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시평] 고인돌이 즐비한 도시
서현 건축가·서울대 건축학과 교수 “서재를 만들어주세요.” 꽤 오래 전 내게 주택 설계를 의뢰했던 건축주의 요청이었다. 서재는 중년 남성의 공간적 로망이다. 실제로 거기 들어가
-
[단독] 1500억 더 준다는 업체 탈락…송도판 '대장동 의혹'
공공택지 사업자 선정과정에서 논란이 일고 있는 송도국제화복합단지 2단계 조감도. GS건설 인천의 강남이라 불리는 송도 내 공공택지에 아파트 등 3500여 가구의 주거단지를 조성하
-
산에서 소득창출! 행복추구 ! 14기 산림최고경영자(CEO)과정 신입생모집
한국산림아카데미(이사장 안진찬)는 산에서 “고소득 창출! 행복 추구! 인생 2막을 숲과 함께” 라는 슬로건 아래 내년 22년도 제14기 산림최고경영자(CEO)과정 신입생을 모집한
-
[앤츠랩]‘래미안이 돌아왔다’ 삼성그룹 맏형의 달라질 2022년
연초만 해도 원대한 꿈(십만전자!!)을 꾸던 삼성전자는 요즘 개미의 무덤이 됐습니다. “주식 계좌 있으면 1주씩은 다 있다”고 할 만큼 개인 투자자가 워낙 많으니 고통의 크기도
-
‘대선 테마주’ NE능률 793%, 이스타코 455%…정책·연줄 묶여 하이킥
━ [SPECIAL REPORT] 코스피 미스터리, 왜 돈 번 개미 없을까 상반기 주가 상승률이 높은 기업은 대기업도, 실적이 좋은 기업도 아니었다. 상반기 국내 증시 상
-
文정부 '상상도 못 할 공급대책', 따져보면 거짓말 거짓말[뉴스원샷]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왼쪽)가 1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열린 '누구나집 5.0 및 누구나주택보증 시스템 도입방안 세미나'에 참석해 서철모 화성시장과 대화하고 있다. 누구
-
[새롭게 뛰는 인천 경기 강원] 침체된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위해 올해 역대 최대 규모 1조8442억 발주
iH공사가 인천지역 건설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1조8442억원을 발주할 계획이다. 검단지구 택지 개발 현장. [사진 iH공사] iH공사(인천도시공사)가 신종
-
[분양포커스] 대형 복합개발사업 강자 한화건설, 도시의 얼굴 새 단장
다양한 복합개발사업에 대한 전문 인적자원과 네트워크 등을 확보하고 있는 한화건설이 자사 주거 브랜드 ‘포레나’의 인기를 바탕으로 국내 역세권 복합개발사업 석권을 위해 뛰고 있다.
-
iH공사 올해 역대 최대 규모 1조 8,442억원 발주
iH공사(인천도시공사)는 코로나19 등으로 침체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올해 공모, 공사, 용역, 자재 구매 등에 있어 역대 최대 규모인 1조 8,442억원 규모를 발주할
-
51세에 명퇴했지만 자산이 33억···개인사업 위해 어떤 집 팔까
아파트 매각 대금으로 적극적인 투자에 나서려는 50대 최 씨. 주식보단 안정적이면서도 중수익 이상을 노릴 수 있는 상품에 투자하고 싶다. [사진 pixnio] Q 서울 강남구에
-
"집 사려면 주식 뿐" 대출 받아 풀매수, 시장 휩쓰는 '주린이'
연봉 7000만원의 금융권 직장인 박모(29)씨는 주식투자를 하기 위해 1억4000만원을 신용대출 받았다. 최근 코스닥 상장 바이오주에 투자했다가 3000만원 손실을 봤지만, 주
-
[건설 & 부동산] 복합개발사업 특화 역량 바탕 ‘글로벌 인프라 디벨로퍼’로 도약
올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광교복합개발사업의 모습. 한화건설은 3만836㎡의 부지에 백화점ㆍ호텔 등을 조성한다. 한화건설은 올해 복합개발사업에 특화된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외에서
