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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년 전 비경 간직한 풍문의 섬, 20㎏ 배낭 멘 백패커들의 천국
━ 인천 섬여행④ 굴업도 백패킹 굴업도는 사람이 엎드리고 일하는 모습을 닮은 형상이라고 한다. 드론을 띄워 섬 남쪽 개머리언덕 쪽을 촬영했다. 해안절벽 위로 점처럼 박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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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배 AI와 함께하는 바둑 해설] 무서운 수
〈결승2국〉 ○·신진서 9단 ●·커제 9단 장면 7 장면 ⑦=흑 우세의 바둑. 약한 돌 없고 48집 언저리의 확정가가 흑의 자랑이다. 백의 확정가는 왼쪽의 약 20집.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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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경수 위원장-전광훈 목사…극과극이 통하다, 광화문에서 [뉴스원샷]
━ 김승현 사회2팀장의 픽 : 민주노총과 국민혁명당 ‘도플갱어說’ “Extremes meet”라고 했던가요. “극과 극은 통한다”는 동서양의 속담이 최근 서울 도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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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영준 논설위원이 간다] 전쟁영웅 백선엽의 휴전회담 일지 "국군은 강해져야 하고, 힘만이 모든 걸 해결한다"
1951년 7월 리지웨이 유엔군 총사령관(왼쪽에서 넷째)과 함께 한 유엔군측 휴전협상 대표. 왼쪽 셋째가 백선엽 장군. [중앙포토] 6ㆍ25전쟁 영웅 백선엽 장군을 오랫동안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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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대통령 관저 뒤편 자리잡았다, 통일신라 '꼬마 불상' 정체
그림=안충기, 그래픽=박경민 기자 minn@joongang.co.kr ‘풍수(風水)’란 말에 담긴 뜻은 무엇일까. 여러 설이 있지만 대체로 ‘장풍득수(藏風得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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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1위…'문파 성공방정식' 확인된 최고위원 진용 "검수완박 go"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첫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조응천 의원 본인의 목소리만 중요한 게 아니라 당원들의 목소리도 중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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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와 기인 사이, '도나형'의 아쉬운 퇴장
디에고 마라도나가 1986년 멕시코 월드컵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리고 있다. [AP=연합뉴스] 세계 축구의 큰 별이 졌다. ‘축구 신동’ 디에고 마라도나(아르헨티나)가 26일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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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김종인, 文 회동 거부" 野 "공식제안 없었다" 진실게임
문재인 대통령이 여야 대표 회담을 제안했지만 불발됐다. 이 과정에서 “회담을 공식 제안했다”는 청와대와 “공식 제안은 없었다”는 미래통합당의 입장이 충돌했다. 최재성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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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랑 소설, 논리적 사고 돕는 『슈퍼 씽킹』…올 여름엔 이 책을
━ 중앙SUNDAY·교보문고 선정 상반기 좋은 책 코로나 고독, 여름철 따분함은 이 책들과 함께. 중앙SUNDAY 출판팀과 교보문고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강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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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이 정권 사람들, 고위공직관 표리부동…너무나 이중적”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13일 박원순 서울시장의 성추행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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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참전 펑더화이 “지상 전쟁은 중요치 않아…승패는 하늘서”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630〉 중공은 5대 이상을 격추한 전투기 조종사에게 1급 전투영웅 칭호를 줬다. 왕하이(왼쪽)는 미군 전투기 5대를 격추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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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신의 쇠별꽃, 조동진의 제비꽃…바로 집 앞에 있구나
박범신은 소설 『은교』에 이렇게 쓴다. ‘열대 엿 살이나 됐을까. 명털이 뽀시시 한 소녀였다. 턱 언저리부터 허리께까지, 하오의 햇빛을 받는 상반신은 하얬다. 쇠별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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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깜이 재난지원금…정부 "4인 가구 소득 710만원 언저리"
도대체 소득이 얼마면 긴급재난지원금을 받을 수 있을까. 전체 가구의 70%에 지원금을 주겠다며 덜컥 발표는 했지만, 구체 기준이 없어 혼란이 커지고 있는 재난지원금에 대해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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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신창현·이규희·이훈 등 파견 검토…“어차피 총선 후 합당”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이훈, 최운열, 이 대표, 심기준, 신창현 의원.[연합뉴스]"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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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선 이북에 6250㎞ 땅굴 판 중국군 “난공불락, 지하장성”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베트남 부총리 겸 국방부장 응우엔 잡(오른쪽 셋째)과 함께 공군 실험실을 둘러보는 천껑(오른쪽 다섯째). 1955년 11월 하얼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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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즐라탄 김신욱, 중국 수퍼리그 휘젓다
김신욱 입단 소식을 전하는 중국 프로축구 상하이 선화 홈페이지. [사진 구단 홈페이지 캡처] “한국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에게 경의를!” 21일 중국 베이징의 펑타이 스타디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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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나라 도자기가 단돈 3만원? 안 사면 바보라는 이곳
━ [더,오래] 홍미옥의 폰으로 그린 세상(30) 동묘 주변에는 활발한 벼룩시장이 형성됐다. 저렴한 가격과 빈티지한 패션의 유행으로 최근엔 젊은이들도 즐겨 찾는 명소가 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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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분서주 K씨, 은퇴 후에도 갑자기 늙지 않은 비결은?
━ [더,오래] 정수현의 세상사 바둑 한판(29) '바둑 여제' 최정 9단(왼쪽)과 일본 '최연소 프로기사' 나카무라 스미레 초단이 지난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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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사오정]권은희 "KIA의 부활은 "감독 교체"…손학규 압박
손학규 대표의 사퇴를 놓고 내홍을 겪고 있는 바른미래당 최고위원회의에서 ‘KIA 타이거즈 감독 자진 사퇴’ 이야기가 거론됐다. 바른미래당 최고위원회의가 3일 국회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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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충기의 삽질일기] 아저씨가 아줌마를 이길 수 없는 이유
20일무. 4월6일에 심어 5월11일에 거뒀다. 35일을 자랐으니 ‘20일무’라는 이름은 허풍이 낀 셈이다. 남은 씨를 다시 뿌렸다. 그간 기온이 확 올라갔으니 이번엔 며칠 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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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미사일 아닐수 있다는데…獨전문가 "닮아도 너무 닮았다"
아래는 독일의 미사일 전문가인 마르쿠스 쉴러 박사가 지난 5일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3개의 미사일 사진들입니다. 모양과 크기가 유사합니다. 이중 한국 군 당국이 미사일이 아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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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군 보고에 여당 “미사일 아닌듯” 야당 “맞다”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해 홍남기 부총리의 인사말을 듣고 있다. 왼쪽은 김연철 통일부 장관. [뉴스1] 북한이 지난 4일 쏜 발사체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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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재 "하태경은 하빨갱이···보수 얼씬 못하게 해야"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가 지난 7월 1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서 휴식을 위해 미국 로스앤젤레스(LA)로 출국했다. 홍 전 대표를 배웅 나온 강연재 변호사(왼쪽)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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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버리고 버스를 타다
━ 일러스트레이터 밥장의 통영놀이 통영에 집을 마련한 지 3년째. 여전히 서울을 오가며 산다. 아무래도 그림을 맡기는 고객이 서울에 많고 여행 일로 인천공항에서 출입국하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