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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헬싱키 바위교회
바위 속에 숨어있다고 해서 「바위교회」(Stone Church)라는 애칭을 갖고 있는 핀란드 헬싱키의 템펠리아우키오 교회. 시내 중심부를 살짝 벗어나 완만한 경사의 언덕꼭대기 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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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황금25% 취침중-뉴욕 맨해튼 FRB 지하창고
뉴욕 맨해튼 거리 땅속 어디엔가에 세계 최대의 황금창고가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맨해튼 남부 리버티 33번街에 있는 뉴욕 연방준비은행(FRB)의 2.5m 지하(地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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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禹五亨씨 경우
하룻밤 자고 나면 백만원씩 오를 정도로 아파트값이 폭등세를 보이던 89년 무렵에 우오형(禹五亨.57)씨는 친구들로부터 『그것봐라』며 핀잔을 곧잘 들었다. 아파트값이 폭등하기 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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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여행 江村
「호반의 도시」 춘천으로 들어가는 길목에 자리한 강촌(강원도춘천시남산면강촌리)은 봉화산 어깨에 걸쳐있는 구곡폭포를 끼고 있어 일년 사시사철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강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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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괴산 청안면 응달마당
충북 괴산과 화양구곡을 잇는 길마재 고개는 설악의 한계령을 닮았다. 칠보산 가슴팍을 쉼없이 S자형으로 가로 지르는 산길을반정도 달려 숨을 한번 들이킬 즈음 초옥 4가구가 응달 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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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공사장 안전 무대책으로 주민 반발
지하철공사로 건물의 벽이 갈라지고 지반이 내려앉는등 대형사고위험이 곳곳에서 드러나 주민들의 반발이 잇따르고 있다. 이같은 위험은 공사현장의 지질적 특성을 무시하거나 공기단축. 경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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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베를린 「분단과 통일」교향곡 울린다
독일은 기차여행을 하기에 안성맞춤인 나라다. 프랑스나 이탈리아·스위스 등 다른 유럽국가의 기차도 수준급이고 시간을 갈 지키는 편이지만 독일의 연방철도(DB)는 기가 막힐 정도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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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금 기증자 이름 딴 공연장 생긴다
우리 나라 최초로 기부금 기증자의 이름을 딴 공연장이 생긴다. 또 공연장 건축성금 기부자의 이름을 새긴 벽돌로 지은 공연장도 함께 모습을 드러내게 됐다. 이어령 문화부장관은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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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도 기술도 최첨단…언론과 문화예술의 대전당|중앙일보 새사옥 어떻게 꾸며졌나
서울중구순화동7번지-구사옥 뒤쪽 서소문 고가차도 옆에 적갈색의 웅자를 드러낸 22층 높이의 중앙일보 신사옥. 그것은 건축물이라기보다는 하나의 종합예술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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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공을 한달 앞둔 서울시립문화회관-5억 들여 미술품 장식
서울시가 새로 세종로에 건립하는 시립문화회관에는 건물 안팎으로 기념비적인 대형의 미술품이 비치돼 문화 회관으로서 전례 없는 변모를 보여주게 된다. 1월말 준공을 앞두고 현재 완성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