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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 과학화 이끈 광동제약 최수부 회장 별세
한방 과학화를 이끈 광동제약 창업주 최수부 회장이 24일 별세했다. 향년 77세. 강원 평창경찰서와 광동제약에 따르면 이날 낮 골프장에서 쓰러져 있는 최 회장을 종업원들이 발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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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광동제약 창업주 최수부 회장 별세
‘우황청심환’으로 한방 과학화에 앞장서 온 광동제약 창업주 최수부(사진) 회장이 별세했다. 77세. 휴가 중이던 고인은 24일 강원도 평창의 한 골프장에서 지인들과 골프를 즐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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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품값 5배, 공임 2배 외제차 스쳐도 '헉'
지난 15일 대구시 이현동의 한 정비공장에서 펜더 부위가 파손된 렉서스 ES350 차주와 정비사가 수리할 부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프리랜서 공정식] 지난 12일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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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폐업한 사업자라도 31일까지 종소세 신고해야
종합소득세 신고 기한이 31일로 다가왔다. 국세청은 23일 “종합소득세 신고를 잘못해 가산세를 부담한 사례가 매년 발생하고 있다”며 오해하기 쉬운 사례를 소개했다. - 201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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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식의 똑똑 클래식] 투란도트 공주 덕 톡톡히 본 폴 포츠
오페라 ‘투란도트’에서 가장 유명한 아리아를 고르라면 단연 ‘공주는 잠 못 이루고 Nessun Dorma’를 꼽는 이들이 많을 것이다. 제2막의 피날레 부분에서 수수께끼를 모두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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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도 연비 경쟁 … 중국 따돌릴 미래 성장동력 기대감
조선업계 ‘연비 경쟁’에 제대로 불이 붙었다. 고효율·친환경 선박이 중국을 제압할 미래 성장동력으로 지목되면서 각 업체마다 연비 향상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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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올해도 베스트셀러 편식 심각 독서율은 매년 떨어져 세제혜택 등 대책 서두르자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50대 전후 나이라면 잡지 ‘창비’에 빚을 졌다고 여기는 이들이 많을 것이다. 나도 마찬가지다. 정신적 자양분으로서의 빚뿐 아니라 금전적인 진짜 빚까지 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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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날 수 없는 밥벌이의 굴레
알베르 카뮈는 “카프카 예술의 요체는 독자로 하여금 다시 한번 읽지 않을 수 없게 만드는 데 있다”고 썼다. 그런데 문제는 그렇게 해서 더 잘 이해할 수 있느냐 하면 그게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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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와 잠자리후…" 헤어진 여친 험담男 결국
헤어진 여자친구의 험담을 하고 다니던 30대 남성이 법원에서 유죄 판결을 받았다. 14일 뉴스1에 따르면 전주지법 형사4단독 김용민 판사는 자신이 사귀었던 A(33ㆍ여)씨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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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문재인, 천안함·NLL 입장 무엇인가
헌법상 대한민국 대통령의 가장 큰 의무는 영토를 수호하고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것이다. 대통령에게 군 최고통수권자의 지위를 부여한 건 그가 이 숭고한 의무를 수행해야 하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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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최고 2배 강한 초고장력 강판 개발에 집중
충남 당진 현대제철 기술연구소 통합개발센터 연구원들이 신제품 개발을 위해 최신 실험장비를 이용한 합금실험에 몰두하고 있다. [사진 현대제철] 현대제철의 미래는 새로운 철강 제품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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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부자 만난 이건희, 장남 이재용과 함께…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왼쪽)이 11일 홍콩 청콩센터 영빈관에서 리카싱 청콩그룹 회장과 악수하고 있다. 두 회장은 오찬을 겸한 회동에서 LTE망 구축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방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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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서 만나요 폴 포츠·박정현 … 맥주 한 잔 마시며
23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송도센트럴파크에서 열리는 송도세계문화축제는 인천의 브랜드 축제를 표방하며 지난해 여름 처음 시작됐다. 사진은 지난해 송도세계문화축제 콘서트 장면.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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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태광산업, 울산 탄소섬유 공장 재가동 外
태광산업, 울산 탄소섬유 공장 재가동 태광산업은 지난 4월 화재로 가동이 중단됐던 울산공장 탄소섬유 생산시설 복구를 완료하고 9일 재가동했다. 태광산업 울산공장이 가동을 멈춘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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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주방서 일하다 "전직 소령이었더라" 수근대…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2009년 12월 소령으로 예편한 전모(48)씨. 그에게 전역은 “하늘에서 땅으로 떨어지는 시점”이었다. 여기저기 알아보다 6개월 만에 서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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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직은 모두 퇴짜, 3년간 7곳서 계약직만
2009년 12월 소령으로 예편한 전모(48)씨. 그에게 전역은 “하늘에서 땅으로 떨어지는 시점”이었다. 여기저기 알아보다 6개월 만에 서울의 모 호텔 주방에 취업했다.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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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나의 세테크] 연소득 1300만원 이하 부양 자녀 없는 노부부…근로장려금 확인하세요
김예나삼성증권 세무전문위원60대 초반인 A씨는 은퇴를 하고 3년 전부터 시간제로 일한다. 새로운 일을 시작해 월 90만원 정도 급여도 받으며 보람도 느낀다. 그런데 며칠 전 국세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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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테크노파크 ‘스타기업 육성사업’ 결실
충남테크노파크(원장 장원철·이하 CTP)가 추진하고 있는 ‘스타기업 육성사업’이 풍성한 결실을 맺고 있다. CTP에 따르면 지역 특화산업의 미래를 밝힐 ‘창업 후 보육사업’과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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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물 내면 버려지는 ‘며루치’처럼 아, 아버지
20세기 최고의 연극 ‘세일즈맨의 죽음’이 ‘아버지’의 이름으로 다시 태어났다. 어린 시절 비행기를 태워주던 나의 영웅이었지만 어느새 원망과 연민으로 얼룩진 쓸쓸한 조각배가 돼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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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중소기업공제사업부금 이자 연 4%로 外
기업 중소기업공제사업부금 이자 연 4%로 중소기업중앙회는 다음 달부터 ‘중소기업공제사업부금’ 가입업체의 이자율을 연 3.5%에서 4%로 인상한다. 적금처럼 매달 붓는 부금의 만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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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홍의 소프트파워] 다음 칸은 희망이다!
정진홍논설위원 # ‘그제’ ‘어제’ ‘오늘’ ‘내일(來日)’ ‘모레’ ‘글피’ 등 우리가 과거, 현재, 미래의 여러 날들을 말하는 어휘 가운데 유독 내일만 한자다. 왜 유독 내일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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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고로 가동 1년만에 차강판 시장 강자로
현대제철의 올해 가장 큰 성과는 고로 가동 1년여 만에 자동차 강판 전문제철소의 위상을 세웠다는 것이다. 자동차 강판을 생산하는 데 적어도 10년이 걸릴 것이라는 경쟁사들의 전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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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집 사장, 지게차 기사 … “나도 DJ” 5000명 몰렸다
22일 서울 목1동의 SBS 라디오 스튜디오, ‘국민 DJ’가 되고 싶은 3명의 도전자가 방송을 앞두고 “화이팅”을 외쳤다. 왼쪽부터 톨게이트 수납원 장영화, 은행원 이지아, 치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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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철강의 꽃’ 자동차 강판 225종 개발
현대제철기술연구소는 내년까지 자동차용 강판 225종을 개발할 계획이다. 자동차 강판은 ‘철강의 꽃’으로 불린다. 기술력의 잣대로 평가할 만큼 개발이 까다로워서다. 현대제철의 모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