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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암 이병철 탄생 100주년] 74세에 던진 승부수‘반도체 왕국’ 초석 되다
평범한 사람의 눈에는 보이지 않는 또는 미친 짓으로 여겨지는 과감한 결단과 투자가 없다면 한국 경제의 성장 엔진은 언제 멈출지 모른다. 고(故) 이병철 회장은 그런 대담한 기업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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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어시장 46년 만에 첫 위판 중단 왜?
우리나라 연근해 수산물의 30%가량을 유통하는 부산공동어시장의 위판(위탁판매) 업무가 29일 2시간 동안 중단됐다. 이는 1963년 어시장이 문을 연 뒤 처음 있는 일이다. 부산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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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이고 친환경적인 신재생에너지는?
석유나 가스 등의 에너지는 우리가 살아가는 데 있어서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자원이지만 이러한 에너지는 언젠가는 고갈될 것이기에 전 세계적으로 신재생 에너지 개발의 중요성이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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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지역산업, 국가경제의 기초체력
올 9월까지 수출액이 2601억 달러를 기록하면서 대한민국은 영국, 호주 등 세계적 경제 강국들을 제치고 사상 처음으로 수출액 세계 9위에 올랐다. 국내외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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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노르웨이에서 연어를 만나다
노르웨이는 가려면 여객기를 한 번 갈아타야 한다. 하루 가까이 걸리는 먼 나라다. 그래도 우리에게 친숙한 코드가 꽤 많다. 깎아지른 1000m 안팎의 산들이 바다에서 곧바로 치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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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북한의 화폐개혁
북한이 지난달 30일 옛 돈과 새 돈을 100대1로 바꾸는 화폐개혁을 단행했습니다. 북한은 화폐제도를 바꾸지 않았다는 이유로 화폐 교환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화폐정책의 변화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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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그래픽] ‘완전식품’ 우유, 어떻게 만들어지나
2008년 한 해 동안 우리나라 국민 한 사람이 평균 61.3㎏을 소비한 먹을거리, 우유의 품질관리는 목장에서부터 시작된다. 남양유업은 목장마다 전담 수의사를 배치해 젖소의 스트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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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균 기자의 푸드&메드] 건강과 환경 모두 챙기는 ‘푸드 마일리지’
‘푸드 마일리지(food milelage)를 아시나요?’ 이 용어는 1994년 영국 환경운동가 팀 랭이 처음 사용했다. 우리가 매일 먹는 쌀·옥수수·토마토·시금치·사과 등 음식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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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가 망친 전통 술과 음주 문화 되살려야죠”
충주 탄금호 자락에 운치 있게 자리한 세계 술 박물관 리쿼리움. 단지 술이라는 이유만으로도 가점을 줄 만했다. 지금까지 만나온 어느 수집 아이템보다 더 유혹적이니까. 술에 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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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얼굴색에 대한 편견
이달 초 기후변화회의를 취재하기 위해 덴마크 코펜하겐에 갔을 때다. 첫날부터 감기 기운이 있더니만 사흘째에는 열이 40도가 넘고 여기저기가 쑤셨다. 코펜하겐 시내 종합병원에 전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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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깐한 질문에 진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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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오늘] 최초의 크리스마스 실 ‘거북선’ 도안, 일제 방해로 인쇄 못 해
셔우드 홀이 처음 구상한 크리스마스 실 도안. 이순신이 세계 최초의 철갑선인 거북선을 발명하여 일본 침략자를 물리쳤다는 내용을 부기했다. 홀이 이런 도안으로 총독부에 협조를 구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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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 인터뷰] 일본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인 이나모리 가즈오 교세라 명예회장
‘철인경영(哲人經營)’. 과연 가능할까 싶지만, 현실에서 탄탄하게 뿌리를 내린 사례가 있다. 일본에서 살아있는 ‘경영의 신’으로 추앙받는 이나모리 가즈오 (稻盛和夫·77) 교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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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치] ‘삐콤씨’ ‘아로나민 골드’ 주성분이 듬뿍 들어있대요
박태균 식품의약전문기자 전력 공급이 중단되면 공장이 가동을 멈추고 연료가 떨어지면 자동차가 멈춰선다. 이처럼 우리 몸의 ‘배터리’가 소진되는 것이 피로다. 신체의 배터리를 방전시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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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이 게랑드 소금보다 품질 좋은데, 값은 50분의 1”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김학용(48·사진) 한나라당 의원의 지역구는 경기도 안성이다. 그는 요즘 “지역구가 전남 신안군이냐”는 얘기를 자주 듣는다. 이곳에서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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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시사 총정리
DAC·BICIs·UNDP·혼인빙자간음죄·ADD·926공장·타임오프제… 지난 3주간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만한 시사용어들입니다. 모두 알고 계신다면 아마도 ‘상식짱’이나 ‘만물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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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캄보디아에 곡물 기지 식량 안보 전쟁에서 홀인원 이뤄낼 것
▲이희상 운산그룹 회장은 “목표를 크게 잡으면 당연히 더 큰 성취를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해외 사업에 적극 진출해 2015년 그룹 매출 1조4000억원을 달성할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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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이 게랑드 소금보다 품질 좋은데, 값은 50분의 1”
관련기사 염전 바닥 PVC장판 걷어내고 친환경 토판서 소금 캔다 김학용(48·사진) 한나라당 의원의 지역구는 경기도 안성이다. 그는 요즘 “지역구가 전남 신안군이냐”는 얘기를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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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캄보디아에 곡물 기지 식량 안보 전쟁에서 홀인원 이뤄낼 것
이희상 운산그룹 회장은 “목표를 크게 잡으면 당연히 더 큰 성취를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해외 사업에 적극 진출해 2015년 그룹 매출 1조4000억원을 달성할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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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공한증(恐韓症)’ 뻥 차버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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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양국 함께 아름다운 미래를 열어야
1949년 10월 1일 마오쩌둥(毛泽东) 주석은 장정(長征)기간 동안 생사를 같이한 老戰友들을 이끌고 톈안먼(天安門) 성루에 함께 올라 전세계를 향해 신중국 성립을 엄숙하게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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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짓는 이태백·사오정氏 희망이 없다고요? 당신, 아직 괜찮은 사람입니다①
나는 중학교를 못 가고 야학도 중퇴했고 열다섯에 정비소 ‘시다’였고 서른일곱에 리어카 과일장수였고 마흔일곱에 ‘둘둘치킨’ 사업을 일으켰고 쉰셋에 중구청장이 되었습니다. 여러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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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30㎞ 자전거 타며 젊게 살아요”
“이제 한국도 생활 자전거에서 벗어나 오락과 레저로서 자전거를 즐길 수 있는 문화적 여건이 무르익었다고 봅니다.” 세계 최대 자전거 제조회사 ‘자이언트’의 보니 두(62·대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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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장 침전물을 친환경 건축자재로 바꾼다
이앤티, 슬러지 사업부 (주)이앤티는 2006년 설립됐다. 이듬해 3만9392㎡(1만1937평)의 부지에 1287㎡(490평)의 공장건물을 지었다. 현재 자본금은 85억원 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