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젓갈바자
그해의 김장맛은 아무래도 젓갈선택에 크게 좌우된다. 각 여성단체에서는 김장철을 맞아 「품질보증」과 「저렴한 가격」을 내세우고 백화점 식품부와 상설전시관을 통해 김장용 젓갈바자회를
-
「인기 부서 탐 안내기」등 유치한 시달까지
경찰은 최근 의식개혁운동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매주5∼8개 항목의 실천 사항을 일선경찰관들에게 시달하고 있다. 그러나 이 실천사항을 접한 일부경찰관들은『실천사항
-
합의 못 본 3주 이상 윤화「운전사 구속」지휘 받도록
서울지검은 15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의 시행령 및 시행규칙의 제정 늑장으로 일선경찰서에서 사례마다 법 적용을 달리하는 등 혼선을 빚고있어 이에 따른「교통사고 수사 및 처리요령」을 마
-
시민 헌수 창구 시·구청에 설치
서울시는 21일 88년 올림픽에 대비. 푸른 서울 가꾸기 사업으로 시와 구청에 시민헌수창구를 설치, 헌수금이나 나무를 받기로 했다. 헌수 창구에서는 1구좌(1천원)이상 헌수금과 싯
-
서울근교 공원묘지평당 5만5천원선
문=노인을 모시고 있는 주부로서 공원묘지에 관해 문의합니다. 서울교외에 있는 공원묘지의위치, 평당가격, 구입방법등에 대해 안내를 바랍니다. 최영숙 답=현재 서울근교에는 모두 40여
-
중공교포 2명 극적귀향|8순의 김점순할머니·7순의 안봉중 할아버지
【성남·울진=연합】여정만리 중공료령성에 살던 8순의 할머니와 만주땅에서 고국의 땅을애타게 그리던 7순의 할아버지가 고국의 품으로 돌아왔다. 80세의 김점순할머니는 지난8월8일 44
-
"학력고사 3백점 이상 고졸자를 확보하라"|대학가에 스카웃열풍
명문대학으로 발돋움하는 많은 사립대학의 우수고교생유치경쟁이 앞당겨 일기 시작, 대입학력고사를 10여일 앞둔 12일 현재 고3교실은 뜨거운 스카웃열풍에 휩싸여있다. 이들 사립대학들은
-
여고 투창서 재일교포 이명미양 첫 금메달 「제2의 서말구」로 각광받는 장재근, 4관왕 인기 영화배우·탤린트들도 선수 찾아 격려 "태권도 정식채택위해 최선다할터" IOC위원
이선수는 일현대표 ○…재일동포 선수단에 첫금메달을 안겨준 히로인은 여고투참에 출전한 이명미양(16). 나고야시 다까꾸라여고2학년인 이선수는 13일 41m98로 당당히 우슬, 애타게
-
관광서비스대회 열어
◇김일환한국관광협회회장은 5일 세계관광의 날을 맞아 롯데호텔에서 관광서비스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경진대회에서는 호텔·여행사·이용시설업체종사원 3백여명이 참가, 외국관광객 안내
-
재미 동포「피터·현」방행기-본사에 특별기고(9)
『2차 전쟁이 끝나서 중국이 일본 지배에서 해방됐을 때 만주에 살던 한국인들 중 본국으로 돌아가려는 사람들은 모두 이 심양으로 몰려들었습니다. 당시 이름은 봉천 이었죠. 시내에서도
-
휴대용 「비치파라솔」등장
수명은 5년정도 …물 오염이 심각해지면서 정수기가 많이 나오고 있다. 동자산업은 영국덴턴사의 신형정수기를 수입, 8만8천원에 판매하고 있다. 사기로 만든 섬세한 필터가특징으로 수명
-
서울대 "공부하는 법" 책 펴내
○…서울대는 최근 공부하는 방법, 독서 및 필기요령까지 담은 「대학에서의 공부」라는 책자 5천5백여 권을 발간, 전 신입생에게 배부. 서울대부설 학생생활연구소(소장 조대경 교수)가
-
『여성중앙』 8월호 부록으로 펴내
