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뜸해진 "지하경제 양성화"
박근혜 대통령은 복지재원 마련 카드로 지하경제 양성화를 앞세워 왔다. 2012년 대선에서 복지 공약의 실현 가능성을 두고 증세 논쟁이 불붙었을 때 박 대통령은 증세론에 선을 긋는
-
막내린 이석채 KT호 … 표현명 직무대행 체제로
이석채 KT 회장이 12일 서울 서초동 KT사옥에서 열린 이사회에 참석해 사직서를 제출한 뒤 회사를 떠나고 있다. [뉴스1] 표현명국내 최대 통신회사인 KT가 ‘포스트 이석채’ 체
-
박근혜 '컬러 정치' … 패션으로 메시지 전달, 휴가지 편한 치마
이미지가 말을 하는 시대다. 정치도 예외가 아니다. 1960년 케네디 미 대통령이 텔레비전 선거 토론에서 발휘한 위력은 ‘역동적 이미지’였다. 경쟁자 닉슨 후보의 ‘노련한 이미지
-
이화여대, 신입생 50%·재학생 84%에게 장학금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금융지주사·은행·증권사·카드사 등 국내 주요 90개 금융회사 CEO들의 출신을 살펴봤더니 90명 중 여성은 단 한명뿐이더라는 조사 결과
-
미술품·수퍼카·초고가 시계…흔적 없이 현금 거래
요즘 전두환 전 대통령 추징금 특별환수팀의 주요 임무는 미술품 감정이다. 전 전 대통령 일가로부터 압류·압수한 미술품 500여 점을 민간 전문가와 함께 진위를 가리고 가격을 매기고
-
미술품·수퍼카·초고가 시계 … 흔적 없이 현금 거래
관련기사 “전두환 전 대통령 얼굴에 짙은 분노·서운함·허탈감” 매년 1778조원 세탁 … 글로벌 유통 전자화폐가 새 수단으로 #1 대기업 최고경영자(CEO)의 부인 A씨는 ‘물방
-
[송호근 칼럼] 삼류 혈투, 그만들 하시지요
송호근서울대 교수·사회학 농사꾼에서 날렵한 정보시민으로 변신한 그 아찔한 세월을 숨차게 건너온 사람이라면 소설 한 권 분량 얘기는 족히 갖고 있다. 그런 우리들에게 예·아니오 문제
-
"고생 마다 않는 열정이 벤처 최대 자산 … 딸도 해봤으면"
박명하 ㈜에코코 대표는 폐수처리장치를 2001년 국내 최초로 개발해 국산화에 성공했다. 그는 “‘중소기업’이란 단어에서 ‘소(小)기업’을 분리시킨 ‘소기업 육성정책’ 마련이 절실하
-
"올해부터 4+1년제·인턴십 도입 … 실무 익혀야 졸업"
15일로 개교 74주년을 맞는 한양대에 2011년 임덕호(59) 총장 취임 이후 변화의 바람이 거세다. 그 원동력은 ‘자율과 책임’이다. 임 총장은 대학본부와 총장이 갖고 있던 권
-
[뉴스 클립] 중국 도시 이야기 청두(成都)
신경진중국연구소 연구원 지난달 20일 오전 8시2분(현지시간) 중국 쓰촨(四川)성 성도 청두(成都)시. 40여 초 동안 시내 건물들이 심하게 흔들렸다. 남서쪽으로 106㎞ 떨어진
-
면접 후 꼭 '생큐 메일' 보내고 인턴십도 경험하라
높은 연봉, 다양한 복지 혜택, 선진 기업 문화…. 많은 대학생이 외국계 기업 입사를 꿈꾸는 이유다. 하지만 대학생이 얻는 정보는 선배의 조언 정도가 전부다. 취업 설명회도 거의
-
CEO 연봉 국민투표
스위스는 ‘돈의 자유’로 유명하다. 18세기 말 프랑스 대혁명 이후 세계 곳곳의 돈들이 규제와 감시를 피해 스위스에 둥지를 틀었다. 글로벌 기업 가운데 본사나 유럽 법인을 다보스
-
SK, 계열사 ‘독립’ 경영 체제로 바꾼다
