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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과대안] A매치는 잘 되는데 K - 리그는 왜 안될까
전국을 들썩이게 했던 독일 월드컵이 막을 내렸다. 월드컵으로 중단됐던 프로축구 K-리그도 다시 기지개를 켜고 있다. 그러나 경기장은 썰렁하다 못해 한기를 느낄 정도다. 월드컵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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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미국의 경쟁력
빅토리아 여왕(1819~1901년)의 즉위 60주년 기념식은 1897년 6월 22일 런던에서 거행됐다. 사상 최대 규모의 행사 중 하나였다. 병력 4만6000명과 11개 식민정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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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s] 팀생 팀사 한솥밥 … 글로벌 회사지만 끈끈함은 토종기업
한국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은 영국계 다국적 제약회사다. 전 세계 160여 개국에서 10만여 명의 직원이 일하고 있다. 지난해 61종의 전문 의약품을 37조원어치 팔았다.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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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고이즈미 '끈끈한 밀월'
조지 W 부시 미 대통령(左)과 고이즈미 준이치로 일본 총리(右)가 지난달 29일 백악관 만찬에서 오케스트라의 연주를 들으며 즐거워하고 있다. [워싱턴 AFP=연합뉴스] 조지 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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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하는 것과 행동하는 것은 차이가 있다
불과 며칠 사이 월드컵의 열기가 팍삭 식어버린 느낌이다. e마담의 본업이 일간스포츠의 온라인 사이트 isplus.com을 운영하는 일이다 보니 월드컵 특집 페이지로 들어오는 누리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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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 외제차, 그래서 비쌌군
최근 미국 유학을 다녀온 치과의사 강 모(41)씨는 현지에서 타고 다니던 재규어 차량과 같은 차를 국내에서 구입하려다 깜짝 놀랐다. 거의 똑같은 모델과 사양인데도 한국과 미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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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돌발 드라마'… 2006년은 '준비된 축제'
24일 새벽 한국-스위스전이 대형 전광판으로 중계되던 서울 시청 앞 광장. 한국팀의 패배가 점차 굳어져 갔지만 시민들의 '대~한민국' 외침은 줄어들지 않았다. 안타까운 패배.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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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열며] 한국축구 좀 더 넓게 보자
뉘른베르크로 가는 고속열차(ICE) 안에서, 마주 앉은 일본인 기자와 끝내 한마디 대화도 나누지 않았다. 두 동양인은 눈부신 햇살 때문에 작은 눈을 가늘게 뜬 채 옆자리에 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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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에 국내 첫 골프대학
강원도 횡성에 국내 최초로 골프대학이 설립된다. 학교법인 우봉학원은 22일 횡성군 우천면 하대리 스포츠랜드 조성사업 현장에서 '청우골프대학' 기공식을 한다고 21일 밝혔다. 우봉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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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해외영어캠프 차별화 시대
여름 방학을 앞두고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마음이 바빠지기 시작했다. 어떻게하면 알차게 방학을 보낼 수 있을까 하는 고민 때문이다. 최근 이런 학부모를 위해 언어연수와 함께 외국문화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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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카페] 최희섭 트리플A 경기서 연이틀 홈런 外
*** 최희섭 트리플A 경기서 연이틀 홈런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 산하 트리플A 포터킷 레드삭스 소속 최희섭(27)이 19일(한국시간) 버지니아주 리치먼드 다이아몬드 구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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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포럼] 포털도 언론의 책임 져야
야당 의원들이 포털사이트에 대해 언론의 책임을 묻는 법안을 만들겠다고 나섰다. 그동안 포털은 야당이나 우파 진영에서 지나치게 친정부적이란 비판을 받아 왔다. 그렇다면 야당 의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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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통신 "불굴의 한국, 무승부 일궈"
아드보카트 감독(오른쪽에서 셋째)이 경기가 끝난 뒤 조재진(왼쪽에서 둘째)의 등을 두드리며 격려하고 있다. [라이프치히=연합뉴스] 한국이 강적 프랑스와 무승부를 이끌어낸 데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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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1천명 대상, 영어 무료진단 캠페인 열려
학창시절 영어교육 10년, 하지만 말문을 열지 못하는 영어교육 현실에서 대국민 영어회화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중앙일보 조인스닷컴(www.joins.com)에서는 지난 달부터 "대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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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3색 여행
캐나다를 여행하고 온 사람들은 하나같이 캐나다를 "대자연이 주는 경이로움과 문명이 주는 편안함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곳"이라 입을 모은다. 캐나다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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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Story] 국정원 비공개보고서, 왜 헬스장비 산업을 지목했나
사진=신인섭 기자 국내 헬스장비 제조업은 업체 수가 121개에 불과하며, 그중에 종업원 10명 미만 기업이 73%에 달한다. 대부분 협력업체에서 원.부자재와 부품을 납품받아 단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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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생각은] '이슬람 = 테러' 편견 버려야
8월 초 한국기독청년들이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에서 평화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행사를 놓고 국내외에서 논쟁이 뜨겁다. 아프가니스탄에선 테러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2000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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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화통한 기질 세계적 기업 키운 힘
"한국인은 잘살려는, 열심히 일 하려는 의지가 어느 나라보다 강합니다. 화가 나거나 의견이 맞지 않으면 즉석에서 풀어 버립니다. 또 엄청난 교육열 덕분에 인적자원이 좋습니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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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국회] 월드컵 분위기 띄우기, 그 도가 지나치다
독일 월드컵 개막일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지역별로 치열한 예선을 거쳐 확정된 32개국의 선수단들이 각기 나름의 우승을 향한 꿈을 가슴에 품고 독일로 속속 입성하고 있다. 우리의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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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봉숙 "독일월드컵에 성매매감시단 보내자"
민주당 손봉숙 의원은 8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독일 월드컵에서 엄청난 성산업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여성가족부가 독일 월드컵에 성매매 감시단을 파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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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여유만만 토고와 자신만만 스위스
토고 선수단, 여유만만이다. 출전 수당 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는 와중이기는 하지만 처녀 출전하는 월드컵이 코 앞으로 다가오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선수들은 긴장하는 빛을 찾아보기 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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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바둑 커닝' 막아라
일류 프로기사들이 노트북 앞에 모여 대국상황을 실시간으로 중계하고 있는 모습. 이들이 공동연구한 묘수가 대국자에게 알려지면 승부를 뒤집는 결정적인 훈수로 작용할 수 있다. [월간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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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축구의 추억 … 굿바이 라일리
닉 라일리(57) GM대우 사장은 3월 인천국제마라톤에서 인천 부평공장 직원 750여 명과 함께 5㎞ 단축 코스를 완주했다. 이 행사 한 달 전 직원들과 축구를 하다 발을 접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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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배우는 어린이 지도
대한민국을 중심으로 세계 각국과의 관계를 표현했습니다. 첫째, 현재 살아 움직이는 정보를 가득 담은 책이다. 어린이들이 무관심하고 흥미 없어 하는 소재는 줄이고 현재 세계 각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