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정착 도우미가 본 한국 초보 이민자
10일 LA에 첫 발걸음을 내디딘 김영실씨는 건널목을 건너기 전 버튼을 눌러야 하는 사실을 몰랐다. 하지만 LA정착 도우미로 활동중인 권혁진(오른쪽)씨의 도움으로 미국 생활에 조
-
2011한국모의국제회의(KIMC) 대상 받은 안태언·박정웅군
한국외국어대와 중앙일보가 공동주최한 2011한국모의국제회의(Korea International Model Congress, 이하 KIMC)가 지난 6일 막을 내렸다. 올해는 일찌
-
영국 덮친 ‘반달리즘’ … 캐머런 “병든 사회 좌시 않겠다”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가 11일 소집된 긴급 의원총회에서 영국을 뒤흔든 청년들의 폭동에 대해 강력 대처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그는 망가진 영국을 바로잡기 위해 거리의 갱들을
-
영국 ‘좌절 세대’ 약탈 … 실업·빈곤에 희망 잃었다
이상언 특파원 영국 청년 폭동의 시발점인 런던 토트넘의 중심거리 하이로드로 접어들자 불에 탄 4층짜리 건물이 눈에 들어왔다. 불 기운에 지붕이 내려앉았고 기둥들도 기울어져 있었다
-
[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재테크 초보자를 위한 용어 모음
재테크 초보자에게 금융 투자는 미지의 세계일 겁니다. 상장지수펀드(ETF)니 랩어카운트니 재테크 관련 용어는 죄다 어렵다 못해 ‘외계어’로 느껴질 정도입니다. 열심히 배워 투자의
-
“약물보다 자기 수양으로 마음 병 치료할 수 있어”
병을 치료하려면 그 마음을 다스려야 한다는 말이 있다. 마음을 바로잡아 수양하는 것이 우울증과 같은 심리 질환을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설명이다. 한의학에 한국 고유의 심리학
-
수시모집 정보 입수 채널 다양
2012학년도 수시모집이 시작됐다. 상위권 대학 대부분은 입학사정관 전형 원서 접수를 끝마쳤다. 수시모집 인원의 84%(19만9000여 명)에 해당하는 학생부·논술·특기자 등의
-
아산 우수한 농업기술 배우러 온 외국인 11명
아프리카에서 온 농업 연수생 11명이 지난 2일 토마토 농장을 방문해 이효상(맨오른쪽) 대표로부터 재배방법을 배우고 있다. [조영회 기자] “한국의 선진 농법 배우자” 지난달 2
-
예비중학생 수학 공부
-예비중학생을 둔 학부모다. 중등과정에 잘 적응하기 위해 초등과정에서 꼭 준비해야 할게 무엇인지 궁금하다. 머리가 좋은 학생들이 수학을 잘한다는 생각은 편견이다. 이런 편견 때문
-
경록, 공인중개사 여름 바캉스 시즌 휴가 대신 공부
시간이 흐를수록 가치가 떨어지는 직종이나 자격증이 있는가 하면 시간이 흐를수록 돈이 더 되고 은퇴가 없는 이상적인 직종이나 자격증이 있다. 바로 창업도 되고, 취업도 되고, 이
-
대한민국 역동성의 근원?새벽 호텔 조찬 모임에 답 있다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구한말 개화기에 한국은 바깥 세계에 ‘조용한 아침의 나라’로 소개된 적이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먼 나라 얘기다. 아침마다 전국 각지에선 크고
-
‘벌거벗은 초상화’로 두각, 육체 바라보는 새 방식 창안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1.20일 타계한 영국의 현대미술작가 루치안 프로이트의 자화상. [AP=연합뉴스] 지난 7월 20일 외신은 영국의 대표적인 현대미술 작가 루치
-
‘벌거벗은 초상화’로 두각, 육체 바라보는 새 방식 창안
1.20일 타계한 영국의 현대미술작가 루치안 프로이트의 자화상. [AP=연합뉴스] 지난 7월 20일 외신은 영국의 대표적인 현대미술 작가 루치안 프로이트(1922~2011)가 8
-
생명 지키는 안전 장비의 ‘역습’
우리 주변에는 이론과 실제 상황 간에 차이 나는 경우가 많다. 에어백이나 헬멧 같은 안전기구의 사용에서도 이런 일이 자주 발생한다. 그 이유를 설명하는 데는 ‘false sens
-
[교육칼럼] 영어 글쓰기 ‘잘 써야 한다’는 부담부터 버려라
일러스트=박소정 가장 많이 활용하는 영어 글쓰기 형태는 ‘일기’이다. 영어 일기를 잘 쓰려면, 처음부터 완벽하게 써야 한다는 부담을 버려야 한다. 어느 누구도 영어 일기를 처음
-
김용환 만난 DJ “내각제 공약하면 누가 찍어주겠소”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1996년 말부터 DJ는 우경화 전략을 썼다. 국방비를 증액하고, 군인들 사기를 챙겼다. 10월 28일 DJ가 당사에서 김동진 국방부 장관을
-
“일본, 장기간 독도 국제재판 준비 … ICJ 소장도 일본인”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대구지방법원 가정지원의 정재민(사진) 판사는 사건기록 더미와 씨름하는 틈을 쪼개 세 편의 장편소설을 탈고한 소설가다. 그가 하지환이란 필명으로
-
“일본, 장기간 독도 국제재판 준비 … ICJ 소장도 일본인”
관련기사 “일본, 독도 국제재판 치밀한 준비” 대구지방법원 가정지원의 정재민(사진) 판사는 사건기록 더미와 씨름하는 틈을 쪼개 세 편의 장편소설을 탈고한 소설가다. 그가 하지환이
-
김용환 만난 DJ “내각제 공약하면 누가 찍어주겠소”
1996년 말부터 DJ는 우경화 전략을 썼다. 국방비를 증액하고, 군인들 사기를 챙겼다. 10월 28일 DJ가 당사에서 김동진 국방부 장관을 만났다. [중앙포토] 1996년 11
-
[테마 읽기] 지구촌 나라들 이간질하는 노인문제
회색 쇼크 테드 C 피시먼 지음 안세민 옮김, 반비 496쪽, 2만원 2050년 한국에서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전체 인구의 절반을 넘으리라는 유엔(국제연합)의 전망이 나온 바
-
재개발 공사비 인상 제동 걸릴까
[황정일기자] “입찰 때는 해당 사업을 따내기 위해 공사비를 최소한으로 써 내고 시공사로 선정되고 난 뒤 설계 변경 등을 통해 공사비를 올려 받는 게 보통이죠. 아마 재개발·재건축
-
[희망의 인문학 - 정재승이 만난 사람들] (5) 사회학자 송호근 교수
우리 사회의 극단적 경쟁과 균열을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 송호근 교수는 “시민들이 공론장의 주체로 나와 토론하며 컨센서스(합의)를 이끌어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권혁재
-
인간을 겸허하게 만드는 묘한 음성‘칼라스 전·후’ 달라진 오페라 역사
깊은 밤 마리아 칼라스의 아리아를 듣는다. 압도적인 드라마티코의 열창인데도 불구하고 조금 낮은 볼륨으로 켜두면 종일 들어도 질리지 않는 것이 칼라스의 음성이다. 그녀의 노래는 무
-
[BOOK] 조선의 역관, 이들에게 외국어는 무기이자 돈이었다
조선시대 중국 베이징으로 가는 사신의 행차를 연행(燕行)이라고 했다. 사진은 조선의 사신을 그린 연행도의 일부. 숭실대박물관 소장. 조선 역관 열전 이상각 지음, 서해문집 3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