‘그룹에 묻지 마라. 철저하게 독립적으로 판단하고 실행하라. 그에 대한 책임도 져라.’ SK그룹의 경영 형태가 이렇게 바뀐다. 요약하면 ‘지주회사 중심에서 계열사 독립 체제로’다
-
기업 M&A 성패, 맞춤형 PMI에 달렸다
하나금융은 지난 2월 외환은행을 인수하고도 당분간 독립경영을 약속했다. 당장 합병하는 데 따른 시너지 효과보다 통합 갈등의 불협화음과 그 부작용을 더 크게 봐서다. 신한금융이 2
-
“중견기업 상속세 대기업 수준 회사 팔지 않으면 세금 못 내”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24일 지식경제부를 초청해 연 간담회에서 김종환(45) 넥스콘테크 대표가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다. 이날 참석한 중견기업 최고경영자들은 “정부 정책이 피부에 와닿
-
[시론] 주인 없는 회사는 없다
심상복경제연구소장 관행은 힘이 세다. 못된 관행일수록 그렇다. 거대한 물줄기 같아 막거나 방향을 돌리는 것이 무척이나 어렵다. 올 3월 주총에서 정준양 포스코 회장과 이석채 KT
-
“창업은 생각이 아니라 do do do!”
지난달 28일 터키에서 열린 ‘글로벌스타트업워크숍(GSW)’ 개막식에서 연설을 하고 있는 윤자영 대표. [사진 스타일쉐어]지난달 28일, 터키 이스탄불 힐튼호텔 컨벤션센터 연단에
-
잡스보다 게이츠
최근에 아이폰을 구입했다. 두말할 나위 없이 그걸 좋아하게 됐다. 왜 진작 사지 않았나 싶다. 사실은 이유가 있다. 주변에서 끊임없이 ‘너 언제 21세기 사람이 될래’ 하고 징징
-
[한우덕의 13억 경제학] 중국경제 콘서트(62) ‘녹색 고양이’들의 도전
1978년 덩샤오핑(鄧小平)은 개혁·개방을 시작하며 ‘흑묘백묘(黑猫白猫)’론을 들고나왔습니다. ‘검은 고양이든 흰 고양이든 쥐만 잘 잡으면 좋은 고양이’라는 논리였지요. 그러나 요
-
연 80억 포기하는 대신 1등 공항 차별성 얻어
이채욱 사장은 1946년 경북 상주 출생. 영남대 법학과 졸업. 삼성물산에 입사해 해외사업본부장 등을 지냈다. 89년 삼성과 GE의 의료기기 부문 합작법인 대표이사를 맡았다. 이
-
부산센텀시티 개발 10년, 돈 빨아들이는 블랙홀 됐다
산, 강, 바다에 온천을 더한 ‘사포지향(四抱之鄕)’의 도시 해운대가 부산의 ‘신흥 부촌’으로 떠올랐다. 유통, 금융, 부동산에 고유의 자연경관을 더해 새로운 ‘사포(四抱)’로 부
-
[2011 유망학과탐방] 학생자치운영과 산학 연계, 취업에 강한 ‘김포대학’
취업에 대한 기대치를 만족시키는 대학 ! 청년 취업난의 가장 큰 원인은, 학생들의 경쟁력 부족이다. 이를 극복하고자, 김포대학은 산업체가 요구하는 현장실무교육 강화와 신설학과(아동
-
[일.만.나] 인생2모작 재취업 컨설팅 의뢰인 황원익씨
1980년대 후반 세칭 명문대를 졸업했다. 군대도 가기 전에 번듯한 대기업에 ‘입도선매’식으로 스카우트됐다. 20년 가까이 그 직장에서 일했다. 2000년대 중반 느닷없이 닥친 명
-
국제 대중연설대회(IPSU) 최고상 받은 강전욱군에게 듣는 영어 말하기
전 세계 49개국 82명의 각국 대표 학생이 영어 연설 실력을 겨루는 대회에서 우리나라 고교생이 1등을 차지했다. 화제의 주인공은 강전욱(18·한국외국어대 부속 용인외고 3)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