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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공 청약 환불 자금 천70억의 향방에 큰 관심
유공 (대한 석유 지주) 신주 청약에 동원된 1천1백40억원의 자금 중 환불되는 초과 청약금 1천70여억원이 어떻게 움직이느냐가 증권가의 태풍의 눈이다. 왜냐하면 이들 유동 자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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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곡증권 떠맡은 증권회사들 비명|자금난의 회사들 사채로 자금조달|주가강세 주춤, 신주는 계속 호조
증권회사들은 요즘 미처 소화하지 못하고 있는 막대한 금액의 회사채를 안고 있는데 다시 정부로부터 1백5억원의 양곡증권을 떠맡게 되어 자금난으로 비명을 지르고 있다. 16일 현재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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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시장 계속 침체, 이럴 때 우량 종목 사두면 유리… 수익 증권은 인기 여전 2백90억원.
신주 발행 시장의 호황과는 달리 유통시장 쪽은 계속 침체, 오르는 것 보다 떨어지는 종목이 많아 주식 투자자들에겐 곤혹을 느끼게 하는 때다. 지난 4월말에 비해 11일의 주가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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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학을 진단 한다|수익성 없는 기본재산
기초가 튼튼치 못한 건물은 약간의 충격에도 금이 가거나 기울기 쉬운법. 사학이 겪고있는 오늘의 운영난은 법인 기본재산의 빈약과 비수익성이 가강 큰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재산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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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 규제 심해 증권 회사들 푸념…주가 금주도 상승세
『고객들에게 무슨 주식을 사라고 투자 권유하기도 힘들어 졌다』『당분간은 사라고도 팔라고도 하고 싶지 않다…』. 고객 유치하기에 열을 올렸던 증권 회사 간부들이 요즘엔 약간 지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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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통령 연두회견 요지
▲북한의 평화협정 주장에 대해=평화협정이라는 말이 처음 나은 것은 71년8월 미국「뉴요크·타임스」지의 기자가 중공을 방문, 주은내를 만났을 때 주가 끄집어 낸 얘기다. 그후 북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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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돈을 벌려면 잘 써야 한다
필자가 어떤 경영대학원에서 「한국경제론」을 강의했을 무렵의 일. 강의가 끝난 후 어떤 여자분에게서 『2∼3백만원 정도의 돈을 갖고 있는데 무엇에 투자하면 좋겠느냐?』는 질문을 받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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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제자는 필자|제12화 조선은행(8)|일제징용피해 중국에 자원전출 해방되자 귀국 길 막혀 고생 막심
중·일 전쟁 이후 해방까지(38년∼45년)는 일본의 대륙침략을 위한 중공업중심의 군수산업체제강화와 일계 자본의 카르텔형성시기였다. 37년의 중일전쟁을 계기로 그때까지의 농공병진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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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대 일로 동서 경협
서로 원하는 상대끼리의 랑데부는 자연스럽다. 동구권에의 시장학대를 원하는 서구각국, 서구 측의 자본위·기술 및 노하우 등을 열망하는 동구권-양대 진영의 교역을 위한 귀착점은 일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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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살림 미래상|「가능성」믿고 기록해본 잘사는 내일 앞모습 뒷모양
잘 살아보겠다는 욕망은 한이 없다. 이는 또한 가난속에 살아온 우리민족이 지녀온 태고로부터의 욕망이기도 하다. 세계에서 못사는 나라들의 대열에 끼여있는 우리의 처지에서 호강을 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