절약 「바캉스」를 위해서는 피저지나 교통편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갖는 것이 기본적인요령이다. 그중에서 「여성중앙」이 내놓은 피서지 「가이드」부록 『너랑나랑 떠나자』는 전국에서 가장
-
전화가설이 보다 쉬워진다|새로 도입한 전자교환 「시스템」의 장단점을 알아본다|한회선으로 수십개 통화연결 가능|고장은 컴퓨터가 처리…기상통보등 가능해져|재래식과 연결나빠…시설비 비싼게 흠
80년대에 들어 「새로운 전화」의 시대가 열리고 있다. 전자교환「시스템」(ESS=Electronic Switching System)이 서울영동과 당산전화국에 각 1만회선씩 처음 설
-
(2)전설을 심는 기능공들
「태헤란」에서 동남쪽으로 비행기로 2시간쯤가면 「겔만」이란 소도시가 나타난다. 그곳에서 한국근로자들이 가장 많이 진출해있다는 「사·체스매」동광건설현장까지는 시속 1백km로 달리는
-
문화재 관리인 교육 철저히
박정희 대통령은 8일 문공부를 순시, 『문화재의 보수도 중요하지만 그 관리인들을 철저히 교육시켜 안내하는 태도와 요령 및 예절을 바르게 해서 외국 사람들에게 좋은 인상을 주도록 하
-
「수출 전선」의 첨병들
수출 1백억「달러」가 되기까지는 밤일을 교대해 가며 열심히 일한 공장 근로자들, 「아프리카」 오지까지 누빈 수출업체 「세일즈·맨」들의 땀과 노력, 정부의 수출 「드라이브」 정책,
-
3월20일부터 40일간 신고접수 |종합소득세
종합소득세 확정신고기간이 한달안으로 다가왔다. 소득세법상 확정신고기간은 4월1일부터 4월말까지지만 국세청은 업무의 혼잡을 피하고 지도계몽을 하기 위해 3월20일부터 40일간 신고를
-
휴가는 어떻게 보낼까
장마가 끝나면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된다. 하지만 기다리던 휴가가 다가오면 막상 무엇을 할지 망설이는 경우가 있다. 아무생각 없이 많은 사람이 모이는 해수욕장이나 관광지를 찾느니
-
(상) 바로 심고 잘 가꾸자|묘목 선택 요령
『헐벗은 산에 나무를 심어 국토를 넓히자』-. 얼어붙었던 산야가 녹아 내리면서 또다시 4월 식수철을 맞았다. 나무는 꽂아 두기만 하면 자라는게 아니다. 올바르게 심고 잘 가꿔야 순
-
(55)『아르헨티나』의 피혁가공업자 한씨의 3형제(끝)
【붸노스아이레스=김재혁 특파원】한씨 형제는 109촌에서 1년 남짓 구멍가게를 하는 동안 꽤 돈을 모을 수 있었다. 먹고 싶고 쓰고 싶고 놀고 싶은 욕망을 꾹 참아 낸 결과였다. 어
-
일경수사, 문의 자백 뒷받침|일 대판부경이 발표한「8·15저격사건」
다음은 25일 대판부경이 발표한 박 대통령 저격사건 수사결과이다(괄호 안은 한국검찰의 공소장에 의한 수사결과로 일본측과의 차이가 난점). ▲김호룡과의 접촉=문은 72년9월「오오사까
-
8·15사건 수사본부가 밝혀낸|문의 범행전모 일에 통보
대통령 저격사건 수사본부는 27일 사건전모를 밝히는 수사자료를 작성, 범인 문세광(23)을 북괴공작선 만경봉호에 안내한 조총련 대판부 생야구 서지부 맹원 1명의 「몽타지」와 함께
-
개통 앞으로 사흘|지하철의 안전수칙 및 승차 요령
지하철과 수도권 전철의 개통이 사흘 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15일 광복절을 기해 막을 열「전철 시대」를 위해 서울시와 철도청은 시운전,「레일」점검 등 마무리작업을 벌이고 있다.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