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인택의 글로벌 줌업]50주기 맞은 베트남 국부 호찌민, 21살 때 무일푼으로 프랑스 유학 떠난 이유
9월 2일은 현대 베트남을 세운 호찌민(胡志明·1890년 5월 19일~1969년 9월 2일)의 50주기다. 호찌민을 거론하지 않고 현대 베트남을 말할 수 없다. 그는 1945년
-
꼬치구이·연어솥밥…화덕 주변서 특별한 한끼
━ 요리·공간 함께 즐기는 공유주방 흑돼지 삼겹살과 알배추가 들어간 동글뱅이 나베. 김현동 기자 서울 양재천로 강남수도사업소 옆 작은 건물. 2층으로 올라가니 일본식 목조
-
반찬 8개 백반이 5000원···술꾼 성지순례하는 골목시장
━ 박찬일의 음식만행(飮食萬行) - 충무로 인현시장 충무로 인현시장 골목 어귀. 어둑하고 좁은 골목길에 점포 100여 개가 다닥다닥 모여 있다. 손민호 기자 인현시장을 아
-
반찬 8개 백반 한 상이 5000원…시장 골목은 살아있다
━ [박찬일의 음식만행] 충무로 인현시장 인현시장 골목 어귀. 어둑하고 좁은 골목길에 점포 100여 개가 다닥다닥 모여 있다. 손민호 기자 인현시장을 아십니까. 보통
-
행방 묘연 호주인 北 유학생, 체포? 통신 차단?…호주 총리 유감 표명
북한 유학 중 최근 돌연 연락이 끊긴 호주인 알렉 시글리의 소재가 여전히 묘연한 가운데 호주 정부가 심각한 우려를 나타냈다.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고 있는 주요 20개국(G2
-
北 인질외교 시작하나…호주 유학생·김정일 요리사 체포설
알렉 시글리가 지난 3일 트위터에 올린 사진. 시글리는 "나의 (문학작품)구성론 선생님, 김일성종합대학 문학대학 문학강좌 교원 리병간 동지와 함께. 명랑하고 쾌활한 분이다
-
스파게티만 몇 달 먹었더니 목이 없어졌다던 그 친구
━ [더,오래] 민국홍의 삼식이 레시피(25) 토마토 스파게티는 만들기 쉽고 맛도 좋아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는 요리다. 특히 요즘은 토마토가 제철이라 스파게티를 해먹기 딱
-
[열려라 공부+] 한국 식재료와 프랑스 요리법 절묘한 조화…19세 요리왕 탄생
━ 르 꼬르동 블루 숙명 아카데미 르 꼬르동 블루-숙명 아카데미에서 열린 ‘제12회 아시아 에스코피에 주니어 요리대회’ 한국 대표 선발전 이후 대회에 참 가한 10명의 요
-
[후후월드]'에르도안·염소 성관계 암시' 시 쓴 존슨···英총리 0순위
“아주 잘 할 것이라고 본다.”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렇게 대놓고 밀어준 영국 차기 총리 후보가 있습니다. 자신 못지않게 늘 화제를 몰고 다닌 보리스 존슨(
-
[안충기의 삽질일기] 삽은 왜 도구나 장비가 아니고 연장인가
옆 밭에는 감자꽃이 한창이다. 권태응이 지은 동시 ‘감자꽃’은 이렇다. 자주꽃 핀 건/파 보나 마나/자주 감자/하얀 꽃 핀 건/하얀 감자/파 보나 마나/하얀 감자. 권태응은 충청
-
[성호준의 골프 인사이드] 브룩스 켑카는 어떻게 메이저 사냥꾼이 됐나
우승 트로피 앞에서 여자친구 제나 심스와 입을 맞추는 브룩스 켑카(왼쪽). 미인대회 출신의 심스는 모델 겸 배우다. [AP=연합뉴스] 브룩스 켑카(29·미국)가 20일 미국 뉴욕
-
[성호준의 골프인사이드] 켑카는 어떻게 메이저 사냥꾼이 됐나
켑카는 최근 그가 참가한 8개 메이저대회에서 4승을 거뒀다. 일반 대회를 제외하고 메이저 우승으로만 보면 타이거 우즈에 비견된다. [AP] 브룩스 켑카(29·미국)가 20일(한국
-
