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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MB의 유산 vs 박근혜의 과제
장달중서울대 교수·정치외교학 지금 시중 모임에 가보면 스스로 자문(自問)하고 있는 사람들을 보기가 어렵지 않다. 과연 박근혜 정부가 과거 정부들보다 더 잘할 수 있을까 하고 스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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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서울역이 16분 거리…수서역은 제2의 서울역”
[황정일기자] 1일 국회 예산안 통과로 조기 추진이 예상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건설. 경기도가 추진 중인 GTX의 3개 노선 가운데 A노선이 바로 일산 킨텍스~서울 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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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식품안전관리 체계 문제 있다"
▲ 정명섭 교수 우리나라 식품안전관리 체계가 너무나 다원화돼 있어 통합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지난 9일 서울성모병원에서 열린 식품기자포럼에서 정명섭 중앙대 교수(식품공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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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을 투척할 때만 해도 내가 의협 회장이 될 거라곤 상상도 못했다"
* 2013년 계사년 새해가 밝았다. 의료계는 지난 해, 참으로 다사다난한 시간을 보냈다. 올해는 새 정부가 출범하면서 보건의료계에도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각 단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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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 책방서 ‘심 봤다’ 싶을 땐 체온이 39도로 뛰는 듯”
서울 회현지하쇼핑센터 다열19호의 ‘클림트’는 LP 전문점이다. 주인장 김세환씨는 1년 전 이곳을 인문서적과 음악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오래전에 나온 LP레코드를 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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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즈넉한 골목길살짝 숨은 마당현행법으론 한낱 꿈
1 전주 한옥마을의 한옥은 중정이 있는 도시형 한옥과는 다르게 담장과 그 안에 둘러쳐진 자투리 공간 같은 애매한 마당으로 구성되어 있다. 새해 첫날을 보내고 신년 계획에 분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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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길 속 그 이야기 경북 봉화 승부역 가는 길
승부역 가는 길이 거의 끝나고 있다. 이제 이 돌다리만 건너면, 낙동강 너머에 승부역이 기다리고 있다. 길이 끝나는 곳에는 기차역이 있다. 오래전부터 벼르던 길이었다. 많은 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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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신재식 천안국제웰빙식품엑스포 사무총장
신재식 사무총장은 2013천안국제웰빙식품엑스포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대한민국 식품산업 시장의 최대 화두는 건강과 안전이다. 우리나라는 소득증가와 식생활 변화로 다양한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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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푸·세 공약서 ‘줄’은 포기, 인수위서 10조 추경 논의해야”
중앙일보·하나금융 주최 금융포럼 김광두 국가미래연구원장(서강대 명예교수)은 8일 새 정부의 부자 증세에 대해 “결국 여유 있는 사람들에게 세금을 더 걷을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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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눈 감고도 운전하는 우리 아빠 … 차에 눈이 달렸으니까
‘대한민국의 미래는 우리가 책임진다’. 미래 시장을 겨냥해 상상 속의 모습을 현실로 만들기 위한 신성장동력 업체들의 기술 개발이 한창이다. 정부는 2009년부터 한국의 미래를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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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UAE 환자, 더 유치하려면
권태균주아랍에미리트 대사 최근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 환자가 부쩍 늘었다. 2010년에 8만 명이라고 하더니 2011년에는 12만 명이 넘었다. 러시아와 몽골·중국 등 지리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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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고민주共 총리 세 차례…서방과 대화 최적임자
"오랜 세월 유대인은 전 세계를 유랑했다. 대부분 유럽과 중동지역에 모여 살면서 적지 않게 혼혈이 이루어졌다. 동유럽 아시케나지는 민족이 아니라 유대교 신앙공동체다. 숫자는 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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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 14점 모인 선암사 52억 들여 정비
2017년까지 52억원을 들여 대대적인 복원·정비가 이뤄지는 전남 순천 선암사 전경. 작은 사진은 선암사 돌다리인 승선교(昇仙橋·보물 제400호) 모습이다. [사진 순천시] 백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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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2013년 보건의료계 '판세지도' 나왔다
2013년 계사년(癸巳年)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국민의 건강권을 책임지고 있는 보건의료계는 올 한 해도 다양한 이슈와 사건들로 다사다난했다. 각 의료계 직능 단체는 관련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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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네트워크] 볼썽 사나운 '글로벌 코리아'
인청공항에 내려 시내로 들어서면 가장 먼저 눈에 들어 오는 게 아파트다. 고속도로 주변 산기슭 논 할 것 없이 시선 닿는 곳엔 아파트가 있다. 한국 같은 고밀도사회에서는 아파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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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회전교차로의 역설
강갑생JTBC 사회1부장회전교차로란 게 있다. 요즘 서울 시내 이면도로에서 종종 보게 된다. 중앙에 원형구조물을 만들어놓고 진입로를 곡선으로 만들었다. 신호등은 따로 없다. 운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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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이런 인연이? '성탄절 트리의 진실'
미국 디트로이트의 한 마켓에서 엄마와 아이가 크리스마스 트리를 고르고 있다. ‘코리안 퍼’는 미국과 유럽에서 트리로 인기가 높다. [디트로이트=이재승 통신원] 다음 주는 기다리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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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만의 ‘뜨거운 9월’이 한파·폭설 몰고왔다
올겨울 강추위는 이미 지난 9월부터 예견됐다. 영하 13.2도의 강추위가 서울을 점령한 9일 난지한강공원에 고드름이 맺혀 있다. [연합뉴스] 지난 12월 초 중국 베이징은 5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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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베트남과 더 친해지려면
임홍재전 주베트남 대사 내일(22일)은 한국과 베트남이 외교관계를 수립한 지 20주년이 되는 날이다. 20년 전 우리는 북방외교를 통해 공산권 국가들과 외교관계를 수립하려던 때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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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안전운전의 필수품 스노타이어 사용법
올해는 겨울이 예년보다 일찍 찾아왔다. 눈도 제법 많이 내리고 있다. 이달 초에 내린 눈의 양은 1980년 12월초 이후 32년만에 최대를 기록하기도 했다. 영하 10도를 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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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로 살펴보는 2012 경기도
경기도의 2012년은 도의 미래를 밝혀줄 만한 의미 있는 일들이 많은 해였다. 건국 이래 최대 규모라고 할 수 있는 삼성전자의 100조 규모 투자 유치가 확정됐고, 경기도 북부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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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수준의 가늠자 액체 수소 로켓 미·일·중·러·EU만 보유
우주 로켓의 ‘꽃’으로는 액체수소를 연료로 사용하는 ‘수소로켓’이 꼽힌다. 로켓 중에서 가장 효율이 좋지만 개발하기가 어렵고 개발비도 많이 들어 로켓 기술 수준의 가늠자라고도 불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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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나 봤나, 개구멍으로 태산 오른 이야기
태산의 주봉인 옥황정(玉皇頂)으로 가는 등산로엔 옛 건물이 많고 심지어 호텔들도 있어서 그냥 경사진 거리 같다. ‘천하제일의 산’이라는 정취를 느끼기는 어려웠다. ‘태산(泰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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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교보문고 선정 2012 올해의 좋은 책 10
2012년도 역사 속으로 저물어간다. 경기침체의 영향을 받아 올 출판계도 불황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그럼에도 오늘의 고민과 내일의 비전을 제시하려는 ‘책의 소명’은 변함이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