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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칼럼] 노인들의 나라에 얹혀사는 젊은이들
모 잡지를 보다가 일본 경제 신문의 다마키 다다기 편집위원이 강연한 내용을 보게 되었다. ‘일본의 고령사회를 생각한다’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는데 세계에서 노인 인구가 가장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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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액티브 시니어, 제2의 황금기를 즐겨라
‘올해 70세인 김말순 여사. 시계가 알람을 울린다. “약 먹을 시간입니다.” 버튼을 눌러 약을 받지 않으면 딸에게 연락이 갈 것이다. 상체를 일으키는 대신 리모컨을 눌러 침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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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중국 ‘상전벽해’ 20년
1989년 중국 항저우에 갔을 때 맨발의 인력거꾼들이 비 오는 거리를 질주했고 안개에 젖은 서호에선 남루한 옷을 입은 처녀들이 차를 팔고 있었다. 서호는 새벽의 짙은 안개와 그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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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CEO는 ‘아침형 인간’
한국 CEO는 아침형 인간이다. 일하는 스타일은 자기주도형이 많다. 대부분 학습에 적극적인 샐러던트(Saladent)다. 20일에 한 권 꼴로 책을 읽고, 과반수가 종교 생활을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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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중국 랭킹 1·2위 구리·창하오 인터뷰
중국 바둑의 양 날개라 할 구리(左)와 창하오. 중국의 강세가 ‘최강 한국’의 위치를 위협하는 가운데 이창호 대 창하오의 10년 대결에 이어 한국 1위 이세돌 대 중국 1위 구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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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칼럼] 사반세기 동안 세계를 지배한 양궁에서 배워야 할 것들
이토록 싱거운 국제 대회 결승전이 있을까? 보통 우리나라 대표팀이 참여한 국제적인 스포츠 경기라면 손에 땀을 쥐는 게 당연하다. 그러나 여자 양궁만큼은 좀처럼 그렇게 되질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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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스펀 의장이 뉴욕의 쓰레기통을 뒤진다?
‘여성들의 화장이 짙은지 옅은지’, ‘치마 길이가 긴지 짧은지’, ‘보험 해약률이 높은지 낮은지’, ‘버려진 애완견 수가 많은지 적은지’, ‘등산인구가 늘었는지 줄었는지’, ‘길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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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초단 따면 무조건 취업"
바둑의 불모지였던 태국의 바둑 인구가 100만 명을 넘어섰다는 소식이다. 바둑 인구는 한.중.일 3국과 대만 홍콩 등 중화권을 제외하면 유럽의 30만 명, 미국의 10만 명,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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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세계 프로·아마 고수 293명 핵물리학자가 랭킹 매겼다
체코의 핵물리학자로 체코 과학아카데미 산하 국영 핵물리학 연구소 연구원인 알레스 시플리(41.사진)박사가 세계 바둑기사 랭킹 시스템을 개발했다. 그리고 이 시스템으로 아마와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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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창업 유망 아이템
내년에는 어떤 창업 아이템이 매력 있을까. 또 어떤 조건들을 따져 보고 창업 결정을 해야하는 것일까. 한 해를 보내는 시점에서 창업 전문가들은 내년에 뜨는 최고의 아이템으로 애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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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영의 신중국 경제 대장정] 11. 강대국 이웃 강소국의 꿈
쓰 촨성 청두의 톈푸(天府)광장에는 시가지를 사열하는 듯한 대형 마오쩌둥(毛澤東) 동상이 서 있다. 그의 눈과 손이 가리키는 곳에 마침 LG의 옥상 간판이 설치돼 있었다. 그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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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영의 신중국 경제 대장정] 11. 강대국 이웃 강소국의 꿈
쓰 촨성 청두의 톈푸(天府)광장에는 시가지를 사열하는 듯한 대형 마오쩌둥(毛澤東) 동상이 서 있다. 그의 눈과 손이 가리키는 곳에 LG의 옥상 간판이 설치돼 있었다. 그 주석의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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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 덕진구 노인도서관 최초 설립
외로움과 소외감에 시달리는 노인들을 위한 전용 도서관이 국내 최초로 문을 열었다. 21세 복지회 (이사장 최진호) 는 전북 전주시 덕진구 인후동 동원빌딩 2층에 '온고을 노인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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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의 마술' 바둑 방학때 배우자
바둑은 놀이로서뿐 아니라 공간을 서로 나누고 욕심을 자제하는 원칙을 가르침으로써 조화로운 인간관계를 맺을 수 있게 돕는다. 우리나라의 바둑 인구는 일본의 두배가 넘는 1천만명에 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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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대상 컴퓨터교육 확대 실시
정보통신부는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약 15%에 이르고 있는 55세 이상 노년층에 대한 컴퓨터 교육을 확대 실시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정통부는 한국정보문화센터 조사결과 55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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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속의 공간1번지] 21. 관철동 한국기원
회고컨대 나는 참으로 미련하고 못난 놈이다. 게다가 때때로 독한 구석마저 있다. 미련하고 못난 놈이란 지금껏 그저 바둑 하나만 알고 달려온 인생을 이름이요, 독한 놈이란 일흔여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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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이창호 9단 인기 1위
우리나라 만18세 이상 인구중 32%가 바둑을 둘줄 아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997년 조사 때의 28.9%보다 3.1% 증가한 것이다. 한국갤럽이 전국에서 무작위로 추출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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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50대여 새 꿈을 꾸어라
추석 연휴도 지나고 남들은 다시 분주해졌다지만 50대 초반의 P씨는 굳이 바쁠 일이 없다. 출근할 일도, 그렇다고 누굴 만날 약속이 있는 것도 아니기 때문이다. P씨는 오늘부터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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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위기 벗어나게 한 전국 게임방 특수…
우리 나라를 외환 위기의 늪에서 탈출시켜 준 산업으로 게임을 빼놓을 수 없다. 고스톱이나 바둑, 포커는 여전히 사람들의 관심이 줄지 않고 있다. 사람이 모이는 까닭을 찾는 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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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國手' 루이나이웨이
중국은 오랜 역사를 통해 우리 조상들에게 '대국(大國)' 으로 인식돼 왔다. 1백여년 전까지 우리나라의 대외관계는 90% 이상이 중국과의 관계였고, 그 관계의 99%는 중국의 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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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기 왕위전 2국] 이창호-유창혁 진도 풍광에 취했나
왕위전 진도 (珍島) 대국은 한여름밤의 납량특집이었다. 왕위 이창호9단대 도전자 유창혁9단의 대결은 10시간 여동안 전판을 묘수풀이로 만드는 혈투에 혈투로 이어지다가 마지막에 꿈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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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靑出於藍 靑於藍
이제 바둑은 서양에서도 '이상한 나라의 이상한 게임' 이 아니다. 파리시에만도 카페에서 체스판 대신 바둑판을 내주는 곳이 1백 군데에 가깝다. 인구 10만명을 넘는 프랑스 도시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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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은 자녀교육에 도움' 82%
우리나라 성인남녀중 28.9%가 바둑을 둘줄 알며 전국민의 대부분(82.8%)은 바둑이 자녀교육에 도움이 된다고 믿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바둑시사주간지'세계바둑'(사진)이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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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 프로농구 생각할때
중국에서 덩샤오핑(鄧小平)다음으로 가장 유명한 사람이 미국프로농구(NBA)스타 마이클 조던이며 그 나라 농구인구가 몇십만,몇백만명이 아니라 1억명이라고 한다면 「그럴수가」라고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