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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목동 일대, 유통 최대 격전지로 뜬다
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쇼핑몰인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개장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서울 서남권 유통시장에 전운이 일고 있다. 이곳에 백화점과 대형마트 빅3가 모두 몰려 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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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news] 23일 밀라노 남성복 패션쇼 인터넷 생중계 外
◆23일 밀라노 남성복 패션쇼 인터넷 생중계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지 제냐(Z Zegna)가 밀라노 현지에서 열리는 ‘2010 봄ㆍ여름 남성복 패션쇼’를 인터넷으로 생중계한다.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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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진 기자의 오토 포커스] GM, M&A 치중하다 미래 투자 소홀
GM이 1일 결국 파산보호를 신청했다. GM의 파산보호 신청은 예견됐던 것이어서 세계 주식시장에 큰 악재는 되지 않았다. 하지만 ‘설마’가 현실이 되는 순간이었다. GM의 몰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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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고객 겨냥한 ‘핀셋 마케팅’ 뜬다
2005년 결혼한 구지영(32·여)씨는 예비 신랑·신부를 대상으로 한 현대백화점의 회원제 클럽에 가입한 뒤 이 백화점에서 혼수를 구입했다. 결혼 5년차가 되면서 프라이팬 등을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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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GM 파산보호는 끝이 아니다
미국 GM이 파산보호 신청과 국유화라는 수술대에 올랐다. 만성적인 공급과잉의 지병에다 글로벌 금융위기라는 치명적인 쇼크가 덮치자 기초체력이 달리던 미국 빅3 중 크라이슬러와 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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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대우는 살았다
미국 최대 자동차 업체인 GM이 결국 파산보호 신청을 했다. 하지만 GM대우는 새롭게 출범하는 ‘뉴(New) GM’에 편입돼 일단 생존의 길을 걷게 됐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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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대우, 시보레·뷰익 포함 뉴GM의 소형차 생산 맡는다
미국 디트로이트 호숫가에 서 있는 낡은 GMC 픽업트럭 너머로 GM 본사 건물이 보인다. 회사의 운명을 상징하듯 GM 본사 주변이 뿌옇다. [디트로이트 AFP=연합뉴스]GM대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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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파산, 미국 경제 득실은 …
뉴스 분석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또 한 번 시험대에 올랐다. 대규모 경기부양책, 은행 스트레스 테스트에 이어 이번엔 최대 자동차업체인 GM 처리 문제에 직면했다. 앞서 내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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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산 임박 GM … 요지부동 노조가 ‘회생’ 최대 걸림돌
미국 최대 자동차 업체 제너럴 모터스(GM)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 버락 오바마 행정부는 강력한 구조조정을 자금 지원의 선결 조건으로 내걸고 있다. 부채와 인력, 복지 혜택을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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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죽어야 산다’ 결론
뉴스 분석‘대마불사(大馬不死)’에서 ‘사즉생(死卽生)’으로. 제너럴 모터스(GM)에 대한 버락 오바마 미국 행정부의 결론이 결국 파산으로 가닥을 잡아가고 있다. “너무 규모가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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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발품 팔아야 ‘진흙 속 진주’ 찾는다
건설사들이 분양가 할인, 중도금 무이자 등을 내걸고 바겐세일에 돌입했다. 미분양이 많아 불 켜진 가구가 적은 부산의 한 아파트 단지. 관련기사 미분양 주택 옥석 가리기 미분양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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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파산 위기 … GM대우 계산법은
미국 제너럴 모터스(GM)의 파산 위기에서 GM대우는 얼마나 자유로울 수 있을까. 미 정부가 일단 GM을 파산시킨 뒤 우량한 사업 부문만을 회생시킬 가능성이 크다는 외신 보도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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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주년 맞는 ‘경산묘목’ 명성은 끝없이
재배 농민이 묘목을 팔기 전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경산묘목 제공]경일대 앞 철로와 금호강을 건너면 경산시 하양읍 대조리에 거대한 들판이 펼쳐진다. 차 두대가 간신히 비켜갈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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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원 아낀 ‘최태원 위기 경영’ … 임직원은 ‘손자경법’으로 화답
최태원(49·사진) SK그룹 회장은 지난해 ‘위기경영’으로 1조원을 벌었다. 생뚱맞은 말이 아니다. 최 회장은 미국에서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 사태가 터지자 SK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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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시장서도 잘 터지는 애니콜 신화
지난해 휴대전화기 내수는 극심한 침체를 겪었다. 기본적으로 불황의 여파이지만 SK텔레콤 등 이동통신 3사의 과열 판촉이 주춤한 것도 한 원인으로 꼽힌다. 이통업계는 신규 가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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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Story] 서비스·상품이 착해졌다?
교보생명 백창화 과장은 보험사 직원이지만 보험을 팔지 않는다. 대신 보험사의 고객 서비스 기법을 다른 기관에 전수한다. 지난달 23일에 그는 예비 치과의사인 서울대 치의학대학원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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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멜론 대체작목’ 집중 육성키로
강원도 춘천시는 지난해 관내에서 첫 출시한 멜론을 2010년까지 대체작목의 우량 품종으로 선정해 집중 육성키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춘천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1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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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는 언젠가 그친다”
정태영 사장은 세계적 경제 위기 속에서도 현대자동차 계열의 두 금융회사를 잘 이끌고 있다. 지난 번 금융위기의 교훈을 터득한 때문이다. /* 우축 컴포넌트 */.aBodyCom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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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지에서 온 차로 주유소들 '북적'
서울 영등포 일대 주유소들의 ‘기름값 내리기 전쟁’이 치열하다. 영등포구 도림동, 대림동, 신길동에 위치한 수십여 개 주유소는 유류세 환원조치로 전국 휘발유 평균 가격이 1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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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지원 농림수산사업 희망자 접수
전남도는 2010년도에 지원할 농림수산사업 대상자를 선정하기 위해 이 달 말까지 사업 희망자들의 신청을 받는다고 4일 밝혔다. 신청 대상 사업은 식량·원예·농촌개발·축산·수산과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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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 연구] 가문의 영광 좇다 쪽박 찼다
실패는 반복된다. 실수나 과오는 쉽게 잊히기 때문이다. 지난해 갑자기 찾아온 경제 위기로 많은 기업이 위기에 직면했다. 해결책이 보이지 않는다면 지난 행동부터 복기해 보자. 실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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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산 쌀 ‘고품질 브랜드’ 휩쓸어
전북도는 군산 대야농협의 ‘큰 들의 꿈’ 쌀이 농림수산식품부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의 ‘2008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에서 최우수 브랜드로 뽑혔다고 21일 밝혔다. 국산 ‘신동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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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도 떨어지면 어차피 망해”
지난 18일 오후 경남 통영의 한 아파트 건설현장. 김모(42)씨가 높이 50m가량의 타워크레인에 올라가 농성을 했다. 자신과 동료 직원 등 8명이 7월 중순부터 8월 말까지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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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쑥 크는‘개군한우’
박동기 개군한우 회장이 경기도 양평군 개군면에 있는 자신의 축사에서 한우들에게 볏짚 사료를 주고 있다. [전익진 기자]“미국산 소가 들어와도 걱정하지 않습니다. 개군한우는 품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