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혁신

「무역자동화」출발부터 삐걱/7월시행/업무주도권 상공부­관세청 대립

오는 7월부터 시행되는 무역업무자동화가 관게부처간의 이해대립으로 출발부터 삐걱거려 실효를 거두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현재 서류에 의존하고 있는 무역업무를 전산화,무역업무

악화되는 경영환경(「남은 10개월」이 중요하다:6)

◎「눈치정책」 기업은 불안하다/제조업 아니면 무조건 규제/일보다 더 비싸진 공장땅값 집권말기에는 기업들의 경영환경도 변한다. 기업을 끌어나가는데 고려해야될 변수들이 많아진다. 여당

21세기 대비위한 긴급 진단(벼랑에선 교육:14)

◎사학 재정난/정부 “수익자부담” 타령만/풍요사회속 가난한 학교/인건비 90%이상… 시설확충 생각못해/국공립보다 비싼 학비로 질낮은 교육 우리나라 교육에서 사학이 차지하는 비율은

남덕우 전총리 경총연설 요지

◎행정으로 기업 규제 말아야/간섭 심하면 지하경제 키워 지금과 같이 총리와 장관은 물론 그 밑의 고위관리자들이 그 자리에서 1년을 넘기기 어려운 사정 아래서는 정책수립의 감행과 일

통화­금리운용에 할말 있다/김병주 서강대 경제정책 대학원장

◎돈 많이 풀면 결국 물가오름세 초래/업계의 통화량­물가무관론은 잘못 금리를 내리기 위해서 돈을 더 많이 풀어야 하느냐에 대한 논쟁이 제2라운드로 접어들었다. 박재윤 서울대교수는

박재윤 교수 서울대경제학과(고금리 어떻게 풀어야 하나:상)

◎안정적 통화정책·재정운영이 열쇠/기업 금융수요 체질개선 병행돼야 기업들은 고금리로 더이상 장사를 못하겠다고 야단이다. 현재의 높은 금리현상이 치유되지 않으면 수출경쟁력을 갖추기란

임금·소비·성장 억제 총력/경제부처 연두보고 주요 내용

◎생필품값 집중관리·차 10부제 민간 확대/제조업근로자 우대… 인문고 직훈도 늘려 정부가 14일 발표한 「경제안정 및 산업경쟁력 제고대책」은 대체로 작년말 정부가 발표했던 92년도

되살아나는 「통화주의」/경기부양과 어떤 관계 있나

◎불황벗기 위해 통화량 조절 주장/반대론자 “단기정책에 실효없다” 내년의 경제운용계획을 짜면서 또다시 총통화증가율을 0.5∼1%포인트 높이느냐 낮투느냐를 놓고 막판까지 적잖은 논란

첨단기술 선진국과 협력 활발

◇과학기술의 국제화전략과 국제협력활성화=새로운 국제질서의 태동과 함께 미·일·EC·소련을 축으로 하는 기술협력이 두드러졌던 한해로 우리의 연구개발 활동무대가 선진국으로 넓어지기 시

제2세대로 접어드는 경제개발(사설)

7차 5개년계획이 시작되는 내년은 60년대 이래 지속돼온 경제개발의 제1세대를 마감하고 제2의 개발세대로 진입하는 해다. 7차계획은 따라서 긴 개발과정의 두번째 세대를 열어가는 첫

주식이용한 변칙증여 정기조사/7차5개년계획 어떤 내용 담겼나

◎고액자산 소득자 재산변동 전산관리/남북기업 제3국 공동진출 적극모색 내년부터 96년까지 우리나라의 경제·사회개발정책의 근간이 될 「제7차 경제사회발전 5개년계획안」이 확정됐다.

