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별 방한' 나선 美 비건 “北협상, 타결 직전 무너져 좌절하기도”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부장관이 9일 오후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회담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지난 2년 반은 기존 규
-
'마지막 방한' 美비건에 서훈·박지원·이인영까지 장관급 총출동
지난 7월 한국을 방문했던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부장관 겸 대북특별대표. [사진공동취재단, 연합뉴스] 8일 마지막 방한 길에 오른 스티브 비건 미국 국무부 부장관 겸 대북
-
초강대국 독일, 50년 전 ‘바르샤바 무릎꿇기’가 시작이었다
12월 7일로 역사적인 ‘바르샤바 무릎꿇기’가 50주년을 맞았다. ‘바르샤바 무릎꿇기’는 1970년 당시 공산국가이자 제2차 세계대전 피해국인 폴란드를 방문한 서독의 빌리 브란트
-
북한 독설까지 꼼꼼히 분석했던 블링컨, 국무장관 된다
2016년 미국 대선을 엿새 앞둔 11월 2일. 대선 승자와 관계없이 곧 8년간의 임기를 마무리하는 오바마 행정부의 고위 당국자가 북한의 핵·경제 병진노선을 비판하자 북한 외무성
-
2001년 'DJ-부시 외교 참사' 전철 안 밟으려면…문재인식 아닌 바이든식 접근하라
조 바이든 미국 46대 대통령 당선인은 지난달 22일 마지막 대선 토론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자신의 핵 능력을 감축하겠다고 동의하는 조건에서만 만날 것"이라며 "한반도는
-
‘빌어먹을’ 욕 서슴지 않는‘솔직 외교’…김정은 피곤해진다
━ 미국 대선 긴급진단 - 바이든의 외교 스타일 2016년 열린 한미일 차관협의에서 조 바이든 미국 부통령(당시·오른쪽 둘째)이 임성남 외교부 차관(오른쪽 첫째)과 얘기하
-
1주일 뒤 日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결정, 2년간 한국 대응은…
후쿠시마 원전 옆에 쌓여있는 방사성 오염수 보관탱크. 일본정부는 '저장용량이 곧 한계에 달한다'며 방사성 오염수 해양 방류를 주장한다. REUTERS=연합뉴스 일본이 후쿠시마
-
[단독]스가 외교 핵심 아다치 '아베·트럼프 브로맨스' 만든 그 남자
일본 '스가 외교'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스가 총리의 핵심 브레인으로는 '미국통' 재선의원인 아다치 마사시(阿達雅志) 총리보좌관이 주목받고 있다. 4년 전 아베 신조 총리와
-
아세안+3·ARF 연쇄 화상회의···미·중 ‘줄세우기 압박’ 거세진다
마이크 폼 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왼쪽 사진)과 왕이 중국 외교부장. [AP·신화=연합뉴스] 한국을 비롯해 미·중·일·러 4강 외교수장이 총집결하는 아세안 외교장관 회의와 지역
-
최선희→김혁철→김명길→최선희→? 비건 협상파트너 잔혹사
8일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오른쪽)과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부장관 겸 대북정책특별대표가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회담을 마치고 나와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
방한 마친 비건 오후 일본행…이틀만에 코로나 검사 또 받는다
스티브 비건 미국 국무부 부장관 겸 대북특별대표가 한국 방문을 마친 뒤 9일 오후 일본으로 향한다. 비건 부장관은 이날 오후 늦게 도쿄의 이이쿠라(飯倉)외무성 공관에
-
비건 "북한에 만남 요청한 적 없다…美, 남북협력 강력 지지"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부장관 겸 대북정책특별대표가 8일 오전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조세영 외교부 1차관과의 회동에 이어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연쇄에서 발언 하고
-
日 "WTO 사무총장 선출에 관여할 것"…유명희에 어깃장 놓나
일본 측이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입후보한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 선출에 관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가지야마 히로시(梶山弘志) 일본 경제산업상은 7일
-
커먼즈 파운데이션, 파라과이에 코로나19 진단키트 기증
사진: 지난 3일 서울 중구 태평로2가에 위치한 주한파라과이대사관에서 진단키트 증정식이 열렸다. 왼쪽부터 최용관 커먼즈 파운데이션 이사장과 라울 실베로 실바그니(Mr. Raul
-
한국 커지는 미·중 딜레마, 경제·안보분야 통합해 대비
중국 전인대가 홍콩보안법 통과를 강행한 데 대해 한국은 “영향이 제한적”이라고 밝혔지만, 일본은 주일 중국대사를 초치하는 등 깊은 우려를 드러냈다. 외교부 당국자는 28일 미
-
'홍콩 보안법' 통과, 한국 "영향은 제한적", 일본 "깊은 우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제7차 외교전략조정 통합분과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외교부가 28일 미·중 전략 경쟁 등에 대
-
조세영, 日대사 콕 찍어 코로나 챌린지 제안…한·일 코로나로 접점 찾기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지난 달 6일 서울 종로구 도렴동 외교부 청사로 초치된 도미타 고지 주한 일본대사와 면담하기 위해 자리로 향하고 있다. 강 장관은 이날 일본 정부의 한국발
-
北 외교라인 변화 마무리…향후 북·미 협상 누가 리드할까
조선중앙TV는 12일 전날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열린 노동당 정치국 회의 현장사진을 보도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오른손을 들고 있다.[연합뉴스] 북한이 12일 열린 최고
-
유럽연합 "美 여행금지 일방적 조치...사전논의 없었다"
미국의 갑작스런 유럽발(發) 여행금지 조치에 유럽 주요 동맹국들은 혼란에 빠졌다. 미국의 이번 조치는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과 달리 유럽 측과 사전 조율 없이 이뤄진 것으로
-
강경화·모테기 전화도 끊겼다···9일 0시로 단절 돌입한 한·일
한일 두 나라 간 상호 무비자 입국이 중단된 9일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에서 일본발 여객기를 타고 도착한 승객들이 검역과 연락처 확인 등의 특별입국절차를 거치고 있다. 김성룡 기자
-
정부의 반격···일본인 무비자 입국 못한다, 기존 비자도 정지
조세영 외교부 제1차관. [뉴스1] 일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이유로 한국에 대해 입국 제한 조치를 단행한지 하루 만에 한국 정부가 일본 전지
-
강경화, 日대사 초치 "참으로 비과학적···입국제한 배경 의문"
일본이 한국의 입국금지 지역을 확대하고 무비자 입국 혜택을 중단하는 등의 제한 조치를 한 데 대해 한국 정부는 격앙된 반응을 보이고 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6일 서울 종
-
아베 사실상 韓입국금지 그뒤엔···"한국 배려할 필요 없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한국과 중국으로부터의 입국자에 대해 “지정시설에서 2주일간 대기할 것을 요청하겠다
-
이란의 ‘코로나 미스터리’…고위층 줄줄이 감염·사망, “210명 사망” 주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에서 국제사회의 의구심을 키우는 국가가 있다. 중동의 이란이다. 우선 이란에선 국가 지도층이 잇따라 감염되거나 사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