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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호의 시시각각] 돌고 돌고 돌고
서경호 논설위원 외환위기 이전의 시중은행은 ‘조·상·제·한·서(조흥·상업·제일·한일·서울신탁)’가 주도했다. 1990년대 신한·한미·외환 등 신설 또는 전환 은행이 추가되면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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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일자리 전쟁과 노란봉투법
김원배 경제산업디렉터 세계는 전쟁 중이다. 인명 피해가 나는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말고도 총성 없는 전쟁이 동시 다발적으로 일어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역통화 전쟁’과 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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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한·미 금리 역전, 거시관리 더 중요해졌다
[그래픽] 한미 기준금리 인상 전망 [그래픽] 한미 기준금리 인상 전망 (서울=연합뉴스) 박영석 기자 = 27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마친 연준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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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경기급랭에…'사실상 기준금리' LPR 0.1%p 인하, 두달연속
중국인민은행 [사진 차이나랩] 중국이 두달 연속으로 사실상 기준금리인 대출우대금리(LPR)를 인하했다. 20일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1월 1년 만기 LPR가 전달의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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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양 급한 중국, 금리 올리며 '포치' 방어 포기하나
이강 중국인민은행 총재가 위안화 약세에도 경기 부양을 위한 기준금리 인하를 시사했다. 미국과의 무역 마찰로 인해 경기 둔화 우려가 커지면서다. [연합뉴스] 중국인민은행이 다급해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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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북핵 해체는 결국 돈! 누가 지갑 열까
핵, ICBM 폐기와 인력 직업 전환에 22조원 이상 초기비용 소요…국제기구 ‘북한지원 컨소시엄’ ‘북한신탁기금’ 통한 신속한 지원도 가능 소련 해체 이후 폐기를 앞둔 대륙간 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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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들의 2018년 목표 수익률 7.54%
투자 전성시대다. 서울 강남을 중심으로 아파트값은 천정부지로 치솟고, 유가증권시장·코스닥은 사상 최고치 행진을 벌이고 있다. 불을 댕긴 투자심리 덕에 올해도 자산가치의 상승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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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금리인상 늦추자, 경기부양 지원사격 나선 이주열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전격적인 금리 인하는 경기가 예상보다 좋지 않다는 판단 때문이다. 시장에서는 금통위가 금리 인하의 ‘깜빡이’를 미리 켜지 않았다는 볼멘소리가 나온다. 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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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해외투자 정상적인가
올해 경상수지 흑자는 900억 달러 이상으로 사상 최대의 신기록을 세울 것이 확실하다. 1998년부터 18년 연속 흑자이고 2012년 이후 4년 연속 신기록 경신이다. 그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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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돈의 시대공감]과도한 해외투자를 경계해야 하는 이유
올해 경상수지 흑자는 900억 달러 이상으로 사상 최대의 신기록을 세울 것이 확실하다. 1998년부터 18년 연속 흑자이고 2012년 이후 4년 연속 신기록 경신이다. 그 결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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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에 없는 길 가겠다" 선언 뒤 산적한 현안 정면 돌파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5일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뚝심과 정면돌파’ 정치인이자 한국경제를 이끌어가고 있는 선장 최경환 경제부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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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위기, 부채위기로 이어지나 … 신흥국 또 하나의 뇌관
“신흥국 부채위기는 간주곡이다.” 금융위기 전문가인 고(故) 찰스 킨들버거 전 MIT대 교수가 자주 한 말이다. 외환위기가 금융위기로 번지는 과정에 부실채권 문제가 반드시 불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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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형동의 중국世說] 12.5 계획하의 중국 경기상황과 전망
2008년 “리먼 브라더스”의 대 충격으로 비틀거리는 미국에 이어 최근 “G7 멤버”의 위용을 자랑하던 이태리 마저 심한 경제난에 봉착하면서 유로존의 위기가 세계의 경제기상도를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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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벌린 ‘대표 강소국’ … 고성장에 취해 거품 못 봤다
“한마디로 상전벽해였습니다. 그런데 돌아보면 그게 다 거품 덩어리였죠.” 2007년 아일랜드를 찾았던 삼성경제연구소 김득갑 글로벌연구실장은 당시 비행기 창문 밖으로 내려다보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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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쓰나미’ 막을 이중 삼중 방어막 만든다
서울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는 경제정책의 흐름상 큰 변곡점이다. G20의 합의에 따라 해야 하거나, 할 수 있는 정책들이 새로 나온다. 동시에 G20 정상회의를 의식해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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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se-up] 신현송 청와대 국제경제보좌관
“유럽 재정위기가 제2의 금융위기로 번진다고 해도 한국 경제는 위기대처 능력을 키워온 만큼 2008년처럼 당하진 않을 것이다.” 신현송(사진) 청와대 국제경제보좌관은 23일 본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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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에서 멀어진 금융은 신기루
-중앙SUNDAY는 공적자금 투입 등 미국 정부의 전 방위 시장개입 선언을 ‘30년 신자유주의의 종언’을 알리는 상징적 사건으로 보도했습니다. 장 교수께선 이번 사태를 어떻게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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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증시] 여명(黎明)전의 암흑(暗黑)
AIG구제금융 제공 발표에도 금융위기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증폭되면서 미국 3대 주가지수가 4% 이상 급락한데 따라 중국증시는 3일 연속 폭락하며 지수 1900선이 붕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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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증시] 침체국면에도 하락세 점차 둔화
지난주 중국증시는 세계증시의 동반 폭락, 경기둔화에 따른 향후 실적악화, 초상은행의 IPO소식으로 6주째 하락세를 보였다. 2001년 6월 14일 기록한 2245P의 지지선마저 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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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금리인상 엇갈린 시장 환율은↓주가는↑
중국 인민은행의 금리인상(17일) 이후 주식시장과 외환시장의 반응이 다소 엇갈리고 있다. 금리 인상의 직접적 영향으로 위안(元)화 가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반면 증시는 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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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들이 공부하는 미국 경제의 비밀 ③] 세계 지배하는 ‘달러의 힘’
기업이나 가정에서 부도가 나는 것은 버는 것보다 빚이 많을 때다. 빚이 많아서 이자마저 갚지 못할 경우 개인은 신용불량자가 되고 기업은 부도를 맞는다. 국가라고 다르지 않다.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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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동 금통위원 "콜금리 올려라"
김대중 정부에서 청와대 경제수석을 지낸 김태동(사진)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위원이 중앙은행의 정책금리인 콜금리 인상을 주장한 것으로 밝혀졌다. 한은은 23일 홈페이지(www.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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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I Report] 한국 금리정책 너무 경직적인 게 문제
베스트셀러 경제학 교과서의 저자 맨큐가 앨런 그린스펀 의장 재임 동안 미국 연준(FRB)의 금리가 무엇에 의해 움직이는지를 분석했다. 그 결과 1990년대 초 이후 미국 정책금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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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투자 이정도는 알아야"
중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이 현지 사정에 대한 이해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요즘 중소기업들의 중국 진출이 크게 늘고 있으나 중소기업은 대기업에 비해 위기 대처능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