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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석의 대동강 생생 토크] 해외명품 못 갖춘 평양 면세점 … 최고는 화장품 ‘은하수’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오른쪽)이 지난달 24일 부인 이설주(왼쪽 둘째)와 새로 준공한 평양국제공항을 방문해 화장품 상점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 노동신문] “평양국제비행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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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없는 남자 하곤 결혼 안 해”
[뉴스위크] [사진 픽사베이] 중국 베이징에 거주하는 29세 남성 장웨이. 언뜻 보면 현대 중국 여성 파워의 표상이라고 믿기 어렵다. 일단 그의 말을 들어보자. 국영 에너지 기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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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오바마의 "북한은 무너질 것"이란 발언에 주목한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북한에 전례 없이 강한 독설을 퍼부었다. 지난 22일 유튜브와의 인터뷰에서 “북한은 지구상에서 똑같이 만들어내는 것도 거의 불가능한, 가장 잔혹하고 폭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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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필요한 건 중국·미국·EU 잇는 ‘FTA 허브’ 전략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왼쪽)과 가오후청 중국 상무부장(왼쪽 셋째)이 지난 10일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종료에 대한 대한민국 정부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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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종의 평양 오디세이] 구리선 통화 43년, 북 철모 경비 4년 … 시간이 비껴간 판문점
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이 2012년3월 판문점 북측 판문각에서 남측 지역을 살펴보고있다. [사진=노동신문, 중앙포토] 남북 직통전화와 팩스. [사진=노동신문, 중앙포토]“전통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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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분석] 박근혜 '외줄타기' 외교 리더십
경직된 대통령, 몸 사리는 참모들이 외교위기 부를 수도…안보·역사 현안과 분리된 환경·경제 관련 한일 정상회담의 필요성도 제기 박근혜 대통령이 2013년 10월 브루나이 인터내셔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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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의 시시각각] 북한의 말투가 나긋나긋해진 비밀
이철호논설위원 북방한계선(NLL) 드라마의 불씨는 사소했다. 지난해 9월 14일 동아일보 인터뷰가 화근이었다. 이 신문 정치부장이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에게 물었다. “노무현 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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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속으로] '영원한 재야인사' 장기표
장기표씨는 본인의 인생을 “실패와 고난의 연속”이라고 정의했다. 그는 “선거에 나가도, 정당을 만들어도 번번이 실패했다”면서도 “모든 이가 함께 잘살아야 한다는 꿈 하나로 오늘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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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푸·세 공약서 ‘줄’은 포기, 인수위서 10조 추경 논의해야”
중앙일보·하나금융 주최 금융포럼 김광두 국가미래연구원장(서강대 명예교수)은 8일 새 정부의 부자 증세에 대해 “결국 여유 있는 사람들에게 세금을 더 걷을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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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보다 이탈리아가 더 충격 … 주가보다 국채값을 봐라
미국 신용평가회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의 유로존 9개국 강등은 격한 반응을 낳았다. 최고 등급인 트리플A(AAA) 등급에서 밀려난 프랑스가 가장 거세게 반발했다. 정부 당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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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채 심리적 저지선 깨져 … 재정부 “큰 문제 없어”
“외채 규모 4000억 달러는 ‘심리적 선(線)’이 될 수 있어 (이를 넘는 건) 부담스럽다.” 외환당국 고위 관계자가 지난달 초 시장에 던진 메시지다. 이 ‘4000억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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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관계 미묘한 이때 … 장신썬 22일째 휴가, 왜
한·중 관계가 미묘한 시점에서 장신썬(張森·사진) 주한 중국대사가 지난 6일부터 한 달 열흘 예정으로 장기 휴가를 떠난 것으로 27일 확인됐다. 외교 소식통은 “장 대사는 6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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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관계 더 좋을 순 없다”
“요즘보다 더 좋을 순 없습니다.(Never been better than now)” 지난 2∼4일 서울을 찾았던 커트 캠벨 미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는 기자들이 한·미 관계의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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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MB 정상회담 거론 … 꼬리 무는 ‘접촉설’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연내 만날 수 있을 것 같다”고 한 이명박 대통령 발언의 파장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 남북 정상회담과 관련한 가장 구체적 언급이기 때문이다. 청와대와 정부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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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13~19일 한·중·일 방문 … 3국 3색 현안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부터 7박8일간 첫 아시아 순방에 나선다. 싱가포르에서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한·중·일 3국을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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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 추가는 예정된 일 … 차분히 대유행 준비해야”
신종 플루 확산이 우려되면서 지방자치단체들도 비상이 걸렸다. 대전시 유성구는 3일 민방위교육장에서 초·중등 보건교사 등 교육시설 종사자들과 노인회지회·통장협의회 등 민간 단체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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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강공 땐 ‘하드랜딩’ 불가피
북한의 핵실험 카드가 심상치 않은 여진을 몰고 오고 있다. 한·미 양국 군은 북한에 대한 정보감시태세인 워치콘을 3단계에서 2단계로 강화했다. 미국은 향후 북핵정국을 어떻게 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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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경색 풀려면 민간이 나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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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담되면 안 가도 괜찮다" 부시가 방한 취소 먼저 언급
7월로 잠정 합의됐던 부시 미 대통령의 방한이 무산됐다.백악관의 일방 발표로 외교적 무례논란까지 제기됐다.한국과 미국 사이엔 어떤 일이 있었던 걸까. 중앙선데이는 부시 대통령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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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담되면 안 가도 괜찮다” 부시가 직접 언급
이명박 대통령과 조지 W 부시 미 대통령이 4월 19일 오전(현지시간) 캠프 데이비드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한 뒤 악수하고 있다. 중앙포토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의 7월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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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청된 北 최승철, 황해도 닭 공장서 노역 중”
지난해 10월 2일 노무현 대통령이 남북 정상회담을 위해 군사분계선을 넘은 후 마중 나온 최승철 노동당 통일전선부 부부장과 반갑게 악수하고 있다. 중앙포토 “‘철직(숙청)’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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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청된 北 최승철, 황해도 닭 공장서 노역 중"
“‘철직(숙청)’된 것으로 알려진 최승철 노동당 통일전선부 부부장이 현재 황해도 지역 닭 가공 공장에서 노역을 하고 있다.” 최근 평양을 방문하고 돌아온 대북통 A씨의 전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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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대리모는 아기 낳은뒤 전혀 애착 못 느껴
던 딜(32)은 해군 장교인 트래비스와 결혼해 메릴랜드주에 정착하기 전까진 고등학교 영어교사였다. 친아들 두 명을 둔 전업주부인 딜은 현재 한 유럽인 부부를 위해 쌍둥이를 임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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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북한발 변수 확산 막아라, 한나라 대운하 쟁점 꼭꼭 숨겨라
선거는 역설의 공간이다. 한때 특정 세력에게 유리하게 작용했던 변수가 그 세력을 겨누는 부메랑이 돼 돌아오기도 하고 독이 될 것 같았던 사건이 약이 되는 일도 잦다. 이번 총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