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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IT기업 300개 … 삼국지 촉나라 수도의 ‘개벽’
중국 쓰촨성 청두시 남부에 조성되고 있는 하이테크지역 내 소프트웨어단지 전경. 서부대개발의 전진기지인 청두 하이테크지역에는 마이크로소프트(MS)·인텔·IBM·델·노키아·소니 등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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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공시가격 최대 하락 송도…잇단 기업 투자로 살아날까
[한진기자] 몰려든 인파로 인해 청약 중단 사태가 빚어지는가 하면, 100여가구를 모집하는 오피스텔 청약에 36만명이 신청해 5조원이라는 돈이 몰렸던 곳. 다름 아닌 인천시 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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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의 라스베이거스' 마카오에 비친 강원랜드
[한진기자] 마카오의 한 호텔에서 카지노가 개장했던 지난달 11일, 수백 명의 사람들이 카지노 입장을 위해 호텔 앞에서 줄을 서고 있었다. 개장 첫날 잭팟이 잘 터진다는 소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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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외자유치 한방에 일자리 2,600개 만들다
경기도(도지사 김문수)가 외자유치 한 방으로 2,600개의 일자리를 만드는 대형 홈런을 쳤다.· 경기도는 16일 반도체 조립·테스트 분야 세계 1위 기업인 대만 ASE사와 MOU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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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로 이룬 ‘한강의 기적’ 유효기간 지났다 … 일자리 많이 만드는 내수 서비스업이 답이다
수출의 역설 고용 창출 톱10 중 수출 제조업체 3곳뿐 부산항 감만 부두에 수출용 컨테이너가 가득 쌓여 있다. 그러나 수출을 많이 해도 일자리는 그만큼 늘지 않는다. 수출주도형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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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유주열] 꿍런(工人)과 진판완(金飯碗)
가끔 미혼 여자들을 통해 선호하는 배우자 직업을 묻는 조사가 있다. 그 결과는 당시의 시대상황을 잘 보여 주고 있다. 요즈음 한국이나 일본에서 배우자 직업으로 공무원의 인기가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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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임원이 고객 방문 … 국내외서 ‘으뜸 보험’ 인정
지대섭 삼성화재 대표 삼성화재(대표 지대섭·사진)는‘시장과 고객 지향’이라는 기본에 충실하면서 보험회사를 뛰어넘는 서비스회사로의 진화를 신성장 전략으로 추진하고있다. 국내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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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청춘은 맨발이다 (64) 납세왕
2008년 4월 한국영상자료원에서 열린 핸드프린팅 행사에 모인 신성일·윤정희·신영균·문희(왼쪽부터). 1960년대 한국영화의 황금기를 이끌었던 스타들이다. [중앙포토] 196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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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는 자기 성공의 희생자였다”
5·16이 일어난 지 반세기가 흘렀다. 대한민국 역사에서 5·16만큼 논쟁이 이어지는 사건을 찾긴 쉽지 않다. 누군 그걸 ‘구국의 결단’이라 칭송하고, 또 다른 쪽에선 ‘군부 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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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는 자기 성공의 희생자였다”
5·16이 일어난 지 반세기가 흘렀다. 대한민국 역사에서 5·16만큼 논쟁이 이어지는 사건을 찾긴 쉽지 않다. 누군 그걸 ‘구국의 결단’이라 칭송하고, 또 다른 쪽에선 ‘군부 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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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갑제가 보는 5·16은 정당성, 역사 잣대로 봐야 지난 60년은 영웅들 시대 제2의 박정희·이병철 필요
근현대사의 분수령이 됐던 5·16이 50주년을 맞았다. 좌파냐 우파냐, 그 시대를 경험했느냐 아니냐에 따라 5·16에 대한 평가는 큰 차이를 보인다. 언론인 조갑제씨(왼쪽)와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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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디자이너만 200명 투입 … 과시욕 강한 중국 소비자 공략”
“그룹 내부에서 최고의 인재를 중국 사업에 배치했어요. 자기 과시를 위한 소비 경향이 강한 중국 소비자만을 위한 디자인 개발에 전문 디자이너 200명을 투입했는데 이게 먹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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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슬레 회장 “외국자본 차별정책 쓰면 외자 유치하기 힘들어”