[후후월드] 체코 극우 리더 오카무라는 다민족 혼혈…차별이 싫었다는 '차별주의자'
■ 「 ※ [후후월드]는 세계적 이슈가 되는 사건에서 주목해야 할 인물을 파헤쳐 보는 중앙일보 국제외교안보팀의 온라인 연재물입니다. 」 체코 극우정당 '자유와 직접민
-
태국 쉐프가 직접 요리 전수…“타이 퀴진 마스터 클래스” 개최
숙명여자대학교(총장 강정애) 부설 프랑스 요리·제과 교육 기관인 르 꼬르동 블루-숙명 아카데미가 오는 5월 19일, 20일 양일간 ‘타이 퀴진 마스터 클래스(Thai Cuis
-
하늘나라 엄마, 제 노래 들리세요
동요 ‘가장 받고 싶은 상’ 악보와 이슬양(아래 사진)이 우덕초 6학년 때 유방암에 걸려 먼저 세상을 떠난 엄마를 그리며 쓴 동시 ‘가장 받고 싶은 상’. [전북교육청] ‘아무것
-
그 시를 읽은 모두가 울었다···노래로 탄생한 초등생 동시
이슬양(15·부안여중 3학년·왼쪽)이 2016년 우덕초 6학년 때 쓴 동시 '가장 받고 싶은 상'. 유방암에 걸려 먼저 세상을 떠난 엄마를 그리워하는 마음을 담았다
-
탱글한 면발에 양·소·닭볶음…반몐은 척박한 신장의 ‘꽃’
━ [윤태옥의 중국 기행 - 변방의 인문학] 신장 반몐 북방의 주식은 밀이고, 여러 가지 밀 음식 가운데 국수가 대종을 이루고 있다. 나는 2012년 처음 신장에 발을 디
-
[문병로의 알고리즘여행] 알고리즘과 인색함에 대하여
문병로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부 교수 편식은 미각의 인색함이다. 편집증은 취향의 인색함이다. 미각이 인색한 사람이 새롭고 다양한 시도를 해서 좋은 요리사가 되기는 쉽지 않다.
-
[월간중앙 커버 스토리 평양 리포트] 대북 경제제재의 향배와 북한의 선택
미국 봉쇄로 北 원유공급과 외화벌이 치명타 北, 비핵화 대가로 경제위기 해소 우선 전략으로 선회 하노이 회담 결렬 직후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북한은 제재 완화를 요구했지만
-
[서소문사진관]미국이 만든 위대한 음식=햄버거?, 트럼프의 햄버거 예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일(현지시간) 미국 대학 풋볼 리그 우승을 차지한 노스다코타 주립대 풋볼팀을 워싱턴 백악관 오찬에 초청해 햄버거와 감자튀김, 샌드위치 등 패스트푸드
-
잠적한 외국인 35만명···유학생 비자발급 깐깐해진다
지난해 10월 23일 오전 6시 강원도 양구의 한 농촌마을에서 외국인 근로자들이 일하기 위해 트럭 짐칸에 올라타고 있다. 주민이 1300명인 이 마을엔 400여 명의 불법체류자가
-
[김치로드]젊은 손길 만난 김치, 부각∙회무침∙초계탕∙정과 변신
김시연-신인호씨의 2018 김치마스터셰프콘테스트 최종 리허설 상차림. 3코스 5가지 요리에 코스마다 전통주를 짝지어 차렸다. [사진=김시연씨] ━ 2018 김치마스터셰프콘테
-
행정도시 세종이 치킨도시가 된 이유는?
세종시 구도심인 조치원읍이 전국 3500개 읍면동 가운데 치킨집 등 닭(오리 포함) 음식점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도시 세종이 '치킨 도시'이기도 하다. 숯불 바
-
[마음읽기] 행복 천재들은 좋아하는 것이 많다
최인철 서울대 심리학과 교수 선택이란 누군가에게는 즐거움이지만 누군가에게는 고통이다. 누군가에게는 기회이지만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형벌인 것이 선택이다. 그 고통을 아는 사람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