 9월 한 방송 보도에 따르면 인체조직 최대 수출국인 미국의 식품의약국(FDA)에서 2010년 이후 규정 위반으로 회수 조치를
-
[비즈 칼럼] 해외자원개발, 포기할 수 없는 이유
곽창호포스코경영연구소장석유를 흔히 ‘검은 황금’이라 부른다. 안 쓰이는 분야가 없는 귀중한 자원인데다 금처럼 일부 지역에만 집중 매장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귀한 석유의 국
-
소통 강조한 김무성, "국정 운영 파트너십 구축해야"
[사진 중앙포토] 요즘 새누리당에서 소통이 화두다.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하락의 첫번째 원인을 소통 부재로 꼽는 이들이 많다. “박 대통령은 모든 일을 당과 상의하시라”고 했던 새
-
생물유전자원 확보전 가열 … 정부·기업·연구원 수수방관
지난해 10월 강원도 평창에서 열린 제12회 생물다양성협약(CBD) 당사국총회 개막식 장면. 총회기간 동안 나고야 의정서가 정식 발효됐다. 나고야 의정서가 발효되면서 글로벌 생물
-
[세상읽기] '연말정산'을 정산하라
[일러스트=김회룡] 김종윤중앙SUNDAY 경제산업에디터 연말정산(年末精算)은 말 그대로 연말에 그해의 소득과 세금을 정밀하게 계산한다는 뜻이다. 샐러리맨들은 소득을 올리기 위해 비
-
연 1300억원 예산, 평균 연봉 7400만원 … 과거 3차례 문제 오류
관련기사 바로잡을 골든타임 허비 … 청춘의 골든타임에 대못질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주관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어떤 곳일까. 해마다 64만여 명에 달하는 대학 지원자의 당락(
-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연간 1300억원 예산, 평균연봉 7400만원…직원 윤리는 바닥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주관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어떤 곳일까. 해마다 64만여명에 달하는 대학 지원자들의 당락(當落)을 결정하는 국가시험의 출제와 관리를 맡고 있지만 일반인들
-
'신의 직장'이 돼버린 대한민국 국회의 초상 - 국회의원과 돈, 그 블랙홀의 세계
국회가 넉 달째 ‘개점휴업’ 중이지만 국회의원들은 매달 1100만 원가량의 세비를 꼬박꼬박 지급받는다. 국회 사무처에 따르면, 국회의원 1인당 세비와 사무실 운영비, 보좌진 7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