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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미군 재배치] 평택 찬반 팽팽
미 2사단 이전 예정지역인 평택시는 '환영'과 '반대'가 반반이었다. 지역발전에 대한 기대감과 미군 주둔에 따른 부작용을 우려하는 분위기가 뒤섞여 있다. 평택시는 주민 여론을 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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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 복원 : 재개발 기로에 선 '낙후' 도심
차기 서울시장 후보들의 공약이 가장 첨예하게 부딪치는 청계천은 도심 속의 '섬'이다. 종로와 을지로에서 달려오던 스카이라인도 이곳에선 뚝 끊긴다. 대신 3~7평짜리 코딱지만한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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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년새 노점상 43% 증가
노점상 처리로 서울시가 골머리를 앓고 있다. 도로를 무단으로 점유한 포장마차와 좌판 판매상들을 일제히 정비해 오는 10월로 예정된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 등 국제행사 때 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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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샘물 파는 愼선달 되겠다
▲『아무래도 포장(기표소)속에 들어가 봐야 알 것 같다.』-「시장선거에서 누구를 찍을 거냐」는 물음에 전북남원시금동 공설시장에서 열린 유세를 듣고난 초로의 농부가…. ▲『현정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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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두 회견」유선 방송 말썽
○…공명선거실천시민운동협의회(공선협)는 선거운동 현장에서 불법 타락 사례를 감시하기 위해 지난주 발족시킨 대학생 감시단 지원자가 1백여명에 그치자 당혹해 하는 모습. 공선협은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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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로·용산역 등 22곳|서울시 특별 가로정비
서울시는 25일 오전10시부터 12시까지 청계로·용산역·신촌로 등 22개 지역에서 특별가로정비활동을 벌인다. 단속대상은 보도상에 물품을 진열하거나 쌓아둔 점와 등 불법노점상·포장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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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서도 "해방"된 서울 해방촌|용산2가동 4년째 범죄 없어
남산기슭을 타고 3호 터널 측으로 위치한 서울용산2가동 25, 26통 마을은 서울시내에서 가장 낙후된 지역의 하나다. 8· 15해방이후 월남한 실향민들이 모여 형성된 이 곳은 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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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90년
지난 79년부터 주민들 스스로 개발사업을 계속해온 용산2가동 해방촌(6만4천평·1천3백66채) 의 불량주택 재개발사업은 올해 남은 70채의 주택 재개발공사를 끝내 10년에 걸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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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회가 병들고 있다.
우리 사회가 휘청거린다. 6공화국 들어 각계각층이 민주화의 열병에 들떠있는 가운데 민생 치안부재·공권력 실종을 틈타 각종 투기·사치·퇴폐·폭력이 사회전체에 만연되고 있다.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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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갈수록 무섭게 번진다
이제 우리 나라도 이른바 「백색의 공포」로 불리는 마약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최근 마약이 무서운 기세로 번져가자 『이대로 방치하면 가정도 나라도 모두 망한다』는 우려의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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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당「필승1주작전」돌입
필승 1주일작전에 돌입한 1노3김의 대통령후보들은 이번 주말로 대체로 지방유세를 마치고 내주초종반 3일은 총유권자의 41%가 몰려있는 경인지역에 초점을 두어 집중 공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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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세 끝나가자 흥청대는 무더기 표밭|「달동네」에 해떴다
「달동네」에 해가 떴다. 전국주요도시의 합동연설회가 대부분 끝나는 등 유세전이 막을, 내리자 서울을 비롯한 도시지역의 달동네가 각 후보들의 마지막 득표전무대로 바뀌어 북적거리기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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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역주변 21곳 일제정비 6월까지
거리질서와 도시미관을 해치고 있는 서울지역 내 21개 철도역주변이 6월말까지 경비된다. 서울시는 1일 시내 21개 철도역주변 (철도역깃점 l백m이내 지역)을 일제 정비키로 하고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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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은 흡사 격전 뒤의 폐허…
○…대학생들의 가두시위가 3일째 계속된 15일 자정이 넘도록 학생들의 자제를 바라는 「시민들의 전화」가 본사에 끊이지 않았고 어떤 시민은 『신문에서 학생들의 자제를 당부하는 기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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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협사격 유탄으로
14일 서울 상공에서의 대공포화 영향으로 부상했던 노점상 김영순 씨(50·여·서울 서대문구 응암동 397의52)가 15일 상오 숨졌고 부상자는 31명으로 늘었으며 85만9천여 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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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점에 뺏긴 도로
서울의 거리 질서가 엉망진창이다. 곡목길이 잡상인들로 무허가 시장으로 변하는가 하면 상점들은 야금야금 가로변을 침범, 장사판을 벌여 길거리가 비좁아지고 차량이 아무곳에나 불법 주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