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교과서

초·중·고 교육과정 전면 개편

문교부는 내년도부터 중학교에서 기술과목을 필수로 이수하도록 하는등 초·중·고교 교육과정을 전면 개편하기로 했다. 4일 홍종철문교부 장관은 현행교육과정이 오래전에 만들어져 시대의 변

외래어와 외국어의 혼동

문교부는 16일 이른바「한글전용화계획에 따른 외래어 표기 5개 원칙」을 채택, 이것을 최종적인 것으로 확정지었다 한다. 이 원칙은 문교부내 국어심의회 외래어분과위가 만들어 문교부장

③신문주간에 돌아본 「자주」수호의 기수들

우리나라 신문의 초창기가 바로 국가운명이 풍전등화 같았던 때이었고, 경술년8월, 나라가 망할때까지 남아있었던 몇몇 신문이 국가와 운명을 같이한 결과 그 후 10년간 이 사회에서언론

제2외국어 불어 대체안

서울시 교육위원회는 내년도부터 오는 71년까지 3개년 계획으로 시내 인문계 고등학교의 제2외국어는 독일어 대신 불어를 주로 가르치기로 했다. 시교위의 이러한 제2외국어 대체방안은

세계 속의 한국문학|해외에 알려진 작품들

우리나라 문학작품은 세계 각국에 얼마만큼 소개되어 있을까. 우리작품이라면 한국어로 쓰여진 것이 1차적인 대상이지만 한국인이 외국어로 쓴 것도 2차적인 대상으로 빼놓을 수 없다. 한

사경의 「독재36년」|살라자르 후퇴한 포르투갈의 내일

완전무장한 비밀경찰은 동원, 자기의 정책에 반대하는자는 가차없이 제거하거나 투옥시켜 가면서 독재를 해온지 36년. 「포르투갈」의 신으로 군림했던 「살라자르」(79) 수상이 지금 뇌

잘못 많은 국정교과서

【부산】문교부가 편찬한 국정교과서안에서 삽화(삽화)·사진·지도부문에 29군데나 틀린 것이 발견되었다. 이같은 사실은 26일 부산시교위주최 68연도 부산시교육연구발표대회에서 김종규씨

굵은 개성, 개인전도 두 번 지적「젊은 미국」에 애착

미국「뉴햄프셔」주「프랭클린·피어스」대학 미술과 강사인 여류화가 최욱경씨(27)가 5년 만에 귀국했다. 최양은 1963년 서울미대를 졸업하고 도미,「크랜부루크·아카데미」에서 석사과정

공해문제의 정치적차원

급속한 공업화정책의 강행 때문에 생겨난 달갑지않은 부산물가운데 하나가 날로 심각해가고 있는 공해문제임은 오늘날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8일 정부·여당은 최근 서울을 비롯한 대도시에

또 하나의 중학입시제 개혁논

지난11일 정부·여당의 정책협의회는 중학의 입시지옥을 해소하고 80연도까지 의무교육연한을 9년으로늘리기 위한 준비작업으로 중학입시제도의 폐지를비롯한 일련의 학제개혁을 단행키로 의견

불황속의 한국출판

한국 출판업계는 밖으로 국제저작권협회의 압력을견디며 안으로는 인쇄업계에 쫓기면서 동대문의 대학천상가를 중심으로한 「덤핑」시장때문에 허덕이고 있다. 지난 27일부터 「아카데미·하우스

신문주간특집|「거울」의 신문·「수단」의 신문|자유세계와 공산세계 언론의 차이

자유세계에서는 신문이란 사회의 공기라고 누구나 알고있다. 사회생활의 다양한 여러면을 그대로 반영시켜주고 누구나 신문을 통해 세상이 돌아 가는 것을 알게된다. 한마디로 말해 자유세계

동경에 한국서점

60만재일교포를위한 한국서점이 일본 동경에 곧마련될것같다. 문교부는 1일 우리서적만을 다룰 서점을 일본에 설치케해달라는 한국출판문화협회의 건의를받고 이를 적극적으로 뒷받침해주기로약

역조는 여기에도|67년 도서수출입 실태

67년한햇동안 도서 수출입실태는 도서종류로는 41배, 부수로는 25배, 금액으로는 47배의 비율로 수입일변도임이밝혀져 심한문화역조를 보이고있다. 한국출판문화협회가 문교부의 수출입추

병드는"새싹" 좋은 책을 읽히자|여성단체협의회 좌담회

과외공부와 함께 불량 만화 속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자녀들에 대해서 어머니들은 구체적인 관심을 모으기 시작했다. 한국 여성단체협의회는 이 문제를 비판하고「좋은책 읽히기」를 토의하는

수확의 1년|한국 동굴계

65년10월에서 66년에 이르는 1년2개월간의 예비조사와 시험탐험의 껍질을 벗고 본격적인 동굴조사가 진행된 67년의 한국 동굴계는 짧은 연조에 비해 108종의 신종생물을 채집하는

향수의 첨병

김장철이 다가 온다. 목돈을 지불해야하는 편에서는 마음이 무겁다. 어느 가계이고 이 초동의 두통을 겪지 않을수는 없다. 우리의 주변에서 월동비를 선뜻 주는 직장은 드물다. 그러나

「542시안」에 이의있다

문교부 한문분과위원회는 상용한자 1천3백자 가운데 5백42자의 「약자제정시안」을 마련, 발표했다. 약자제정원칙은 지난봄 문교부가 국어심의위에서 결정, 제정키로하여 한문분과위원회에

적정통화량 아무도 몰라. 통화량조절 외국간섭 없이 독자적으로. 이상한 논리나 과감한 결론. 가뭄에 이농희망 30%. 「쿼바디스」. 중고교 공납금, 교과서 값도 오른다. 산아제한의

「민족교육」단원삽입

16일 문교부는 68학년도부터 일제히 바뀌는 고등학교교과서에 우리민족의 주체성을 확립토록하는 단원(단원)과 내용을 특별설치토록했다. 예로 과거 음악교과서의 경우 외국가곡이 80%이

(41) 한국, 오늘과 내일의 사이-우리의 미래상을 탐구하는 67년의 「캠페인」

대중음악은 딴 기회로 밀고, 여기서는 음악을 주로 순수음악 또는 예술음악으로 국한하고 양악과 국악으로 나누어 말하려고 한다. 1904년 처음으로 창가를 초등학교 교과과정에 선택하였

가계의 적신호|뛰는 물가

몇 년째 「레저·붐」이 성행, 여름철 지출은 엄청나게 늘어나고 있다. 먹는 것, 「서비스」요금, 피서에 드는 요금 등 여름철 가계비는 팽창하기만 한다. 주부들은 더위를 피하는데 무

교과 단위제|전환기에 선 고교교육

내년 신학기부터 인문고교에 실시될 새교육 과정의 특징은 단위제와 계별제. 문교부는 이두 제도 실시의 준비단계로 『오는 12월까지 우선 인문고교의 학급을 인문·자연·직업·예능 등 4

동백림 북괴 공작단 사건 진상

북괴는 6·25사변 때 완전히 궤멸되었던 남한의 지하세력을 재건하기 위해서 대남 공작기구를 정비강화하고 직접 또는 일본을 통해서 간첩을 침투시키는 한편 구미지구를 통한 간첩의 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