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동 업계

면류시장 세분화-새맛.기능성 신제품 속속출시

생면이나 다이어트 기능을 강조한 국수제품들이 쏟아져 나오면서그동안 라면이 주도해온 연간 8천억원규모의 국수류시장이 점차 세분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제일제당이

라면업계,봉지.용기제품 잇단 발매

라면제조업체들이 김치를 양념으로 첨가한 제품을 잇따라 내놓으면서 시장쟁탈전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빙그레는 김치를 첨가한 봉지포장의 「김치 맛보면」을

빨래방.피부관리.민속음식등 이색 유통체인 열풍

백화점 식품매장 한쪽에 바퀴달린 수레가 놓여있다.꼬치우동.튀김감자등 간식을 파는 수레체인점이다.호기심 많은여성고객들이 줄을 잇고 있다. 서울 여의도백화점 식품매장에 등장한 이 수레

각종 인상요금 환원 지시 업계 거부-포항시

[浦項]포항시가 올들어 각종 요금을 인상한 업종의 협회.조합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요금환원을 지시했으나 대부분 대표들이 이를 거부하고 있다. 포항시내 목욕탕.여관.대중음식점 등 각

몸에 좋고 맛도 있고 「건강식 국수」인기

여름철 입맛이 없을 때 손쉽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 국수요리를 별미로 즐기는 가정이 늘고있다. 이 같은 추세에 따라 시중에는 소비자들의 다양한 기호를 충족시켜줄 「건강식 국수」가

(19)라면시장|"별미"내걸고 60여종 쏟아져

인스턴트식품의 대명사로 불리는 라면은 최근 소득수준의 향상, 생활환경의 변화에 따라 다양해진 소비자의 기호와 입맛때문에 엄청난 변화를 겪고 있다. 70년대까지만 해도 라면이면 다

"대미 홍보 활동 강화"

한·미간 통상 마찰이 점차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민간 업계에서도 이에 적극 대응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17일 서울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열린 민간 통상 교섭 협의회 자문 위원회

재계중진 대정부접촉 부쩍 잦아

재계 대표들이 특히 최근들어 적극적인 대정부접촉을 벌이고 있어 화제. 정주영전경련회장과 김우중대우회장, 최종현선경회장, 조우동삼성그룹고문등 재계중진들이 지난달 28일 김만제재무장관

대기업 군살 빼기·집안 싸움 등 몸살 | 부심심했던 재계의 한해를 돌아보면…

금년에도 재계는 바람잘 날이 없었다. 연말까지 진로·거화가 집안싸움으로 세인의 눈길을 끄는가 하면 정부의, 긴축과 대기업 여신규제로 기업의 돈타령이 여느 때보다 훨씬 세찬 한해였다

해외건설 경쟁문제로 ″거북한 입씨름〃도|전경련 회장단 연초회견 중단

전경련회장단·고문단 10여명은 4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물가·임금·금리·기술개발·자금조달방안·해외수주과당경쟁·대기업과 중소기업관계·기업이미지개선 등에 대해 소상

올 임금인상 6%전망

역시 정부뿐만이 아니라 미간업계에서도 올해 경제를 꾸려나가는데 최대의 관심은 물가안정에 모아졌다. 4일 정오 세종홀에서 가진 전경련 회장단 기자회견 자리에서는 시종일관 물가안정을

한국경제를 주무르는 전직 뱅커 들의 현주소|한국은행 출신들|관·재계 많이 진출

연말을 앞두고 성급한 개각설이 나오면서 몇몇 금융계 인사들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지금은 꼭 안 그렇지만 10년 전까지만 해도 금융인은 다른 부문보다 월등했고 또 우수한 인재들

부업으로 해볼만한 자동판매기

자동판매기의 보급이 꾸준히 늘고 있다. 동전만 넣으면 코피가 쏟아지고, 따끈한 가락국수(우동)가 나오는가 하면 담배·과자·신문 등을 손에 받아쥘 수 있다. 일상의 자동화 시대라지만

정책 바로 세우려면 「학자의 숲」에서 벗어나야

전경련의 원로·고문 및 회장단 20여명은 17일 「호텔신라」에서 오찬을 같이하며 올해 마지막 간친회를 가졌다. 약2시간 동안 계속된 이날 간친회에서 재계 원로들은 『우리 나라 기업

중화학 상반기 중 2천억 지원

정부는 ▲중화학업체의 가동율을 높이기 위해 올해 상반기 중 2천억원의 시설·운영자금을 긴급 지원기로 하고▲중화학투자조정 마무리로 발전설비분야의 현대양행-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대우

음식·목욕·차값 등 대중요금, 일제히 들먹

유류와 전기 값의 대폭인상으로 음식값·목욕값·차값 등 대중요금이 들먹이고 있는 데다 각종 민원 수수료가 최고 3백%까지 인상되어 서민들의 시달림은 날로 더해가고 있다. 또 유류값

각기업에 전문경영체제 정착

3백20개 12월말결산 상장법인의 78년도 정기주주총회가 28일 막을 내렸다. 이번 주총에서도 지난해영업실적에 대한 평가와 함께 어림잡아 1천명 내외의 중역이 새로 탄생하거나 자리

중국음식값 인상을 방치

서울시는 시내 일부 분국음식점들이 밀가루 값 인상을 이유로 지난 16일께부터 협정요금에 묶여있는 우동·자장면 값을 36%씩 올려 받고있는데도 이를 단속치 않고 있다. 28일 조사에

라면 값 환원

경제 기획원은 석유, 밀가루, 면사 등 일부 원재료의 가격 인상을 이유로 다른 업계가 추진중인 제품 가격 인상을 일체 허용하지 않는다는 원칙 아래 우선 라면 값을 환원키로 했다.

▲동방생명보험사장 조우동씨는 일본생명보험협회 초청으로 약 2주일간 보험업계 시찰차 22일 JAL기편으로 도일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