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 의료보호 대상자 54만7천여명
서울시는 22일 내년도 시내 의료보험대상자를 12만8천6백34가구 54만7천1백24명으로 집계, 올해의 10만7천3백14가구 46만6천9백76명보다 l7.1%인 2만1천3백20가구
-
(211)소화암 질환
요즘 매스컴을 통해 의학상식이 자주 소개됨에 따라 일반적으로 질병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대체로 좋은 현상이라고 보겠지만 매로는 바람직하지 않은 부작용들이 따르는 수가 있다. 며
-
40대에 들면 고혈압·당뇨병 조심…
우리나라 사람들의 질병패턴은 청춘기에서 중년기로 넘어가면서 고혈압이 두드러지게 늘어나고, 다음은 당뇨병·뇌졸증·위암·동맥경화성 순환기질환등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폐
-
독자토론|통금해제…주부들은 거의가 반대|「독자토론」에 비친 독자들의 의견을 들어본다
홍종은 국가안보적 견지에서 통금제도는 북괴침략의 불안요소가 해소될 때까지는 원칙적으로 지속되어야한다. 다만 선의의 일반시민이나 외래관광객에 대해 최대한 편의를 제공하는 방향으로
-
건강코너 가정의학|비뇨기계질환 |만성전립선염 (8)
요도분비물, 즉 요도에서 농이 나오는것은 남자에게선 비교적 자주 나타나는 비뇨기과 증상으로 환자를 상당히 당황하게 하는 증상이기도 하다. 농은 임질의 주요증상이기는하나 농이 나온다
-
위암환자 66%가 담배 피운다 한대의대 박경남박사팀 조사
위암은 담배를 안피우는 사람보다 피우는 사람에서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한양대병원내과 박경남박사팀이 74년3월부터 80년말까지 이 병원을 찾은 외래 및 입원
-
「재혼 8년」…애틋했던 부부애|사별한 부인친구와 재혼
8년여의 짧은 결혼 생활이었지만 초로(초로)의 나이에 깊어지기 만 하던 부부애였다. 서로 높은 지식과 연륜을 바탕으로 한 박사부부의 사랑은 죽음으로도 갈라놓을 수 없었다. 박희범
-
뇌막염 앓는 20대 여인을 병원에 버리고 도주
뇌막염을 앓아 사지를 제대로 못쓰고 기억력이 희미한 환자를 보호자가 병원대기실에 버리고 달아났다. 22일 하오7시45븐쯤 서울대병원 1층 외래진료소 대기실에 20대 여자 환자가 버
-
두통|취미 생활등 통해 스트레스 풀어야
『머리가 아프다』-. 복잡한 현대 생활 속에서 신경을 쓰다 보면 큰 병이 없으면서도 두통을 일으키는 경우가 많다. 모 은행의 심사역 K씨. K씨는 오후만 되면 골이 푹푹 쑤시듯이
-
여드름|함부로 짜거나 약 남용은 금물
최근 들어 여드름을 잘못 취급, 얼굴의 피부를 못쓰게 하는 청소년이 늘고있다. 「청춘의 심벌」이라고 부르는 여드름이지만 지나치게 많이 나서 고민하는 젊은이들이 점차 늘고있는 추세다
-
어린이 과잉보호 심신의 성장을 막는다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놀아야할 여름방학-. 학업과 부모·교사의 지나친 간섭에서 벗어나 건강하게 심신을 단련할 때다. 최근 우리나라의 일부 부모들이 어린이에 대해 지나치게 통제와 보호
-
의료 보험 실시 4년… 무엇이 문제인가|환자 푸대접·종합병원 집중 현상 여전
의료 보험 제도를 실시 한지 4년. 현재 의료 보험 혜택 자는 9백11만3천여명으로 전체 국민의 23·9%가 된다. 77년 7윌1일 5백명 이상 고용 사업장 근로자(제1종·3백21
-
(46)경북 성주군 7개면
초록빛 바탕에 싱그러운 호피무늬가 여름의 미각을 앞당기고있다. 나무 그늘에 둘러앉아 달덩이 만한 수박을 가운데 놓고 『쩍』 소리가 나게 한 주먹에 갈라져 달고 시원한 과육으로 타는
-
배병위 박사(서울적십자병원장)난
지금도 그렇지만 해방직후 인턴수업은 뼈를 깎는 고달픔이 뒤따랐다. 오전 중에는 외래환자 진료의 조수로 일하며 검사처리에 동분서주, 오후는 담당 입원환자 진료와 수술에 매달려야 했던
-
병원 찾는 의보환자 전채의 40%
의료보험환자가 병원을 찾는 전체환자의 40%정도를 차지하고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대한병원협회가 종합병원 43개, 일반병원 57개를 대상으로 조사한 80년도 의료보험 환자의 비율을
-
의료시설·의사의 도시편중·물가 앞지르는 진료비 상승 값싸고 고른 의료혜택 받을 수 없나
모든 국민에게 손쉽고 싼 양질의 의료혜택을 받게 하는 것은 복지국가건설을 위한 기본목표의 하나다. 그러나 지금의 의료체계로는 이 목표를 달성하기가 어렵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하나같은
-
검사비·약값비율 너무 높다
우리나라 병원에서의 진료비중 검사비와 약값이 차지하는 비율이 구미 각국이나 일본에 비해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의료보험협의회 김병극 박사(진료비 심사위원장)가 79년9월
-
특진제도를 특진한다.
병원수납창구에서는 특진료를 둘러싸고 환자와 창구직원간에 시비가 자주 일어나고 있다. 의료보험실시이후 더욱 심해진 특진의 남용―.『보이지않는 의료의 바가지』라고까지 불평을 듣는 특진
-
전산화로 간편해질 병원업무 환자대기 시간도 줄어든다
최근 병원 업무를 전산화하는 경향이 두드려져 환자들의 지루한 대기시간이 줄게됐다. 이 같은 전산화추세는 의료보험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병원으로 밀려드는 환자나 보험업무 등을 신속히
-
의사가 움직일 수 있으면 환자 받아야|이런 것이 진료거부 행위다(보사부 유권해석)
환자를 병원문 앞에서 내쫓는 것만이 진료거부행위가 아니다. 응급환자가 병·의원을 찾아갔을 때 의사는 움직일 수 없는 상태가 아닌 한 어떤 이유로도 최소한의 응급조치를 기피해서는 안
-
집안의 먼지가 소아「알레르기」주범…모유먹이면 예방|국립의료원소아과 손근찬 박사 밝혀
집먼지가 최근 우리나라 어린이들에게서 많이발생하는 소아「알레르기」의 주요 원인이며 어렸을때 오랫동안 모유를먹게되면「알레르기」성체질로 변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
의보제도 불합리|의료비증가 부채질
우리나라의 의료보험은 제도적으로 의료비가 무제한 늘어나게끔 되어있어 보험재정을 보호하고 피보험자들의 보험료 추가부담을 막기 위해 제도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밝혀졌다. 12일 KDl
-
병원에 탁아소등장 서울대, 어른 따라온 어린이 위해
병원을 잣는 어린이들이 병원안에서 각종세균에 감염되는 것을 막기위한 병원탁아소가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서울대학병원에 설치된다. 서울대학교병원은 13일부터 병원2층 외래환자접수창구옆
-
대단치 않은 병에도 병원 찾아 진료비 3년 간 5백64%늘어
보사부는 그동안 보험재정을 안정시키기 위해 근로자3천명 미만의 군소 조합을 통·폐합, 간접비를 줄이고 수진남용을 막기 위해 병원 급 이상 이용환자들의 본인부담율(외래)을 30%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