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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고노 "강경화와는 생각 공유했지만···靑은 인식이 달랐다"
지난 9월까지 일본의 외상으로 강경화 외교장관과 머리를 맞대온 고노 다로(河野太郞)방위상이 징용 문제 등 한일관계와 관련해 "강 장관이나 한국 외교부와는 인식을 공유하고 있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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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교체 효과 없었다…한ㆍ일 외교장관, 이견만 확인
한ㆍ일 외교장관이 2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만났지만, 일본의 경제 보복 등 양국 간 현안에 대해 이견만 확인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26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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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첫 대면한 모테기, "징용 문제 해결이 제일 중요"
강경화 외교부 장관(오른쪽)과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신임 외무상이 2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첫 회담을 가졌다. [연합뉴스] 유엔총회 기간 중 한·일 정상회담이 무산된 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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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고노 다로의 엉뚱한 강경화 칭찬
서승욱 도쿄총국장 “외상 시절엔 강경화 장관이란 좋은 파트너가 있었다. 양국 관계를 더 끌어올리려 했는데, 징용 판결 때문에 아주 유감스러웠다.” 방위상으로 자리를 옮긴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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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히 “중국이 제안한 한일갈등 중재, 한국이 거절했다"
일본의 수출 규제 강화로 한·일간 갈등이 확대됐던 지난 8월 중순 중국이 “한·일 갈등을 중재하겠다”는 뜻을 한국측에 전달했다고 아사히 신문이 25일 보도했다. 지난 6월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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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국장급 협의, 각자 주장만 하고 헤어졌다
20일 도쿄에서 한·일 외교당국간 국장급회의가 열렸지만 양측이 핵심 의제에 대해 입장차만 확인했다. 김정한 한국 외교부 아시아태평양국장과 다키자키 시게키(瀧崎成樹) 일본 외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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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총회 가는 文·아베···G20처럼 '10초 악수'만 할까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0일 청와대에서 소인수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오는 22일(현지시간)부터 26일까지 3박 5일간의 '유엔 외교 위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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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가 수출규제로 돌아선 결정적 계기는 '이낙연 5월 발언'
일본 정부가 한국 정부의 입장을 판단하는 주요한 계기에는 지난 5월 "징용 문제에 대한 정부의 대책엔 한계가 있다"는 이낙연 총리의 발언도 있었다고 일본 정부 고위 소식통이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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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례'발언 日 고노 외상 방위상으로 이동 가능성"산케이 보도
아베 신조(安倍晋三)일본 총리가 11일 단행할 개각·자민당 간부 인사에서 고노 다로(河野太郞)외상을 방위상에 기용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산케이 신문이 8일 보도했다.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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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규제 선봉 日 세코 경산상 "개각 때 교체될 듯" 닛케이 보도
아베 신조(安倍晋三)일본 총리가 11일 단행할 개각·자민당 간부 인사에서 한국에 대한 수출 규제 강화를 주도해온 세코 히로시게(世耕弘成) 일본 경제산업상(경산상)이 교체되는 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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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퇴설 日 고노, 연이틀 영문 기고문 여론전…외교부 "일방적 주장" 반박
고노 다로. [연합뉴스] 고노 다로(河野太郞) 일본 외상이 4일에 이어 5일에도 제3국 영어 언론 매체에 기고문을 실었다. 한ㆍ일 관계 악화의 책임을 한국에 돌리는 내용이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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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이번엔 블룸버그에 5877자 영문 기고문으로 한국 비난
지난 8월 중국 베이징(北京) 구베이수이전(古北水鎭)에서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고노 다로(河野太郞) 일본 외무상이 3국 회담을 마친 뒤 한일 양자 회담에 앞서 악수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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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례’발언 고노 대신 ‘저승사자’ 모테기 새 외상으로 급부상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11일 개각과 자민당 당직 인선을 단행할 예정이며, 고노 다로(河野太郎)외상의 후임에 모테기 도시미쓰(茂木敏充)경제재생상의 이름이 부상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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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김영호 前 산자부 장관이 본 韓·日 경제전쟁의 본질 - "한국 정부, 설명책임 다해 일본 시민 마음 얻어야"
日의 수출규제는 역사·경제·국제정치 요인 뒤섞여… 평화헌법 개정 포석 의미도 한국 정부는 日 백색국가 배제 철회하고 자유무역의 수호자 지향해야 김영호 전 산자부 장관은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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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아슬아슬 한일 관계 ‘정냉경냉(政冷經冷)’ 덫에 빠지나
역사문제, 징용공 판결에서 비롯된 양국 갈등… 무역·투자 이어 외교·교류에도 악영향 문재인 대통령이 8월 22일 오후 청와대에서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관련 국가안전보장회의(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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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장선 청와대, 쫓아가는 외교부…지소미아 국면도 청전외후(靑前外後)
한ㆍ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ㆍ지소미아) 종료 결정 국면에서 메시지 발신을 주도하는 쪽은 청와대다. 지소미아 종료 결정 전에는 일본을 상대로, 이후에는 미국도 상대로다.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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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日 화이트국 제외 조치 강한 유감…역사 바꿔쓰고 있는 건 일본"
김현종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 [청와대사진기자단] 청와대는 28일 일본이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하는 내용이 담긴 수출무역관리령을 강행한 것에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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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정부, 한국 화이트국 배제 오늘 시행 “수출 엄격 심사”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왼쪽)와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지난 26일 프랑스 비아리츠에서 열린 G7 정상회의에서 회담을 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일본 정부는 27일 수출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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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내민 손, 무시한 스가 "내일 화이트국 한국 빼겠다"
일본 정부는 27일 수출관리상의 우대조치를 부여하는 화이트국가(그룹A)에서 한국을 제외하는 수출무역관리령을 예정대로 28일부터 시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와 관련 이낙연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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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터 미군 철수론 이후 최대 악재…한·미 동맹 미지의 길로”
‘동해 영토수호 훈련’에 사상 처음 참여한 이지스함인 세종대왕함(DDG991·7600t급·왼쪽)을 포함한 해군 제7기동전단이 25일 독도 앞 해상에서 기동하고 있다. [사진 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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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소미아 충격파’에 초긴장 외교부..“한미동맹 가보지 않은 길”
베이징에서 열린 한·중·일 외교장관 회의에 참석한 강경화 외교부 장관(오른쪽)과 고노 다로 일본 외상이 22일 리커창 중국 총리와 면담하기 위해 인민대회당에 도착하고 있다. [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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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노도 강경화도 몰랐다···한·일 외교수장 '지소미아 헛다리'
“괜찮을 것이라는 느낌이 왔다.” 고노 다로(河野太郞)외상이 지난 21일 베이징에서 열린 한ㆍ일 외교장관 회담을 마친 뒤 주변에 이런 얘기를 했다고 도쿄신문이 24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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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국가 신뢰 해쳐”…한국에 책임 떠넘기며 추가 보복 준비
━ 지소미아 종료 후폭풍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23일 프랑스에서 열리는 G7(주요 7개국)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전용기편으로 하네다공항을 떠나기에 앞서 손을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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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정 모드' 아베, '모두 한국 책임'부각하며 보복카드 준비
전날 침묵을 지켰던 아베 신조(安倍晋三)일본 총리가 23일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ㆍ지소미아)종료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청구권 협정을 위반하는 등 국가와 국가간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