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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봉 기자의 도심 트레킹 ② 서울대학교 버들골
난간이 있어 다리처럼 보이지만 아주 작은 댐이다.서울대학교. 학교도 훌륭하지만 트레킹을 하기에도 이만한 데가 없다. 서울대에서 가장 유명한 곳은 정문이다. ‘샤’ 모양의 거대한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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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f&] 골프가 줄넘기보다 쉽다는 이 남자
108㎜의 작은 홀 속에는 희로애락이 숨어 있다. 마음골프학교 교장 김헌 씨는 마음속에 있는 욕심을 버리면 골프는 항상 즐거울 것이라고 말한다. [김상선 기자]흔히들 ‘골프는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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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야 놀~자 시즌 Ⅲ - 김인경·박희영의 정반합 레슨 짧은 퍼팅
아마추어 골퍼가 가장 손쉽게 스코어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은 바로 ‘퍼팅’입니다. 퍼팅을 잘하면 한 라운드에 3~4타쯤 줄이는 건 쉬운 일이죠. 괜한 소리가 아니라 1m 안팎의 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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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 이탈리아 디자인 입고 박물관 밖으로
‘고려청자는 박물관 유리 진열대 안에 모셔 놓아야만 할까.’ 안타까움이 도공의 가슴을 파고 들었다. ‘세계 도자 역사상 높이 평가받는 비색(翡色)과 상감(象嵌) 기법을 지금 여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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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新중국 건국 전야① 동북해방
▲1948년 11월 2일 주더·마오쩌둥·린뱌오(왼쪽부터)의 초상화를 앞세우고 선양에 입성하는 동북야전군. 김명호 제공 1945년 8월 9일 소·만국경을 넘어 동북에 진입한 소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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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당, 도시를 내주고 농민의 마음을 얻다
1948년 11월 2일 주더·마오쩌둥·린뱌오(왼쪽부터)의 초상화를 앞세우고 선양에 입성하는 동북야전군. 김명호 제공 1945년 8월 9일 소·만국경을 넘어 동북에 진입한 소련 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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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 속 백미 구간 ⑤ 박남준 시인과 지리산 노고단
노고단 운해를 보고 왔다. 산꾼들이 왜 운해 하면 노고단을 으뜸으로 치는지 얼추 알 것도 같았다. 이젠 자랑 좀 하고 다녀야겠다. “노고단 운해 봤어? 안 봤으면 말을 하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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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윤밴’ 이번엔 ‘공존’이다
윤도현은 “YB(윤도현 밴드) 멤버들은 다들 사회 문제에 관심이 많고, 이를 음악으로 표현하고 싶어한다”며 “이런 공통점 덕분에 자존심 강하고 개성 넘치는 멤버들이 10년 넘게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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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에서 즐기는 민물낚시는 어떨까?
해안선이 단조롭고 수심이 얕은 남가주는 갯바위나 방파제에서의 낚시가 매우 제한적이다. 뿐만 아니라 사막성 기후 탓에 계곡도 많지 않아 플라이 낚시터도 귀하다. 그러나 알고 보니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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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 독하게 시키고 내무생활은 확 푼다… 소통과 스킨십 기계화 대대장 여운태 중령
장갑차 궤도를 수리하던 3기갑여단 90기계화 보병 대대(홍천·일명 태극 대대) 1중대 2소대 소총수 허인영(20). 중대장이 부르자 “네, 이병 허인영” 하고 튀어 오른다. 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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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 독하게 시키고 내무생활은 확 푼다
포사격 훈련에서 과녁을 명중시킨 병사를 여운태 대대장이 칭찬하고 있다. 홍천=최정동 기자 체감 온도 영하 20도쯤 되는 2008년 1월. 강원도 홍천강 기슭에서 3기갑여단의 혹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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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일의 Inside Pitch Plus 한˙일 운명의 8회 말, 그 홈런의 재구성
그때 호시노의 머릿속엔 앞선 6회 말이 떠올랐을 것이다. 왼손 나루세가 등판해 이용규-김현수-이승엽 왼쪽 세 타자를 상대했던 6회 말. 투구수 9개로 아웃카운트 3개를 잡아낸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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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마오쩌둥 형제와 결혼한 여걸 자매