스위스 식품업체 네슬레의 피터 브라베크(66·사진) 회장은 “외자 유치를 위해선 외국 자본에 대한 차별을 없애야 한다”며 “정부가 자국 기업만 1등 하길 바라면 외국 자본은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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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철의 차이니즈 리더십] 중국 차기 1인자 ‘시진핑’
‘십년하동 십년하서(十年河東 十年河西).’ 황허(黃河)의 물이 10년은 동쪽으로 흘렀다가 또 다른 10년은 서쪽으로 흐른다는 말이다. 세상 일이란 게 어느 한쪽으로만 흐르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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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이 믿을 건 핏줄뿐 … 공개활동 수행 김경희 1위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여동생 김경희 노동당 경공업부장(왼쪽)과 함께 지난 2월 함경남도 2·8비날론 연합기업소를 찾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올 상반기 김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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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은행주, 글로벌 은행보다 저평가 … 유럽 재정위기 불확실성 해소땐 ‘반등’
은행 산업은 지난 2년 동안 글로벌 금융위기의 한가운데 서 있었다. 국내 경기가 회복 기조를 보이고 있지만 대내외적인 불확실성이 주가의 발목을 잡고 있다. 유럽 재정위기의 직접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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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지방선거 충남도지사 후보를 만나다
6·2지방선거가 5일 남았다.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을 뽑는 선거다. 현 정권의 중간 평가로도 볼 수 있다. 역대 선거 가운데 가장 많은 8장의 투표용지에 도장을 찍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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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태국서도 흑자
삼성생명이 태국 파트너인 SAHA그룹 및 SCIB은행과 공동으로 설립한 시암삼성은 현지화 전략으로 성공적인 정착을 이뤘다는 평가를 받는다. 시암상성 직원들이 환하게 웃고 있다.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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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의 삼성전자를 꿈꾼다] 제조업 성공 사례에서 배워라
삼성그룹의 중국 지주사인 중국삼성의 지난해 매출(홍콩·대만 제외)은 300억 달러가 넘을 전망이다. 대부분은 삼성전자·삼성SDI·삼성전기 등 전자 관계사들이 올린 것이다. 이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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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에 존스홉킨스 병원 설립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미국 존스홉킨스병원과 서울대병원이 공동 참여하는 국제병원이 설립될 전망이다. 인천시는 “송도에 세계적 수준의 병원과 생명의학연구센터를 설립하기 위해 서울대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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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대추격] 대륙 황사바람 곧 한반도 휘감는다
중국 대륙의 황사바람이 거세다. 한반도를 온통 황색 모래로 뒤덮을 기세다. 국가의 전폭적 기술·인재육성정책을 등에 업은 중국 기업은 ‘최첨단 기술’로 중무장하고 있다. 해외 인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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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력·태양광 공동시장 개척해야
중국은 싱가포르와 손잡고 톈진(天津)을 생태도시로 만드는 야심 찬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9월 원자바오 총리는 기공식에 참석해 2020년까지 총면적 30만㎢에 35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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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력·태양광 공동시장 개척해야
만리장성의 서쪽 끝 자위관에서 안시로 가는 길, 고비사막 한가운데 세워진 풍력발전소. [중앙포토] 중국은 싱가포르와 손잡고 톈진(天津)을 생태도시로 만드는 야심 찬 프로젝트를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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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중인 부산진해 경제자유구역 10년 뒤 부산·경남 먹여 살릴 것”
“부산진해 경제자유구역은 남해안 시대를 여는 전초기지입니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김문희(59·사진) 청장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BJFEZ)과 남해안 시대의 관계를 이렇게 규정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