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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제」 틀 고수… 각론도 재탕/올 경제운용 방향을 보면…
◎농어촌부문등 우선 순위만 조정/UR·실명화시대에 발상 못따라 올해 경제운용방향은 한마디로 「신경제」라는 교과서 제2장의 목차를 다시 한번 펼쳐보여준 것과 같다. 그 골자는 대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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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육에 과감한 투자 절실-KTV대담 대니얼 벨 교수
기술이 사회상을 결정할 수는 없고 단지 사회변화를 재촉하는 동력일 뿐이다.한국과 일본은 지난 25년간 이 기술을 잘 이용해왔다.중요한 것은 시대가 요구하는 기술의 변화와 기술혁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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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투자제한 “푸나마나”/외자도입법선 허용하고 다른법서 묶어
◎원유정제·수상운수장비등 31개나 외자도입법에선 허용되고 있으나 현대 다른 법에서 외국인 투자를 제한하고 있는 업종이 원유정제처리업·수상운수장비업 등 31개(표준산업분류 기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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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문의 해 각계 전문가 참여 긴급 좌담회
94년 甲戌年은「한국방문의 해」.서울定都 6백년을 기념하고 서울올림픽과 大田엑스포를 디딤돌로 세계 속에 한국을 바로 심을목적으로 준비된 「한국방문의 해」는 외래관광객 유치 4백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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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년도 관광업계 결산-엑스포 불구 적자 계속
전세계 산업부문중 매출액 1위,고용효과 1위를 달리고 있는 관광산업-.93년도 기준 3조4천7백억달러의 경제적 효과를 창출,세계 소비지출의 12%를 차지하는 관광산업은 90년대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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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공부 나라별 득실 분석-UR협상 EC가 최대勝者
지난 15일 타결된 우루과이 라운드(UR)협상 최대의 勝者는유럽공동체(EC)인 것으로 판가름나고 있다. 또한 최대의 敗者는 後發開途國으로 국제협상場에서의 발언권이 전에 없이 약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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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경제전쟁에 대응하는 길
우루과이 라운드(UR)의 타결로 본격적인 경제 개방과 경제전쟁의 시대가 시작된다.외국상품이 우리 안방에 쳐들어오고 외국쌀이 우리 밥상,심지어 제사상에까지 올라온다.농업.공업.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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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보호막」… 냉혹한 적자생존(경제 본격개방시대:1)
◎공산품 수출 우선정책 수정 필수/농업·서비스 선진화 함께 이뤄야 7년동안의 대장정을 이끌어온 우루과이라운드(UR) 협상의 타결은 우리나라가 전방위의 개방경제시대를 보호막없이 맞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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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공장 지어주며 투자유치 한창-조건은 현지인 고용뿐
외국인 투자유치 경쟁이 유럽국가들에서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공장부지를 공짜로 제공하고 건물까지 지어준다.국가차원및 지역차원의 금융지원,세제혜택은 물론 시설투자에 대해 보조금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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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교육.금융.서비스업도 개방 비상-선진국과 경쟁안돼
우루과이라운드(UR)의 파고에 국내 병원과 학원계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 쌀시장 개방 여파로 전국이 몸살을 앓고있는 가운데 선진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경쟁력이 약한 국내 병원.학원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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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교육(하)독일(선진교육개혁:17)
◎15∼18세 70%가 「장인훈련」/이웃 기업서 수당·운영비등 지급/기업 직훈투자비 한국의 4배/엄격한 훈련으로 최고 전문가 양성 「1,마이스터의 작품은 정밀하고 견고하며 기능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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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태환 세화섬유 사장-외국인력 활용 근본대책을
금융실명제 실시와 함께 최근 중소기업들마다 자금난으로 아우성이다. 하지만 염색.도금 등 이른바 3D(힘들고,더럽고,위험한일)업종에 종사하는 우리같은 업체들엔 인력난이라는 또하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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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기술연수생 취업 내년 3만여명 허용방침
정부는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내년도에 외국인 3만명을 기술연수생 명목으로 국내에 취업시킬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내주중 관계장관회의와 당정협의를 거쳐 이같은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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下.국내업체 국제화 아직 걸음마
[뉴욕=李孝浚특파원]지난90년 멕시코정부는 수출촉진을 위해 自國의 주요기업들에 총 2억달러에 달하는 자금지원계획을 마련하고 이 업무를 멕시코개발은행에 맡긴 적이 있었다. 그러나 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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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O9000-외국의 인증제도
ISO9000시리즈를 국가규격으로 시행하는 나라가 점차 늘고있지만 인증제도는 각국의 사정에 따라 제 각각이다. 우리나라도 처음에는 품질개발원이라는 별도 법인을 설립할 계획이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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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호출기 시장쟁탈전 불붙었다
무선호출기(삐삐)시장이 초고속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지난 83년 국내에서 첫선을 보인 삐삐는 그동안 꾸준히 보급이 늘어 지난해 4월 전국의 가입자수가 1백만명을 넘어섰으며 올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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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북경무역전 개최 총책임자 후석구씨
『이번 서울에서 열리는 北京市 경제무역전시회를 통해 韓中간 무역이 더욱 발전할 것으로 믿습니다.』 허우스지우(侯錫九)北京무역센터副이사장(64)은 11일부터 15일까지 한국무역종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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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의료서비스업체 상륙개시-美 IMC社 회원모집
○…의료시장이 미처 개방 되기도 전에 외국의 의료서비스업체들이 한국시장을 노리고 있다. SOS라는 24시간 응급상담서비스 시스팀과 전용 의료기관을 갖추고 회원제로 운용,해당지역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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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전문가 양성 시급..교육시설 확충해야
최근 정부가 관광정책심의위원회(위원장 黃寅性국무총리)를 열고관광진흥종합대책을 발표하는 가운데 이분야 전문가와 실무요원 양성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정부는 현재 연간 3백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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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관광업 투자 허용/내년부터 부동산 취득도/10대그룹 제외
◎해외여행자에 30불 「기금」징수/정부,종합진흥책 확정 정부는 오는 2000년에 외국인 관광객 7백만명을 유치,1백억달러의 관광수입을 올려 36억달러의 관광수지 흑자를 낸다는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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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계도 실명제로 "몸살"
영화계에 금융 실명제 여파가 밀어닥치고 있다. 그 동안 외화 직배사들의 시장 확대와 방화 제작·흥행 부진으로 고전을 면치 못해온 국내 영화사들은 금융 실명제 실시로 자금난이 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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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투자 촉진책 필요하다|추준석
국제 경제 환경의 변화가 국경을 넘어 국내 산업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국경 없는 (borderless) 세계 경제시대」의 도래는 우리에게 무엇을 시사하는 것일까. 이런 시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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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제조업 투자액/올 상반기 7.6% 감소
제조업에 대한 외국인의 투자가 줄고있다. 26일 재무부에 따르면 올 상반기중 외국인 투자는 1백25건,4억4천만달러로 전년 동기에 비해 투자건수는 5% 증가했으나 금액은 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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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만화영화 어린이 정서 순화 "역기능"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TV만화 영화가 지나친 일본 색 묘사나 비속어 등으로 어린이들의 정서에 부적합한 장면들이 많은 것으로 지적됐다. 특히 국내제작보다 미국·일본 등으로부터의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