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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야 투자 요령
최근 ‘부동산 투자로 수십억원~수백억원을 벌었다’는 등의 부동산 투기 및 투자에 관한 책들이 많이 출판되면서 부동산 지식이 전혀 없는 사람들도 소위 대박을 꿈꾸며 ‘묻지마투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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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tyle] 요리하는 남자 … 사랑받는 그대
건축회사에 다니는 조유경(28)씨는 소문난 미식가다. 맛있는 음식이라면 만사 오케이다. 오로지 유명한 맛집에 가기 위해 일본 도쿄로 훌쩍 떠난 적도 있다. 미혼인 그가 이상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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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 바캉스 골프 !! – 대박 이벤트 행사
올 장마는 일찌감치 시작되었지만 비도 별로 안 뿌린 채 벌써 슬며시 물러가는 느낌이다. 아마 올 여름 바캉스 기간은 길고도 더울 것 같은 느낌이다. 하지만 전세계를 괴롭히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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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싸! 명문 동아리 7
서울지역 외고연합 신문제작 동아리 펀식스는 학기 초마다 28개면 정도로 이뤄진 신문을 발행한다. 서울 지역 6개 외고와 경기 지역 6개 학교, 유명 학원 등에 총 6000여부를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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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녀 춘향은 식민지와 근대화의 산물
사진 신인섭 기자 shinis@joongang.co.kr 프로이트에 따르면 공포란 유년 시절 억눌렸던 욕망이나 문명화 과정 중 억압된 미신이 사라지지 않고 어딘가에 잠복해 있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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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ve Earth Save Us] 에너지 90% 아끼는 신기한 통나무집
8일 충남 홍성군 홍동면. 논과 밭이 넓게 펼쳐져 있는 농촌 마을에 조그마한 통나무집이 하나 서 있다. 고르지 못한 나무 외벽과 철판을 덧댄 이음새를 보니 평범한 통나무집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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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 ‘똑’ ‘한’ 제약회사는 다르다?
“똑똑한 거라고 해야하나?” 한국화이자제약의 금연보조제 '챔픽스'와 한국MSD의 자궁경부암치료제 '가다실'의 간접광고 논란과 관련, 식약청 관계자의 반응이다. 이 관계자는 "간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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꿩 먹고 알 먹는 ‘해외 인턴십’ 성공전략
대학생·취업준비생들 사이 해외기업 인턴십 프로그램 참여가 늘고 있다. 인턴십은 실무에 유용한 영어 실력을 쌓는 것은 물론,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 취업으로 연결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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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칼럼] 아일랜드 골프장에서의 첫 삽
잉글랜드의 한 클럽하우스에서 기네스를 마시다 영국까지 와서 기네스의 고향 아일랜드에 가지 않는 것은, 소금 없이 삶은 달걀을 먹는 것만큼이나 가슴 칠 일임을 피력하는 주당 남편 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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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황식 감사원장 내정자 “법과 원칙 충실한 감사원 만들겠다”
차기 감사원장에 내정된 김황식 대법관(60·사진)은 8일 “법과 원칙에 충실한 감사원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본지 기자와의 통화에서다. 김 내정자는 “법치주의 정착에 앞장서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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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옮길 때 부르는 ‘목도소리’ 되살린다
신현규(83)씨 등 화천군 사내면 주민이 나무를 끌어 옮기는 것(운재)을 재현하며 목도소리를 하고 있다. [화천군 제공] “에~이도 산호” 선소리꾼이 이렇게 부르면 나머지 일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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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주택 공급정책 확 바꾸자
최근 들어 주택시장이 침체를 겪고 있는 데도 불구하고 중·소형 주택값이 계속 올라 서민의 주거불안이 심화되고 있다. 특히 전국에서 활발하게 벌어지는 재개발·재건축 사업은 서민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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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하반기 경제운용 뜯어보니…