-
"기본 2500만원, 집·차 8000만원" 中 농촌 청년 울리는 신부 몸값
중국에선 도시 생활에 지친 청년이 귀농하려 해도 쉽지 않다.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人民日報)가 지난달 30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중국 농촌에 만연한 세 가지 악습이 귀농을
-
기업 근로자 몰린 혁신도시, 농촌 지자체 인구증가 효자로
충북 진천군 덕산면에 위치한 진천음성 혁신도시에는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11개 공공기관이 이전했다. [중앙포토] 충북 진천의 한 냉동기기 제조업체에 다니는 회사원 안모(35)씨
-
[출범 70주년 도약하는 대전] 보이는 않는 부분까지 완벽한 설계·관리…검단신도시 ‘예미지 트리플에듀’ 분양 예정
1981년 창립한 금성백조(큰 사진)는 ‘전 국 살기좋은 아파트 대회’에서 대통상 을 두 번 수상했다. 금성백조는 올 하반 기 인천 검단지구 AA11블록에 지상 25 층, 124
-
"집 사지 마세요"···6조 부동산 간접투자 시장 10배 커진다
[사진 pixabay] 정부가 공모형 부동산 간접투자 시장을 키울 방안을 발표했다. 2021년까지 시장 규모를 10배로 키울 방침이다. 부동산 시장에서 투자 대상이 주택으로 쏠리
-
[조성봉의 이코노믹스] 미국처럼 정치권 영향 벗어나야 전기요금 왜곡 막는다
━ 가격통제가 초래한 한국전력 적자 그래픽=최종윤 yanjj@joongang.co.kr 한국전력이 부실 공룡으로 전락하고 있다. 우량기업이 순식간에 수조 원대의 적자 수렁
-
[오정근의 이코노믹스] 가계부채 1500조, 집값마저 하락땐 '하우스푸어' 대란
━ 부채 디플레이션 부르는 가격 옥죄기 부동산 대책 부동산 시장이 굉음을 내고 있다. 거제·창원·군산 같은 ‘러스트 벨트(산업 쇠락지역)’가 늘어나면서 지방 아파트 값은
-
태영건설, 아파트 브랜드 ‘데시앙’ BI 교체
태영건설 아파트 브랜드 '데시앙'의 새 B.I [사진 태영건설] 태영건설은 아파트 브랜드 ‘데시앙’의 BI(Brand Identity·로고)를 변경했다고 4일 밝혔
-
法, 풍림산업 기업회생 신청 9개월 만에 종결 결정
서울회생법원(제1부 정준영 수석부장판사, 심태규 부장판사, 이지영 판사)은 풍림산업주식회사(대표 지우종)가 2018년 2월 신청한 기업회생절차(舊 법정관리)를 신청 9개월 만인
-
[안장원의 부동산 노트]주택시장 안정 세미나에서 사회자 "갑갑하다" 한숨 쉰 이유는
정부는 집값을 자극할 수 있다는 이유로 재건축 등 정비사업 규제 완화를 통한 도심 주택공급 방안을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 사진은 올해 말 입주 예정인 서울 송파구 가락동 옛 가락
-
김종인 “신도시로 집값 잡아? 시장 회복력에 맡겨라”
1992년 한창 건설 중인 분당 신도시. 정부가 집값을 잡기 위해 신도시 카드를 꺼내 들었다. 국토교통부는 21일 내놓은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방안(9·21대책)에서 “서울과 1기
-
[박현영의 글로벌 인사이트] 2018년 미·중 무역 갈등, 씨앗은 2001년 뿌려졌다
지난 7월 중국 안후이성에 있는 한 공장에서 노동자들이 미국 성조기를 만들고 있다. 미국의 상징인 국기도 중국에서 대량 생산된다. [푸양 로이터=연합뉴스] 미국과 중국 간 무
-
[도약하는 충청] "아파트·오피스텔 완판의 비밀? 입지 선택 때 20~30년 후를 내다보죠"
━ 금성백조주택 정성욱 회장 금성백조주택은 2018 국토교통부 시공능력평가에서 50위를 차지하는 등 아파트 건설분야에서 인정받는 회사다. 정성욱 회장은 사회봉사활동도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