내년 안정고삐 더욱 죈다/경제장관 간담회

◎총수요 적극관리/산업구조 조정추진/기업경영 혁신유도/선거인플레 불안요소 최소화 정부는 내년에 치러질 여러차례의 선거가 경제운용에 가장 큰 변수가 될 것으로 보고 총수요관리등 안정

기업평가·지원 양보다 질을 따지자|송병남

요즈음 같이 온 국민이 하나의 목소리로 우리나라 경제에 대해 우려를 나타내고있는 때도 없었던 것 같다. 또 이런 현상의 해결책이 전 국민의 근로의욕 고취, 물가안정, 기술개발이라고

이 시대에 맞는 「국민기업」/박세일(시평)

오늘날 세계는 「조직과 제도의 생산성」이 경쟁하는 시대다. 단순한 설비생산성이나 노동생산성이 아니라,기업이란 「조직의 생산성」,그리고 정부정책이 만드는 각종 「제도의 생상성」이 문

농민의 농협으로 거듭 태어나라(사설)

농협이 15일로 창립30주년을 맞는다. 「보릿고개」라는 말로 대변될 수 있는 30년전의 상황을 돌이켜 볼 때 이제는 쌀의 잉여가 고민거리가 된 오늘의 현실은 격세지감을 느끼게 해준

금융자율화의 공과/박영철(시평)

금융으로 화제가 돌아가면 으레 우리나라 금융산업이 낙후되었다거나 자금의 흐름이 잘못되었다는 불평이 쏟아져 나온다. 금융에 대한 불만은 이자율의 결정으로부터 금융기관의 자금운용과 인

경제계에 「금융개혁론」 파문/통화관리등 혁신내용 저술

현직 경제학 교수가 통화관리방식·한은독립·금융시장개방 등 가장 근본적이고도 예민한 우리 경제의 현안들을 다룬 본격적인 저술을 내놓아 관계·금융계·재계는 물론 학계의 큰 파문을 불러

“기업도 7% 성장 대비를/소유분산 통해 과실 배분해야”

◎강 기획원차관 밝혀 강현욱 경제기획원차관은 『우리 경제의 성장수준은 장기적으로 7%가 적정하다』고 밝히고 『기업도 7% 성장에 맞는 투자계획을 세우고 조정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

영농기술사 연 만명 육성/농업구조개선에 10년간 42조원 투입

정부는 농수산업을 전문화하고 완전 기계화된 고품질·고부가가치 산업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내년부터 오는 2001년까지 10년동안 총 42조원을 농어촌 분야에 투자키로 하고 투자재원확

실천수단을 먼저 보완하라/새 5개년계획 세제부문의 문제점(사설)

96년까지의 7차5개년계획기간중에 실시할 조세부문계획안의 윤곽이 밝혀졌다. 조세가 지니는 국민경제적 기능이 막중할 뿐 아니라 조세의 크기와 구조가 곧 국민부담의 무게와 구조를 결정

첨단기술개발 정부서 주도/노 대통령,과학기자클럽 연설

◎환경정화 기술개발에도 힘써 ○연설요지 21세기 고도 산업사회,첨단정보화사회가 다가오고 있다. 이시대 나라의 번영을 이끄는 가장 큰 힘은 과학기술이다. 앞으로 10년동안에 우리의

제조업 강화 이렇게 하자/곽상경 고대교수·경제학(시론)

◎“기술·인력에 획기적 투자를”/국방비 쪼개 기술개발에 돌렸으면 우리나라가 그동안 고도성장을 지속해왔지만 이제 선진국에 들어서기 위해서는 산업고도화를 더욱 추진해나가지 않으면 안된

(주)쌍용 김기호 사장(경영전략)

◎경영 다각화 사람에 달렸다/올 교육비 6억8천만원… 직원의 15% 연중 계속 훈련 경영환경이 어려울수록 이를 극복하는 방법은 혁신밖에 없다. 「전환의 시대」를 맞은 기업들이 어떤

지난 60년대 초 이후 근30년 동안 우리경제에서 수출은 성장의 원동력이었다.64년에 처음으로 수출실적이 1억달러를 돌파한 후 올해에는 통판기준으로 수출이 약6백45억 달러에 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