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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리크 케르버, US 오픈 우승…新 테니스 여왕 탄생
세계랭킹 1위를 예약한 안젤리크 케르버(28·독일·세계랭킹 2위)가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US오픈 여자 단식 정상에 섰다.케르버는 11일 미국 뉴욕주 플러싱 메도의 빌리진 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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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에서 빨리 줄어드는 줄 고르는 실제적 방법
마트에서 구입한 건 고작 몇 개뿐. 물건 사는데도 고작 10분도 걸리지 않았다. 그런데 주위를 둘러보니 줄마다 사람들이 넘쳐난다. ‘어느 줄이 가장 빨리 줄어들까’ 당신의 머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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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유니콘’ 일각고래 엄니, 금값 20배 거래도
극단적인 기후조건과 생태환경을 가진 북극권에서도 환경에 적응하고 살아온 놀라운 동물들이 있다. 몇 달씩 지속되는 백야(白夜·밤에 해가 지지 않는 현상)와 흑주(黑晝·낮에도 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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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랑 스파링 하는 게 소원 … 남자한테 맞으니 너무 아파
최현미는 트레이닝복으로 갈아 입고 글러브를 끼는 순간부터 표정과 눈빛이 변한다. 그녀는 여자 상대가 없어 남자 선수와만 스파링을 갖는다. 샌드백을 치고 있는 최현미. 김춘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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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저 빠진 삼성화재, 금 같은 1승
‘외국인 거포’ 괴르기 그로저(32·2m·독일)가 빠진 상태에서도 삼성화재는 강했다. 국내 선수들이 똘똘 뭉쳐 귀중한 승리를 따냈다. 프로배구 삼성화재는 3일 인천계양체육관에서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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콧수염을 자유자재로 다듬는 쾌감
세상은 넓고 사람들도 많다. 넓은 세상은 다 돌아보지 못한다. 많은 사람들 또한 다 만나고 알 도리가 없다. 이 지점에서 우리는 보고 아는 만큼의 범위가 인식의 한계임을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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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 빼고 부드럽게 꽃사슴이 살아났다
황연주가 부활했다. 서브 정확성을 높이기 위한 훈련 기구 사이에 선 황연주는 “배구는 할수록 모르겠다. 욕심을 버리니 마음이 편하다”고 말했다. [용인=신인섭 기자] 여자프로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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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철이 선택한 이승원 '컴퓨터 세터' 계보 잇는다
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은 지난 14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홈 경기에서 선두 삼성화재를 3-1로 이겼다. 이번 시즌 삼성화재전 3패 끝에 첫 승리를 이끈 주인공은 29점을 몰아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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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생긴' 와인 리스트
박세훈(33) 푸드 디자이너 WITH FRIENDS 도멘 엠마뉴엘 후제, 파세 투 그랭 2007 (Domaine Emmanuel Rouget, Passe Tout Grains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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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핸드볼 신인 지명…1순위 부산BISCO 박준희
2015 여자실업핸드볼 신인 드래프트가 11일 서울 SK핸드볼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렸다. 대한핸드볼협회는 지난 2012년부터 신인 드래프트를 개최해왔다. 이번 드래프트에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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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참 우선희 다시 한번 '우생순'
‘남녀 동반 우승 쾌거, 핸드볼이 앞장선다!’ 4일 서울 태릉선수촌 오륜관에 내걸린 펼침막이다. 여자 핸드볼 대표팀은 아시안게임 개막을 앞두고 훈련을 공개했다. 여자 대표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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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핸드볼, 아시아 정상 향해 달린다
여자 핸드볼 대표팀에 2014 인천 아시안게임은 명예 회복의 무대다. 2010 광저우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에 그쳤기 때문이다. 그것도 늘 한 수 아래로 여겼던 일본에 준결승전에서 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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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0명 중 0 … '왼손' 없는 한국 골퍼
2013년 마스터스 챔피언 애덤 스콧(왼쪽)이 14일 버바 왓슨에게 우승자의 상징인 그린 재킷을 입혀 주고 있다. 지난해에는 2012년 우승자 왓슨이 스콧에게 입혀 줬다.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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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아빠, 골프 딸 … 운동 DNA 통했다
부모보다 뛰어난 LPGA 골프 스타들이 나왔다. 부모가 테니스 선수 출신인 제시카 코다는 27일(한국시간) 퓨어실크 바하마 LPGA 클래식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바하마 AP=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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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m, 13m 퍼트도 쏙쏙 … 3위로 출발 1위로 끝낸 김지현
김지현김지현(22·하이마트)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반기 첫 대회인 넵스 마스터피스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지현은 18일 강원도 홍천 힐드로사이골프장에서 열린 최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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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건국신화 뿌리 품은 땅, 태평양 보며 호젓하게 노닐다
1 일본 건국의 전설이 깃든 아오시마는 물결이 층층이 누운 모양의 바위들이 에워싸고 있다. 미야자키에서는 이 이색 해안지형을 ‘도깨비 빨래판’이라고 부른다. 일본의 네 개 큰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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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시영, 태극마크 한방만 남아 … 8전 전승
10일 울산 경영정보고에서 열린 2013년도 국가대표 1차 선발전에서 이시영이 경남 진주여고 최지윤을 누르고 결승에 올랐다. 경기가 끝난 뒤 이시영이 기뻐하며 심판들에게 인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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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내가 몸 던져야 공격이 살지요
김해란은 수비의 핵인 리베로에서 국내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리베로들은 몸을 던지기 때문에 일그러진 얼굴만 나와서 영 별로”라고 푸념하던 그는 잘 나온 얼굴을 찍겠다는 말에 웃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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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현희 또 눈물
남현희‘땅콩 검객’ 남현희(31)가 ‘1초’를 견디지 못해 숙적 발렌티나 베잘리(38·이탈리아)에게 또 무릎을 꿇었다. 남현희는 29일(한국시간) 새벽 런던 엑셀경기장에서 끝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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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가 남자에게 설레는 16가지…"무심하게 칭찬"
포털사이트 네이트의 톡톡게시판에는 ‘여자가 남자에게 설레는 16가지’라는 글이 화제다. 한 여성이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남성이 멋있어 보이는 경우를 설명한 글이다. 그녀가 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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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질적인 남북 단일팀 선수들의 감동적이고도 슬픈 ‘통일’
“전화 할 게도 안 되고, 편지 할 게도 안 되고…. 이런 이별이 어딨어?” 1991년 일본 지바(千葉). 탁구 남북단일팀 ‘코리아’에서 46일간 호흡을 맞춘 분희(배두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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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의 좌파 왓슨, 그린재킷 입다
버바 왓슨(왼쪽)이 9일(한국시간) 끝난 76회 마스터스 최종 라운드에서 2차 연장 끝에 루이 우스트히즌을 누르고 우승을 확정한 뒤 관중의 환호를 받으며 캐디 테드 스콧과 포옹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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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난 당구인이다
차유람이 포켓볼 초구를 치기 위해 자세를 잡고 있다. [이호형 기자] 차유람(24)은 올해 세 가지 삶을 살았다. 당구선수·대학생·방송인. 지난 3월 한국체육대학교 레저스포츠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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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남자, 조코비치
남자 테니스에 ‘조코비치 시대’가 열렸다. 노박 조코비치(24·세르비아·세계랭킹 1위·사진)는 13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플러싱메도의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