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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범,삼성전서 맹타 해태 2연패 탈출
해태 李鍾範이 나흘만에 타율 4할고지에 다시 올라섰다. 지난달 31일 對한화전에서「꿈의 타율」에 등록했던 이종범은 4일 삼성과의 대구경기에서 5타수4안타 맹타를 휘둘러 4할2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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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눈물겨운 외팔투혼
골프를 시작하면서부터 자주 듣는 얘기중 하나는「왼팔로만 친다는 기분으로 스윙하라」(오른손잡이 기준)다.다시말하면 양손으로클럽을 감싸쥐고 휘두르되 스윙은 왼팔이 주도하고 오른팔은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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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김재현 16홈런,58타점
지난 91년 고교야구 최고타자에게 주어지는 이영민타격상을 수상한 姜赫(한양대2.당시 신일고2년)은 라이벌선수가 누구냐는 질문에 서슴없이 金宰炫이라고 대답했다.김재현은 당시 강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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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첫날 롯데.한화.삼성 1승씩 추가
선두 LG가 22일 부산 경기에서 롯데에 4-3으로 져 5연승의 상승세를 멈췄다.2위 한화를 7.5게임차로 여유있게 앞서고 있는 LG는 올시즌 유독 롯데에만은 5승6패의 열세를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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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기 결산(上)-LG독주 신인선수 맹활약
전반기 프로야구 타격부문에서는 해태 李鍾範의 독주,LG 신인삼총사의 활약,金杞泰(쌍방울)의 홈런부문 선두질주가 두드러졌다.투수부문에서는 趙啓顯(해태)韓容悳(한화)朴衷湜(삼성)의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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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태 꼴지팀이라고 홈런왕 못되랴
쌍방울의 왼손 거포 金杞泰가 5일 시즌 19호 홈런을 터뜨렸다. 김기태는 2위 李鍾範(해태.15개)을 4개차로 따돌리고 여유있게 선두를 독주하고 있다.金이 이 페이스를 시즌 막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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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LG트윈스 이광환감독
지난 22일 오후 4시30분,파란 잔디가 시원하게 깔린 잠실야구장.LG트윈스 李廣煥감독(46)이 선수 대기석에서 노트북 컴퓨터의 자판을 열심히 두드리고 있다. 쌍방울 레이더스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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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손타자 전성시대-김기태.김응국.서용빈.김민호
왼손타자들이 프로야구판을 휩쓸고 있다. 9일 쌍방울의 왼손거포 金杞泰는 시즌 13호째 홈런을 때려 홈런부문 단독선두로 나섰다.2위는 12개를 친 李鍾範(해태). 13년째를 맞는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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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럼프 선동열 또 구원실패
『이상하다.타자와의 머리싸움이 잘 안된다.』 27일 올시즌 다섯번째 구원등판에서 기어코 패배를 기록한 宣銅烈의 독백이다. 이날 宣은 7회초 무사1루 위기에 선발 金正洙를 구원등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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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시리즈 9일 개막
4强3中1弱.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올 프로야구 판도를 이같이 예상하고 있다. 4강은 해태.삼성.OB.한화이고 LG.태평양.롯데가 중위그룹,쌍방울은 내야가 허약해 약세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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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신인 2차지명 앞둔 각프로야구단-정보채널 총동원
『숨은 진주를 찾아라.』 94프로야구 신인 2차 지명이 22일로 다가옴에 따라 각 구단들은 우수 신인을 확보하기 위해 모든 정보 채널을 동원하고 있다. 2차 지명은 지역 연고에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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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막손 투수 짐 애보트 한손으로 노히트노런
○…「조막손 투수」짐 애보트(25)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 리그에서 노히트노런의 대기록을 세웠다. 오른손이 있긴 하지만 선천적인 조막손으로 전혀 사용하지 못하는 뉴욕 양키스의 애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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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급 투수 허샤이저 4할대 타율 화제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사이영상을 탄 에이스급 투수가 타자들도 힘든「꿈의 4할타율」을 기록하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내셔널 리그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에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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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 태평양에 트레이드
삼성 외야수 구윤(30)이 29일 2천만원에 태평양으로 트레이드 됐다. 왼손타자인 구는 올 시즌 18게임에 출장, 19타수 1안타 2타점으로 부진했으나 태평양의 타격 보강 책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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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서 함께 뛴 양준혁은 훨훨 나는데…김기태 쌍방울 "불안의 여름"
『준혁이는 훨훨 나는데 나는 왜 이럴까.』 쌍방울 왼손타자 김기태는 괴롭다. 대학시절 대표팀 후배이던 양준혁이 홈런 1위를 달리며 승승장구하는 반면 자신은 원인 모를 슬럼프에 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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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사자 "포효"|양준혁 타율·홈런·출루율·장타율 수위
프로야구 판에 괴력의 왼손 슬러거가 등장, 타격부문에 새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삼성의 루키 양준혁(25). 양준혁은 현재 38게임에 출장, 1백 43타수 55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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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호 "좌홈럼 우홈런"
한국프로야구가 출범 12년만에 좌·우 양쪽에서 홈런을 날리는 명실상부한 스위치히터를 배출해냈다. 주인공은 LG의 8번 타자 박종호(21). 박은 6일 태평양과의 인천경기에서 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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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력의 좌타 초고교급 "정평"|신일고 4번 김재현
1m79㎝·75㎏의 당당한 체격과 1백m를 11.7초에 주파하는 준족, 홈에서 직선으로 외야 담장을 넘길 수 있는 송구력, 좌우 시력 1.5, 한순간에 힘을 집중시키는 엄청난 임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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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일 "거포" 김재현
명문 경남고를 경부선에 태워보낸 신일고의 거포 김재현. 올 시즌 고교야구 최고의 왼손타자라는 김은 이날 5회초 중월 만루홈런을 터뜨리는 등 이번 대회에서 홈런2발포함, 13타수7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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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배 고교야구 속개된 8강전 불꽃타격예고
제27회 대통령배전국고교야구대회(중앙일보사·대한야구협회 공동주최, 쌍방울협찬)의 8강전이 우천으로 하루 순연된 끝에 29일부터 속개됐다. 고교야구의 시즌을 여는 이번대회 1, 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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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수상·신일·성남·동대문상 도향 4팀|서울 찬가 8강 반타작
성동원두(성동원두)에서 서울세가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올시즌을 여는 제27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중앙일보사·대한야구협회 공동주최, 쌍방울 협찬)에서 8강중 서울의 4개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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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타자 중 최고-양준혁 "몸값 홈런"
왼손 슬러거 양준혁(상무)이 27일 역대 타자 중 최고인 계약금 1억원·연봉 1천2백만원 등 모두 1억1천2백만원을 받고 삼성에 입단했다. 양은 지난해 영남대를 졸업, 상무에 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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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이상훈|"LG갈까…OB갈까" 서울 양팀「동시 구애」|대졸신인 1차 지명 윤곽
팀 전술훈련 못지 않게 신인스카우트 싸움도 내년 시즌 프로야구의 판도를 결정하는 결정적인 요소가 된다. 이에 따라 8개 구단은 연고지역선수를 중심으로 유망 재목감을 찾기에 분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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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후배사령탑" 양보없는 5연전 |장타 해태 맞대결 롯데 단타
【광주=권오중·장 훈기자】『홈구장에서 2연승의 매운 맛을 보여 주고 한국시리즈 티킷은 3, 4차전이 열리는 부산에서 거머쥐겠다.』 『예전의 롯데가 아니다. 패기와 상승세, 그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