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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진의 서핑차이나] 한국기업 중국 전략 버전업 할 때다
“일본 기업의 제품전략은 일본 시장에서 성공하면 한국과 대만, 다음에 중국에 투입하는 순서였다. 이제 처음부터 중국이다. 중국에서 만들어 중국에서 팔고, 일본 기업들은 중국인이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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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용 지능형 반도체 천안에 모듈 생산공장
LS산전과 전력용 반도체 생산업체인 독일 인피니언테크놀로지스의 합작법인인 LS파워세미텍(대표 윤흥구)가 충남 천안에 3300만달러를 투자해 ‘가전용 지능형 전력용 반도체 모듈(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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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외환보유액 5년 만에 첫 감소
눈덩이처럼 불어나던 중국의 외환보유액이 5년 만에 처음 하락세로 돌아섰다. 중국 신경보(新京報)는 23일 국가외환관리국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줄곧 증가세를 보여온 외환보유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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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인프라 투자할 곳 많아 삼성·현대도 들어왔으면”
관련기사 “나보이 경제특구, 한국이 모델” 짧게 깎은 머리, 팽팽한 피부의 날씬한 동양인 젊은이가 9일 오전 한·중앙아 포럼 연단에 서서 투자 유치 발제를 했다. 고려인 3세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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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도 관광지 개발 탄력 붙을 듯
충남 태안군 안면도 관광지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둘러싼 행정소송 항소심에서 대전고법이 충남도의 손을 들어줌에 따라 18년 간 표류해 온 이 사업의 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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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입주·투자 기업 지켜라” 수도권 규제완화 대책에 비상
“수도권은 규제를 완화해도 땅값이 너무 비싸서 기업에 별로 도움이 안될 것입니다. 그러니 안심하고 충남에 투자하세요” 10일 오전 11시 서울 메리어트호텔. 충남도가 한화·진로·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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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의사’ 박경철의 직격인터뷰] 국회의원 이한구
인터넷 세상에서는 시류에 영합하지 않고 거침없이 소신발언을 하는 사람을 가리켜 ‘본좌’라고 부른다. 지금까지 정치적 인물로서 이런 본좌의 반열에 오른 사람들은 전원책 변호사, 조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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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의사’ 박경철의 직격인터뷰] 국회의원 이한구
인터넷 세상에서는 시류에 영합하지 않고 거침없이 소신발언을 하는 사람을 가리켜 ‘본좌’라고 부른다. 지금까지 정치적 인물로서 이런 본좌의 반열에 오른 사람들은 전원책 변호사,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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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투자 유치 대통령상
지식경제부 주최로 30일 열린 ‘2008 외국기업의 날’ 기념행사에서 충남도가 투자유치 부문 최우수기관상(대통령상)을 받았다. 도는 2006년 7월 민선 4기 출범 이후 지금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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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감사 도마 오른 대구·경북 살림살이
20일 대구시청 10층 국정감사장.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감사에선 대구시의 살림살이가 도마에 올랐다. 첫 질의에 나선 이은재(비례대표) 한나라당 의원은 대구 경제의 현실을 신랄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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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증시] 침체국면에도 하락세 점차 둔화
지난주 중국증시는 세계증시의 동반 폭락, 경기둔화에 따른 향후 실적악화, 초상은행의 IPO소식으로 6주째 하락세를 보였다. 2001년 6월 14일 기록한 2245P의 지지선마저 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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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계 高手 끝장토론으로 갈등 풀어낸 100년
① 스톡홀름의 의회에 모인 의원들. 스웨덴은 타협적인 ‘정당 시스템’과 ‘입법 체계’로 사회적 갈등을 예방해 번영을 일궜다. 갈등 씨를 말린다같은 날 스톡홀름 구시가지의 릭스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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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증시] 어렵게 수복한 2900선,돌발악재로 빼앗기다
1.내륙증시 : 투자심리 다시 위축 미국이 신용위기, 국제유가 상승과 IMF의 경기둔화가 장기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중국증시를 강타하면서 금융과 부동산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투자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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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만 달러 그들에겐 ‘국민 화합’ DNA가 있었다
영국경제 부활을 상징하는 런던 동부의 카나리 워프에 몰려 있는 금융회사들이 어둠 속에서 불을 밝히고 있다. 블룸버그 뉴스 “이젠 3만 달러가 화두다.” 국가정보원 간부 A씨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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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기업 천국’ 야망 … 외자 유치 1위 비결은 ‘경제통상실’
지난해 5월 충남도는 러시아 DI(Doninvest) 그룹이 한국에 자동차 부품공장을 설립할 계획이라는 정보를 입수했다. DI그룹은 러시아 신흥재벌 파라마노프의 소유로 계열사인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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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은행들 "곳간 좀 열어 달라"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 사태로 시중은행들이 외화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한국은행의 외환보유액 운용 방식이 또다시 논란이 되고 있다. 시중은행이나 금융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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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아이] 파키스탄에서 본 대우의 세계경영
베나지르 부토 전 파키스탄 총리 피살 후 현지 취재차 이달 초 이슬라마바드에 갔을 때의 일이다. 이 나라 집권 여당인 파키스탄 무슬림연맹(PML) 당사를 찾아 구람 무스타파 말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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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기업 싸게 팝니다
미국이 바겐세일 중이다.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 부실 사태와 부동산 경기 침체, 달러화 약세 등으로 가치가 떨어진 미국 기업과 자산을 해외 자본이 앞다퉈 사들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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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관계 이제 본선 … 금융은 새 도약 발판"
새로운 시대가 열렸다. 국민들이 나라의 경제적 부흥을 갈망하였고 그 갈망에 따라 새로운 지도자를 선출하였으니 이제 분명히 역사의 장이 바뀐 것이다. 과연 그 새로운 지도자가 국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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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하이마트 인수한 유경선 유진 회장
이찬원 중앙일보시사미디어 기자 건빵회사로 출발한 유진기업이 매출 2조3000억원대의 전자유통업체인 하이마트를 인수해 단박에 재계 30위권으로 뛰어올랐다. 인수합병(M&A)의 기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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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하이마트 인수한 유경선 유진 회장
이찬원 중앙일보시사미디어 기자 관련기사 [INSIDE] 유경선 회장 “두산 변신 벤치마킹” 건빵회사로 출발한 유진기업이 매출 2조3000억원대의 전자유통업체인 하이마트를 인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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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대우 간 정동영 "안타 하나면 역전"
정동영 대통합민주신당 후보가 28일 인천시 GM대우자동차 근로자들과 족구를 하고 있다. [사진=조용철 기자] 정동영 대통합민주신당 후보는 28일 인천 GM대우자동차를 방문해 경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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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찬의 프리즘] 우리는 ‘빈대떡 코리아’ 되나
‘본부 경제’란 말이 요즘 중국에서 화두다. 세계적인 다국적기업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본부를 싱가포르·홍콩 등지에서 중국으로 가져오자는 말이다. 이를 놓고 양대 도시 베이징과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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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투자 펀드'가 발굴한 종목살펴 보니
이채원 전무의 '서비스 정신'은 투철하다. '10년 투자 펀드'에 특정 주식을 편입한 이유를 낱낱이 공개하거나, 운용전략 변화를 친절하게 적은 편지를 투자자들에게 정기적으로 보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