고유가에 눈높이 낮춘 MB노믹스 단기 성과에 집착한 6% 성장은 무리수 자인 전문가들 “규제완화·공기업개혁 등 초심 지켜야” 정부가 ‘성장’에서 ‘물가’로 경제 정책의 방향을 바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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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고기 전쟁’ 두달 … 국정 올스톱
광우병 괴담에서 시작된 미국산 쇠고기 파문이 두 달을 넘기고 있다. 국정은 거대한 블랙홀에 빠져 있다. 청와대와 정부의 출구 찾기는 아직도 멀어 보인다. 국회는 촛불을 좇기만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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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前 외환위기를 생각한다
역사는 반복된다고 했던가. 요즘 우리 경제를 보면 1997∼98년 외환위기 때로 시계추를 돌려놓은 듯한 느낌이 든다.경상수지가 10년 흑자 시대를 마감하고 대규모 적자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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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위기로 치닫는 경제 … 안 보이는 경제팀
어느새 경제 살리기는커녕 제발 경제를 죽이지만 말도록 기도해야 할 처지가 됐다. 쇠고기 사태에 정신이 팔린 두 달 동안 경제가 만신창이가 됐다. 요란한 경보음을 울리지 않는 경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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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칼럼] 멸치야 미안해, 네 진가를 몰랐어
멸치는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탈리아 사람들은 살만 발라 소금에 절인 후 올리브유에 보관한 것(앤초비,anchovy)을 굵게 다져 파스타, 피자, 샐러드에 넣어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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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joins.com] 안 쓰는 휴대폰 가져 오시면 환경보호 + 자원 재활용 + 상품 …
서울 광진구 군자동에 사는 백모(45·자영업)씨는 책상 서랍을 열 때마다 못쓰는 휴대전화 3대가 구석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것이 눈에 거슬린다. 자신과 아이들이 휴대전화를 교체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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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공화당 조직 이끈다” ‘코리아 파수꾼’의 꿈 & 야망
존 매케인의 ‘킹메이커’ 자원 ▶지난해 공화당 고위 당원들의 집회에서 존 매케인 공화당 대선 후보가 연설 뒤 임 총재와 반갑게 악수하고 있다.“내용을 밝힐 수는 없지만 참 한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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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꿈의여정 50년 칸타빌레] 98. 올림픽 폐막 공연
서울시청 앞에 안치된 서울올림픽 성화를 배경으로 ‘서울의 찬가’를 부르고 있는 필자. 나는 서울올림픽 폐막 공연에도 참가했다. 160개국 20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했던 서울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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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수천억 건설사 회장님 … “지금도 힘들 때면 노래방서 30 ~ 40곡”
록그룹 ‘송골매’의 리드보컬로, 솔로로 1980년대를 풍미했던 구창모씨. 가요계를 떠나 17년 사업가로 활동하던 구씨는 뮤지컬 ‘진짜진짜 좋아해’의 음악감독을 맡은 것을 계기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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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보자 국내 폐광 … 광물값 올라 채산성 높아져
강원도 정선 신예미 철광산의 갱내에 설치된 파쇄기가 철광석 덩어리를 잘게 부수고 있다. 부서진 광석은 파쇄기 밑에 연결된 컨베이어 벨트로 갱 밖으로 운반된다. [사진=변선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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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주의 부추기는 ‘국사’에서 벗어나야
관련기사 학계 바깥, 한반도 바깥에서 보는 한국사 잘 모르면 두 번 읽는 게 상책이다. 김기협 선생의 역사 에세이 『밖에서 본 한국사』(돌베개, 2008)가 그래야 했던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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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칼럼] 쓴 커피 꾹 참고 위장 혹사시키는 당신에게
호주에 있는 와인회사에서 인턴쉽을 할 때의 일이다. 동료인 제이드는 하루에 한번 30분간의 커피브레이크를 칼같이 지켰다. 시계바늘이 2시를 가리키면 여지없이 일을 멈추고 커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