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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부부 보고서`…한국인의 외도 실태
가정의 가치를 무엇보다 소중하게 여기는 게 우리 문화다. 그러나 한 외국계 기업의 조사 결과, 우리나라 부부의 외도 비율이 세계 2위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JTBC는 지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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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균 기자의 푸드&메드] 유기농=안전식품? 세균 오염은 안심 못하죠
유기농 식품이라고 하면 우선 무엇이 연상되세요? 많은 사람이 ‘건강’ ‘안전’ 등 긍정적인 이미지를 떠올린다. 실제 지난해 12월 한국소비자원이 수도권 거주 20세 이상 기혼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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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를 무료로 드립니다”
베스 가드너와 그녀의 아내 니콜은 몇 개월 동안 자신들의 임신을 도울 사람을 찾고 있었다. 먼저 다양한 배경의 기증자가 있는 정자은행을 찾아갔다. 종교, 가문, 심지어 자신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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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pecial] “인간 욕망은 진화의 산물” … 진화심리학 대가, 데이비드 버스
“도대체 남자들이란….” “여자들 속내는 알다가도 모르겠어.” 오랜 세월 인류를 괴롭혀온 문제다. 이성(異性)에게 잘 보이고 싶은 욕망과 이해하기 힘든 이성의 행동·사고방식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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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광장] 과학기술계 여성 30% 채용은 꿈인가
전길자과학기술실천엽합 공동대표이화여대 화학과 교수 야구에서는 3할을 치면 훌륭한 타자라고 한다. 우리 여성 과학기술자들은 이공계 직장에서 신규 채용자 가운데 여성이 30%만 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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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의 빛’ 유관순·박에스터 …한국 여성 지도자의 산실
이화학당 본관 자리에 방향을 남쪽으로 틀고 들어선 126년 전통의 이화여자고등학교. 정원에는 한국여성 신교육의 발상지 기념비가 서 있다. 언덕 아래 ‘유관순 우물’이 보인다.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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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 사람이 우울증 위험 높아
저체중인 사람이 우울증에 걸릴 위험이 더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인하대병원 정신과 배재남 교수팀이 18~64세 성인 6510명을 면담 조사한 결과, 저체중인 사람이 그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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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LIFE 추천도서
『나는 왜 사라지고 있을까』 정현천, 리더스북, 1만5000원 지은이는 생명체든 집단이든 기업이든 ‘사라지는 것들’에는 ‘포용력 부족’이라는 공통점이 있다고 주장한다. 나와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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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꽃아줌마, 여자는 그 나이마다 아름다움이 있죠”
25일 기혼녀 미인대회인 ‘미세스 글로브’ 한국대표 선발전에서 ‘탤런트상’을 받은 정하나씨와 가족들. 왼쪽부터 작은 아들, 조카딸, 정씨, 여동생. [사진=미세스 글로브] 스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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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위기의 아들들
요즘 남자 중·고교 근처 집값이 금값이라고 한다. 남녀공학에 보냈다간 공연히 내신에 손해 볼까 싶어 아들 가진 학부모들이 몰리는 탓이다. 포털 게시판마다 “남자 중학교, 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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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 경험 + 아줌마 근성 + 골목 네트워크 3박자 … 유통·서비스 산업의 기둥으로
이마트는 올 상반기 두 가지 서비스 매뉴얼을 바꿨다. 계산할 때 건네는 인사를 7단계에서 3단계로 줄이고, 현금영수증 번호를 외우지 못하는 노인들에게 적립카드 뒷면에 번호를 적어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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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lly?] 자궁경부암 백신, 결혼한 여성도 예방효과 있어
Q 얼마 전 출산을 한 친구가 자궁경부암 백신을 접종했다. 자궁경부암은 성 관계로 인한 바이러스 감염이 원인이라고 들었다. 출산까지 한 기혼여성은 접종 효과가 없다고 하던데.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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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투아니아 여인' 매주 토요일 인터넷연재
일러스트: 백두리 baekduri@naver.com 100만권 넘게 팔린 창작소설만 다섯인 이문열 작가. 한국 문학계의 최고 거장인 그가 ‘문학 귀향’을 선언하며 오랜만에 선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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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여배우 김지미, 영화인 명예인 전당에
16일 그녀를 만난 곳은 서울 강남구 신사동 영화인복지재단(이사장 정진우) 사무실이었다. 지난달 중순 입국해 임권택 감독 전작전, 부산영화제 회고전 등 정신 없는 일정을 치른 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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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미스’ 시대 … 적령기 미혼율 30년 새 5배로
서울의 한 동네의원에서 간호조무사로 일하는 김모(29·여·서울 서대문구)씨는 얼마 전 억지로 맞선을 봤다. 오빠도 아직 미혼이지만 “여자는 더 나이가 차면 결혼하기 어렵다”는 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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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기형아’는 오해, 모든 약이 위험하진 않아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임신한 것을 모르고 약을 먹은 임산부들. 그들은 하나같이 기형아 걱정을 하며 낙태를 생각해본다. 약이라고 무조건 태아에게 위험한 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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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기형아’는 오해, 모든 약이 위험하진 않아
#1 “임신인 줄 모르고 구충제를 먹었어요. 임신 기간에 구충제는 금기라던데, 임신중절수술을 해야 하나요?” 주부 권은영(가명·33·대구)씨는 지난 5월 임신 사실을 알고부터 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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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부부 절반 맞벌이 … 해외여행 50대 가장 많이 가
우리나라 남편과 부인, 서로에 대한 만족도엔 적잖은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내에게 만족한다는 남편의 비율이 70.6%인 데 비해 남편에게 만족하는 부인의 비중은 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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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무상보육’만으론 저출산 해결 턱도 없다
한나라당이 내놓은 ‘저출산 해결 7대 공약’을 놓고 논란이 분분하다. 2012년까지 소득 상위 30%를 제외한 전 가구에 보육료를 전액 지원한다는 내용이 집중포화 대상이다. 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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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 재취업, 자신감 가지면 도움의 손길 기다리죠
여성의 삶에서 ‘아줌마’ 혹은 ‘누구 엄마’라는 타이틀로 불려지는 횟수는 얼마나 될까? 보건복지가족부의 ‘2009년 전국 결혼 및 출산동향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여성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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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오늘] 프랑스 고령사회
1980년께 프랑스의 한 농촌마을 풍경. 이런 마을에서는 건강한 노인들이 아니라 건강한 할머니들을 찾아야 했다. 노인 인구의 절대다수가 여성이었기 때문이다. 한 할머니가 실망스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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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 100만 건인 낙태 단속해야 할까요? 하면 임신 몇 주까지, 어떻게?
‘낙태 단속’을 놓고 말이 많습니다. 우선 우리나라는 문화적인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당장 ‘결혼 안 한 여자가 임신을 했는데 그냥 낳으란 말이냐’는 얘기가 나올 수 있습니다. 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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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남 트로트전쟁 15년
1970년대 당시 가요계를 휘어잡은 트로트 스타, 나훈아와 남진의 인기는 하늘 높은 줄 몰랐다. 속옷만 입고 쳐들어오는 여성 팬이 있는가 하면 라이벌 구도를 이룬 두 사람 사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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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저출산, 보육료 지원 대책만으로 풀릴까
저출산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한 정부가 다각적인 대책을 모색하고 있다. 보육료 등 출산 지원 대상을 확대하는 게 골자라고 한다. 물론 양육비 부담 때문에 아이를 못 낳는 가정엔 이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