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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뽀빠이"맥가이버' … 외화 1000편 번역
외화 1000여 편을 번역한 30년 경력의 번역작가 박찬순(59.이화여대 통번역대학원 겸임교수)씨. 그는 번역을 '소통의 미학'이라고 했다. 30년 번역 인생을 되돌아 보며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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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한가위특집] 리모컨 하나면 행복한 나흘
*** 지상파 TV 추석 연휴에 가족.친지를 만나는 것도 좋지만 화제의 영화를 안방에서 함께 볼 수 있어 즐거움을 더한다. 올 추석에는 40편가량의 영화가 시청자들을 만날 날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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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바루기 455. '날으는' 원더우먼
흑백사진처럼 사라져간 추억의 대중문화가 뜨고 있다. 1970~80년대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추억의 상품 중에 '원더우먼'을 빼놓을 수 없다. 시리즈물을 수입하는 과정에서 공백이 생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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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 개봉 영화 TV서 동시 방영
KBS가 최신 외화 6편의 TV 방영과 극장 개봉을 동시에 진행한다. KBS는 다음달 2일부터 6주간 유럽 영화 6편을 2TV와 종로 단성사 3관에서 동시에 개봉한다고 14일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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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뉴스] '대학생'
오래전 방영됐던 외화 '하버드 대학의 공부 벌레들'. 밤새 열정적으로 토론하고 공부하는 모습이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에 남아 있죠. 그런데 요즘 우리 대학에선 놀랄 일이 벌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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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감 줄어드는 성우들 … 한때 파업 결의 '뒤숭숭'
방송사 성우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한 때는 탤런트 보다 몸값이 높았던 그들이다. 하지만 지금은 갈수록 입지가 좁아진다. 이달 초 KBS가 ‘토요명화’ 대신 드라마 ‘겨울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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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 파워 소프트 코리아] 5. 한국 시장 꽁꽁 닫아 '심리적 통상마찰'
"배용준은 욘사마(樣)가 아닌 욘쿤(君)이나 욘씨(氏)로 불러야 한다." 일본 주간지 '슈칸신초(週刊新潮)'의 주장이다. '님'을 뜻하는 극존칭 '사마' 대신 '군'이나 '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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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안방, 드라마가 점령
지난해 말부터 방영된 MBC 사극 '대장금'(사진)의 인기가 2004년까지 힘을 발휘했다. 시청률 조사기관 TNS미디어코리아가 15일 발표한 연말 시청률 결산 자료에 따르면 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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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만능맨' 맥가이버가 돌아온다
손재주가 뛰어난 사람, 아이디어가 기발한 사람, 과학 상식이 풍부한 사람, 어떤 문제든지 척척 해결하는 사람,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사람, 꽁지 머리를 한 사람…. 이 모든 이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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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6개월] 일본 드라마 국내 방영
▶ 국내에서 방영한 일본 드라마 가운데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고쿠센’. 케이블 영화채널 홈CGV는 올초부터 꾸준히 방영해온 일본 드라마를 당분간 방영하지 않기로 했다.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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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올인', 4월 1일 일본 NHK 위성채널서 방영
지난해 큰 인기를 모았던 이병헌.송혜교 주연의 드라마 '올인'(SBS)이 4월 1일부터 매주 목요일 밤 10시 일본 NHK 위성채널인 NHK-BS2에서 방영된다. 이 시간대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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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의 청춘'에서 '스펀지'까지
60년대 당시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엄앵란·신성일씨가 주연한 '맨발의 청춘'에서부터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KBS 오락프로그램 '스펀지'까지. 우리 문화상품의 표절의혹은 그 역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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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고급 취향 여성을 잡아라
지상파건 케이블.위성 채널이건 모든 방송은 여성 시청자의 취향에 예민하다. 안방극장의 드라마에서 화젯거리를 구하는 중년 여성층이나 감각적인 트렌드 프로그램에 관심을 표하는 젊은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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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듀 2003] 방송
방송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모두 변화가 두드러진 한해였다. KBS가 그동안 여론의 질타를 받아오던 오락 프로그램에 대수술을 감행했고, 드라마 역시 과거에 볼 수 없던 다양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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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glish TV 무료채널 전환
영어교육 전문방송 English TV는 8일부터 스카이라이프와 케이블에서 유료 서비스를 마감하고 무료 채널로 전환한다. English TV는 토플과 토익이외에 어린이부터 성인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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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마당] TV영화 성우 더빙처리 장점 많아
지난 13일자 '열린마당'에 실린 'TV 외화 꼭 성우 더빙해야 하나'란 글에 대해 이의를 제기한다. 첫째, 더빙 때문에 흥미와 몰입도가 떨어진다는 주장은 이해하기 힘들다. 외국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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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마당] TV외화 꼭 성우더빙해야 하나
지상파 TV방송에서 외국영화를 방영할 때마다 성우들이 꼭 더빙해야 하는 것일까 의구심이 든다. 더빙한 영화를 보면 자막 처리된 영화보다 훨씬 재미가 덜하다. 아마 원작의 느낌이 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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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Q채널, 다큐멘터리 '섹스를 알고 싶다' 방영
흔히들 성(性)을 여자는 중.고등학생 시절 읽는 하이틴 로맨스로, 남자라면 포르노와 컴퓨터에서 배운다고 한다. 그래서 제대로 된 성교육이 필요하다고 하는데 과연 어른들은 성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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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언제까지 스크린 쿼터제인가
스크린 쿼터제가 한.미 투자협정과 관련해 다시 논쟁거리로 등장하였다. 스크린 쿼터제란 원래 모든 극장이 연간 1백46일 (3백65일의 40%) 이상 국산 영화를 상영해야 한다는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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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이 프로] 북핵 문제, 언제 왜 불거졌나
이라크전이 끝나면서 한반도는 오히려 더 술렁거린다. 국제 정치의 관심은 과연 미국이 북한을 상대로 다음 전쟁을 시작할 것인가에 쏠렸다. 다행히 지난 23~25일 중국 베이징(北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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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미남 스타 '역류'
중국 대륙을 휘젓는 한국대중문화 열풍[韓流]에 만족해 하는 사이 대만발 한류(漢流)가 안방을 파고 들고 있다. 대만 TV 드라마 '꽃보다 남자'[流星花園]를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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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 스타] 애니 '이누야샤' 성우
애니메이션의 등장인물은 성우들의 목소리를 통해 비로소 인격체로 살아난다. 붕어처럼 입만 벙긋대던 주인공들이 살아 숨쉬고, 외화 역시 더빙을 거쳐야 한국인으로 다가온다. 성우들의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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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TV외화 인터넷 부활
"날으는 날으는 원더우먼(원더우먼!) 하늘에서 나타났나 원더우먼, 땅에서 솟아났나 원더우먼(…) 힘센 미녀 원더우먼, 하늘의 심부름꾼…." 1970년대 후반 집에 TV가 있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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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시사다큐…' 권혁미 PD
'탈레반 정권의 실체''오사마 빈 라덴은 누구인가''테러참사 그 후''탄저병에서 천연두까지''아프가니스탄, 비극의 현대사''탈레반, 카불 최후의 날'…. 지난해 9·11 미국 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