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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어붙은 주택 거래 … DTI 규제 완화 논란
해를 거르지 않고 일어나는 집값 공방. 올해의 키워드는 총부채상환비율(DTI:Debt To Income)일 듯싶다. 건설업계와 정치권에선 DTI 규제가 지나쳐 부동산 시장이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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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진료의뢰서 발급하니 차 이용 절반으로”
스웨덴의 무선통신업체 에릭슨의 더글러스 길스트랩 부사장이 지난달 18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에릭슨 비즈니스 이노베이션 포럼 2010’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에릭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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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초일류 건설사 도약” 글로벌 인프라 구축 박차
삼성물산은 토목·건축·플랜트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을 자랑한다. 사진은 이 회사가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시내에서 공사 중인 살람 지하차도 공사 현장.‘매출 7조1000억원,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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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와 점심을] 김중겸 현대건설 사장 “사람 냄새 나고 이야기 있는 건물 짓겠다”
●어디서 : 서울 경운동 민가다헌 ●무엇을 : 퓨전 한정식(4만3000원) 김중겸 사장은 “임직원의 20%는 늘 공부하거나 재충전하는 조직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현대건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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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72층 “맑으면 대마도 보여”
기도 화성시 동탄신도시에 공사 중인 최고 66층의 주상복합 메타폴리스. 내년 8월 완공되면 타워팰리스3차·목동 하이페리온에 이어 셋째로 높은 아파트가 된다. [포스코건설 제공]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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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패 끊고 거품 빼면 반값 아파트도 가능”
김종훈 회장이 “4년 전 삼풍백화점 사고 10주기 세미나에서 지적한 문제점들이 지금도 건설업에 그대로 남아 있다”며 자료를 들어보이고 있다. -‘건설의 판을 바꾸자’는 광고가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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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설협회 권홍사 회장 “강 살리면 경제도 살아날 것”
“물을 다스리는 것은 물론 환경과 경제를 살리고 문화·레저공간을 확보하는 등 1석5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는 프로젝트입니다.” 대한건설협회 권홍사(65·사진) 회장은 4대 강 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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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대한민국 장수 기업
한국은행에 따르면 200년 이상된 기업은 41개국에 걸쳐 5586개다. 이 중 대부분은 아시아와 유럽에 집중돼 있다. 아시아가 3214개(57.5%), 유럽이 2345개(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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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를 읽고]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폐지’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폐지’를 다룬 중앙일보 3월 16일자 4, 5면.최근 정부가 부동산시장 기능을 살리기 위해 내놓은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폐지’를 놓고 말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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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주택건설 업체 “해외시장 뚫어라”
대구지역 건설업체들이 해외 진출을 시도하고 있다. 주택건설 경기가 바닥권을 벗어나지 못하자 해외에서 돌파구를 찾으려는 것이다. 업체들은 지금까지 쌓은 아파트 건설 기술을 바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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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병원산업 규제, 해외 진출로 풀어야
말레이시아 발전의 상징인 페트로나스 타워는 한국 건설회사가 시공했다. 한국 건설업계의 세계적 시공 능력을 입증하는 건물이다. 엔지니어링 설계영역에서 세계 최고로 평가받는 오브 아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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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 비용 인식 깨야 … IT서 녹색물결 싹틔워 전 산업으로”
“녹색 성장에 길이 있다.” “위기가 기회다.” 경제위기가 국내외를 짓누르고 있다. 지구온난화로 상징되는 기후변화 문제도 뜨거운 이슈다. 유럽 등 선진국을 중심으로 광범위한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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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건축계가 우주공간에 눈 돌리는 까닭은
인간은 미래를 예측하고 기획하는 유일한 동물이다. 물론 개미도 장마를 예견하고 미리 이사를 가는 선견지명을 갖고 있다. 꿀벌은 겨울 동안 먹을 꿀을 여름 내내 미리 모아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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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자 눈높이 너무 높아 … “재수해서라도 대기업 가겠다” 86%
건설업계 20위권인 A사. 올 상반기에 대졸 신입사원 100명을 공채했지만 지금까지 20명이 빠져나갔다. 이 회사 신입사원인 이모(27)씨는 “연봉이 높은 다른 회사와 중복 합격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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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바닥? 미국 시장부터 살펴라
‘집값은 언제 바닥을 칠까’. 요즘 개인뿐 아니라 건설업계·금융계까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게 집값 동향이다. 정부가 각종 대책을 쏟아냈으나 시장 분위기는 전혀 바뀌지 않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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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장관들, 대통령 메뉴 학습하느라 진짜 집중할 데 못해”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는 미국발 금융위기가 우리에겐 왠지 낯설지 않은 이유는 뭘까. 10년 전 IMF 외환위기와 지금의 글로벌 경제위기가 판박이처럼 닮았기 때문이다. 세계경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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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장관들, 대통령 메뉴 학습하느라 진짜 집중할 데 못해”
-미국발 금융위기를 어떻게 보나.“10년 넘게 쌓여 온 모순이 한꺼번에 폭발한 게 이번 사태의 본질이다. 이번 위기가 왜 발생했는지를 곰곰이 따져 보면 수습에 상당한 시간과 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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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진단 MB노믹스 성적표 ③] 미분양 급증 건설업체 빈사 상태
그나마 13만 가구와 25조 원이라는 숫자는 정부에서, 그것도 3월 기준으로 집계한 것이다. 건설업계에서는 “미분양은 25만 가구, 묶인 자금은 60조 원”이라고 주장한다.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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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리 기자의 통계로 본 IT] 전자상거래 규모
흔히 전자상거래라 하면 ‘기업과 소비자 사이’ 혹은 ‘소비자와 소비자 사이’에서 일어나는 거래를 먼저 떠올리게 됩니다. 기업에서 운영하는 인터넷 쇼핑몰에서 물건을 사거나, 옥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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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틴경제] 경유값 급등이 산업엔 어떤 영향
기름 가격이 오르면 우리나라 산업에 큰 타격을 주게 됩니다. 최근처럼 경유 가격이 급등할 경우에는 경유를 많이 쓰는 물류·자동차·농업·어업 등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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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untain] Keeping engineers
이공계 “내 우상이 아이슈타인에서 법대 교수로 바뀐지 오래다.” 서울대 자연대 교수인 고향 친구의 말이다. '교과서를 다시 써야할' 이론이 쉴 새 없이 쏟아져 이공계 교수는 피곤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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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이공계
“내 우상이 아인슈타인에서 법대 교수로 바뀐 지 오래다.” 서울대 자연대 교수인 고향 친구의 말이다. ‘교과서를 다시 써야 할’ 이론이 쉴 새 없이 쏟아져 이공계 교수는 피곤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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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나면 반짝 관심 갖다 금세 옛날로 돌아가”
숭례문 화재 이틀 뒤인 지난달 12일 오전 청와대 국무회의장. 당시 노무현 대통령은 유홍준 문화재청장에게서 ‘숭례문 화재상황 및 후속조치’에 관한 보고를 받았다. 노 대통령은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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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이경쟁력] 수출 3760억 달러 … 365일 밤을 잊었다
삼성중공업이 만든 해상플랜트가 사할린에서 기름을 퍼올리고 있다. 밤낮을 가리지 않고 돌아가는 해상플랜트처럼 한국기업들도 밤낮없이 세계시장을 누비고 있다.‘안팎의 위기로 적잖이 흔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