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기관 외화대출/상반기중 38% 증가
올들어 금융기관들의 기업에 대한 외화대출이 크게 늘어나면서 수입증가세가 가속화되고 있다. 정부는 이에 따라 다음주중 외화대출의 융자비율 및 융자기간을 조정,수입을 억제키로 했다.
-
삼성·한진 2개그룹/대출금 2조원 초과
◎대우·현대등 4개도 1조 넘어 30대 계열기업군의 은행대출금 규모가 모두 21조3천5백34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대출금에는 그동안 여신관리 대상에서 제외됐던 산업합리
-
금리 낮고 규제도 안받아/특별설비자금 수요 폭발
◎1월말 신청액 무려 3조7천억원 워낙 금리가 싼데다 여신관리대상에서도 빠져있는 특혜성자금인 특별설비자금에 시중의 시설투자자금수요가 온통 집중되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이때문에
-
은행빚 의무상환 대상업체|50대 계열기업군에 모두 적용
정부는 은행빚 의무상환대상업체를 종래 은행차입금기준으로 선정하던 것을 바꾸어 은행감독원의 여신관리대상 50대 계열기업군에 대해 모두 적용키로 했다. 이에 따라 은행감독원으로부터 여
-
돈 너무 풀려 안정기조 위협
지난해의 지나진 통화팽창으로 올해 우리 경제의 안정기조가 크게 위협받고 있다. 특히 돈은 많이 풀렸는데 적절한 환수책이 없어 앞으로의 통화관리가 심각한 과제로 부상되고있다. 7일
-
광양제절소 3기 확장설비공사
조강기준 연산 2백70만t 규모의 포항제철 광양제철소3기 확장설비공사가1일 착공됐다. 내자 1조6천9백15억원차관 2억3천8백만달러등총 1조8천5백84억원이투입될 이공사가 오는 9
-
금융산업 개편안 주요내용
(자율성확대) ◇금리자유화=▲제2금융권 및 은행여신금리의 동시자유화 ▲프라임레이트제도의 도입 ▲금리연동금융상품개발유도 ◇경영자율화=▲금융기관경영에 대한 사전인가등 규제축소 ▲금융
-
국내 외국은행 지점 대출여력 대폭 줄여
정부는 해외부문의 통화증발이 계속 대폭적으로 늘어나자 통화긴축의 한방안으로 국내 외국은행지점의 스왑(SWAP·환매조건부 외화매각)한도를 연말까지 현재보다 10%줄이기로 했다. 스왑
-
외화대출 한도액 20일 수준 동결
한은 은 25일 해외부문의 통화증발을 줄이기 위해 외화대출이 많은 업체의 대출한도를 8월20일 수준에서 동결키로 했다. 이에 따라 외화대출을 쓰고 있는 업체는 20일 현재의 잔액
-
기업 등 원화 절감 대비작업
원 화의 대 달러환율을 인위적으로 내리지 않는다(절상)하더라도 달러화 약세에 따라 원 화의 환율이 점진적으로 조금씩 떨어질 추세가 예상됨에 따라 국내기업과 은행은 물론 국내에 진출
-
국회 본회의-지상 중계
▲강경식 의원 (민정)=국내 유가를 11·2% 인하했는데 이렇게 대외 여건의 호전으로 생긴 혜택을 국민에게 신속하게 돌려주는 것도 좋지만 그보다는 장기적으로 혜택이 돌아가게 하는
-
공무원단체여행 예산깎아라
▲김용오의원(신민)=종교·학생단체나 학원·종교행사가 학원데모에 앞장서고 있는 것으로 아는데 그 이유는. 농촌출신 대학생에 대해서는 아르바이트과외를 허용할 용의는. ▲박실의원(신민
-
재무부 업무보고 주요내용
저축률을 84년 26.5%에서 28.6%로 높인다. 모든 금융기판의 금융자산잔액을 84년말 56조8천2백억원에서 85년말에는 66조1천9백억원으로 늘려 금융자산이 GNP의 3.1배
-
부실해외건설업체 철수
정부는 해외건설에서 스스로 손을 때려는 업체에 대해서는 공사를 마무리지은 후 철수토록 도와주고 일시적인 자금난을 겪는 업체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금융·세제지원으로 경쟁력을 키워주기로
-
"금융사고자 중벌방침"
▲진의종 국무총리 답변=최근 대형 금융사고가 우리사회 전반의 병리현상이며 도덕성에 기인하고 있다는데 공감한다. 종래 인플레하에서의 기업경영방식을 변칙적으로 지탱하려는데서 파생됐고
-
한국 년 2억불 추가부담
최근 몇달간 주요국제금리가 오름세를 보임에 따라 우리 나라 기업들이 가만히 앉아서 추가로 떠안게 되는 금리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여기에 대미달러 환율은 10일 현재 1달러당 7백8
-
긴축틈타 외국은지점 폭리 시은 지분부족 높은이자받고 공급
외국은행 국내지점들이 돈에 쪼들리고 있는 시중은행들에 매일 1천억원규모의 단가자금 (콜론)을 공급, 큰재미를 보고 있다. 외국은행이 콜시장에 내놓는 자금규모는 최근 1일 전체공급량
-
외국은 국내지점 호황
국내에 진출해있는 외국은행들은 불황을 모른다. 올해 국내 시중은행들은 금리인하 등으로 인해 영업수지에 깊은 주름살이 가있지만 외국은 지점들은 모두들 지난해 수준 이상의 기간 순익을
-
기업 시설투자 계속부진
설비투자촉진을 위해 그 동안 투자공제제의 확대실시·자금지원한도의 증대 등 여러 가지 조치를 취했지만 시설투자는 계속 부진하다. 관련자금의 진행실적이 극히 저조했던 작년수준을 유지하
-
외화재원으로 들여와 전용 인기없자 기업에 끼워융자
기업금리가 연14%(우량대출은13·5%)로 크게 내렸지만 울며겨자먹기로 20%가까운 금리를 물어가며 은행돈을 쓰고있는 업체들이 많다. 은행측에서 외화재원으로 도입한 뱅크론자금을 일
-
외국은지점 대출 20%까지 늘려주기로
정부는 우리나라에 와있는 외국은행국내지점에 대해 자금운용의한도등 영업범위를 대폭 확대해줄 방침이다. 현재 외국은행국내지점(총38개)이 취급하고있는 금융비중은 국내 대출을 기준으로
-
금리격차 점차줄어
국제금리가 오르는 반면국내금리가 계속 떨어지자외자가 잘안들어올 뿐아니라 기업들이 국내금융을 빌어 단기외채를 서둘러 갚는 현상까지 벌어지고 있다. 외자를 들여와 쓰는 것이 국내금융을
-
국내여신 41% 증가
금년 상반기 중 풀려나간 국내여신은 2조5백81억원(환율인상으로 인한 명목 증가분 4천5백57억원 포함)으로 작년 동기대비 증가율은 41.2%를 기혹했다. 민간여신은 2조8백45억
-
외화대부실적 부진
깊어만가는 경기침체로 기업의 설비투자수요가 급격히 냉각돼 올 들어 4월말현재 외화대부 승인실적은 9천70만「달러」밖에 안 된다. 이는 작년동기의 5억4천만「달러」에 비해 1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