▲허쯔전(왼쪽)은 마오쩌둥의 세 번째 부인이다. 동생인 허이(오른쪽)도 그의 동생 마오쩌탄과 결혼했다. [김명호 제공] 1927년 봄 징강산(井崗山) 동쪽 언저리인 장시(江西)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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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오쩌둥 형제와 결혼한 여걸 자매
허쯔전(왼쪽)은 마오쩌둥의 세 번째 부인이다. 동생인 허이(오른쪽)도 그의 동생 마오쩌탄과 결혼했다. [김명호 제공] 1927년 봄 징강산(井崗山) 동쪽 언저리인 장시(江西)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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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오쩌둥 형제와 결혼한 여걸 자매
허쯔전(왼쪽)은 마오쩌둥의 세 번째 부인이다. 동생인 허이(오른쪽)도 그의 동생 마오쩌탄과 결혼했다. [김명호 제공] 1927년 봄 징강산(井崗山) 동쪽 언저리인 장시(江西)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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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서는 北美, ‘데탕트 시대’ 여나
미국의 북한 핵시설 불능화 실무팀을 이끌고 있는 성 김 국무부 한국과장(왼쪽)이 11일 베이징 서우두 국제공항에서 평양행 비행기를 타기에 앞서 기자들의 질문 에 답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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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U, 20일 상암구장서 FC 서울과 격돌
2003년 2월 16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호적수 아스널과의 축구협회(FA컵) 홈경기에서 0-2로 진 뒤 올드 트래퍼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홈구장) 라커룸으로 들어온 알렉스 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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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문명은 단합된 공동체 모습 과시한 것"
모세도 반드시 보았을 사하라사막 기자의 3대(代) 피라미드. 가장 왼쪽에 작게 보이는 것이 가장 높은 것으로 할아버지 쿠푸왕의 것이다. 사막에서 머리를 보호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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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 = 개혁, 보수 = 기득권 틀 이젠 사라져"
사회 = 고대훈 사건사회 데스크 386세대 정치인들(1월 3일자 1, 4, 5면)에 이어 1987년부터 10년 간격으로 대학에 입학한 세 사람이 좌담회를 열었다. 최수영(39.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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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사의건강법] 매일 아침 지압으로 하루 열어
지압.소식(小食).웃음.골프…. 건설회사 평사원에서 회장에 이른 대성종합건설 박성대(朴成大.77.사진) 명예회장의 건강 비결이다. 그의 건강 챙기기는 오전 5시에 눈을 뜬 뒤 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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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신인문학상] 소설 부문 당선작
와인의 눈물 배명희 *와인이 담긴 잔을 흔든 다음에 그대로 두면, 얇은 막이 형성되어 눈물같이 밑으로 흘러내린다. 알코올 도수가 높을수록 눈물이 많이 흐른다. 와인 잔을 흔든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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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CoverStory] 동대문상가 박용규·박원식 씨의 '내복 인생 30년'
10년 만의 호황이랍니다. 먹고살기 팍팍하다고 볼멘소리만 터져나오는 요즘 무슨 귀신 씻나락 까먹는 소리냐고요? 헛소리가 아닙니다. 진짜 물건이 없어 못 파는 곳이 있습니다. 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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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생각난다" 70년대 인사동, 50년대 청계천
유양옥씨의 '… 서울 이야기'는 1970년대 서울 인사동의 '리리다방'(上)등 흘러간 시절을 불러내고, 김성환씨의 '… 판자촌 이야기'는 50~60년대 청계천변의 서민생활을 증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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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칫 방치되기 쉬운 통증 없는 부종(림프샘 부종)
임파선(림프절) 부종에는 통증이 따르는 경우와 통증이 없는 경우가 있다. 그중 경과가 나쁜 것은 통증이 없을 때이다. 아프지 않으면 본인의 자각증상도 거의 없다. 아침에 세수할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