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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과 통합진료로 작은 암도 족집게처럼 찾아낸다
서울아산병원 폐암팀 교수들이 한 명의 폐암 환자를 위한 통합진료를 하고 있다. (왼쪽 앞부터) 종양내과 김상위 교수, 흉부외과 박승일 교수, 영상의학과 김미영 교수, (오른쪽 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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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1호 남성 디자이너 … ‘최초’만 달려온 현역 50년
‘앙 선생’으로 불리며 국민적 사랑을 받았던 패션 디자이너 앙드레 김(본명 김봉남)이 12일 오후 7시25분 별세했다. 75세. 고인은 대장암에 폐렴 증세까지 겹쳐 지난달부터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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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아버지가 자녀에게…
지식만 집어 넣어 머리만 커진 요즘 아이들에게 마음을 키우는 지혜를 선물하는 아빠들을 만났다. 이들은 “공부보다 더 중요한 게 있다”며 휴일이면 아이들의 손을 잡고 호연지기를 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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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세희 기자의 의료현장 (25) 서울대병원 외과(대장암수술)
대장암은 서구식 식습관으로 국내에서 급증하는 대표적인 암이다. 2008년 발표된 한국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의하면 2003~2005년, 국내에서 매년 발생한 암환자(연평균 13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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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크는 자궁근종·대장 용종, 웬만하면 제거해야죠
흔히 종양 하면 악성종양인 암을 떠올려 공포심부터 갖기 쉽다. 그러나 종양에는 우리 피부에 난 점처럼 양성종양도 많으므로 너무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 다만 일부 양성종양은 크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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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암 100% 완치에 도전한다 ① 강남세브란스 병원 갑상선암센터
임신과 출산, 그리고 아이들 뒷바라지를 끝내놓고 한시름 놓을 만한 나이. 이즈음 여성을 노리는 ‘덫’이 있다. 갑상선암·유방암·부인암 등 여성암이다. 이 중 자궁경부암은 다소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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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세희 기자의 의료현장 (18) 삼성서울병원 소아외과 복강경수술
어린 자녀의 수술은 성공적으로 이뤄졌다고 해도 부모에겐 마음의 상처로 남는다. 평생 가져가야 할 흉터 때문이다. 어린이 복강경 수술은 환자와 보호자의 이런 고민을 덜어준다. 직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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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기환자 ‘마지막’ 돌봐 온 사랑의 호스피스 창립 10돌
사랑의 호스피스가 10주년을 맞아 17일 도자기 바자를 연다. 작업에 참여한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왼쪽부터 심석규 사랑실천재단 이사장, 화가 윤순노·김재선·윤천균·조규연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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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브라피시’가 사람 생명 구한다
태어난 지 5일 정도 된 제브라피시. 몸이 유리처럼 투명하기 때문에 형광 유전자를 주입해 살아 있는 상태에서 내부 장기가 커가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다(위쪽 사진). 붉은색 단백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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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가 추천한 명의] 김동익 연세대의대 영상의학과 교수→김주성 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연구실에서 인터뷰를 위해 기자를 맞은 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김주성 교수(45)는 흰 가운을 입고 있었다. 환자 진료를 막 끝낸 직후여서인지 약간은 지친 모습이다. 동행한 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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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존엄사 택한 7명 중 2명 세상 떠”
서울대병원의 존엄사(尊嚴死) 공식화 이후 한 달여 동안 2명이 연명 치료를 거부하고 존엄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대병원 허대석(혈액종양내과) 교수는 24일 “지난달 18일 서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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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식 기자의 ‘사람·풍경’ ] 양로원 만든 노부부의 베푸는 여생
신재홍(右)·조행희(왼쪽에서 셋째) 원장 부부가 잠시 놀러 온 딸(오른쪽에서 둘째)과 손녀, 그리고 세심원 식구와 함께 봄볕을 쬐고 있다. 여섯 살배기 손녀의 재롱이 모두를 웃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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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한국 의술 러시아에 알리겠어요”
“제가 살고 있는 러시아에 한국의 의료를 홍보하는 곳만 있어도 1년 동안 고생하지 않았을 텐데….” 러시아 환자 니나 트라주크(여·59·사진)가 경희의료원을 찾은 것은 지난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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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동백서! 사과와 배를 먹자!
설 차례상은 신위를 모신 쪽을 1열로 삼아 다섯 개 열로 차린다. 1열에는 떡국을 우측, 술잔을 좌측에 차리고, 2열에서는 육탕 > 소탕 > 어탕의 순으로 차리되 합탕을 해도 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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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강 스타로 뜬 선생님들 … “공교육이 사교육 이길 수 있어”
EBSi 인터넷 강의(인강)를 하는 현직 고교 교사들도 ‘스타 강사’로 꼽힌다. 장희민(충북여고·언어)·심주석(인천송도고·수리)·윤연주(이화여고·외국어) 교사 세 명이 우수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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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 업체 올림푸스가 마라톤 후원한 까닭은
27일 경기도 하남시 미사리 조정경기장에서 열린 ‘제5회 건강한 대한민국 만들기 마라톤 대회’에서 방일석 올림푸스한국 대표(右)가 함준수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이사장(왼쪽에서 둘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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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로봇’ 2년 만에 500명 수술
신촌 세브란스병원 다빈치 수술팀. 왼쪽부터 이윤아 간호파트장, 백승혁·김영태·김대준 교수, 팀장 이우정 교수, 송현정 간호사, 장병철·형우진 교수. [신동연 기자] 연세대 세브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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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활 12년 … 제사도 지내 “아이들 교육에 미래 걸어요”
올해 39세의 판티항. 시어머니 홍기연씨와 판티항이 인터넷 앞에서 사진을 찍었다(上). 판티항의 가족이 친정 방문에 맞춰 모처럼 한 자리에 모였다. 판티항은 맨 뒷줄 왼쪽에서 다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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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아빠" 영원히 잊지 않을게요
16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두번째 이야기 '안녕 아빠'가 많은 시청자의 눈시울을 적셨다. '안녕 아빠'는 지난해 1월 대장암 판정을 받고 12월 세상을 떠난 이준호(41)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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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건강] 폐암 조기 진단 '숨통 트인다'
폐암 진단을 위한 형광 내시경 검사 모습.국내에서 연간 1만2000여 명의 신규 환자가 생기는 폐암의 완치율(5년 생존율)은 14%에 불과하다. 미국 등 선진국도 우리와 별 차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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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자리에서 부동산 얘기하지 마라"
▶(왼쪽부터) 이종현 UPI 기자, 이병종 뉴스위크 기자, 쉬바오캉 런민르바오 국장, 구보타 류리코 산케이 기자. 2006년 한국은 뜨거웠다. 한ㆍ미동맹의 갈등이 연중 이어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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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 대장폴립 유발 위험
흡연이 대장암으로 발전할 수 있는 대장의 혹인 폴립(용종)의 형성을 촉진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필라델피아에 있는 아워 레이디 오브 머시 메디컬 센터 연구팀은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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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
∥대장암의 원인과 증상∥ 대장암 원인은 고지방식 대장암은 사회적, 경제적 수준이 높은 사람들, 도시 사람들에게 더 흔한 질병이다. 대장암의 원인으로는 정제된 탄수화물 음식, 육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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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 확률 높은 40세이상 흡연자 CT 등 정기검사 필수
암은 사람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질환. 우리 나라 사람 5명 중 1명은 암으로 사망한다. 가장 흔한 것은 위암. 그러나 가장 무서운 암인 것은 아니다. 4명 중 1명은 내시경으로 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