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조조정 강력하게 해 향후 10년 성장 체질 다져야”
위기 극복 이렇게 … 패널 토론회 “정부, 연구개발 지원 늘리고 법인세 획기적으로 낮춰야지금은 신속히 재정 투입할 때” ‘시장이 조금 좋아진다고 위기가 물러간 게 아니다. 정부는
-
[World Prism] 말레이시아의 배타적 경기부양
세계 경제가 미국 월스트리트에서 시작된 금융위기 찬바람을 맞고 있다. 선진국부터 개발도상국까지 예외가 없을 정도다. 특히 1997년 금융위기를 겪은 아시아 국가들은 10여 년 만
-
경제위기 진단과 해법-릴레이 인터뷰 ⑤ 김종석 한국경제연구원장
만난 사람=박태욱 경제담당 대기자 김종석 한국경제연구원장은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에 대비하기 위해 긴급상황에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정부가 갖출 필요가 있다"고 말
-
경제위기 진단과 해법 - 릴레이 인터뷰 ④ 김주현 현대경제연구원장
만난 사람=박태욱 경제담당 대기자 김주현 현대경제연구원장은 26일 “기업들은 이번 경제 위기가 2~3년 갈 수도 있다고 본다”며 “이들은 당분간 현금을 보유하는데 주력할 것”이
-
4000원 - 400원 = 일자리 늘어날까, 임금만 줄어들까
이영희 노동부 장관이 13일 한 강연에서 “일할 의사가 있는 사람과 합의하면 최저임금을 10% 정도 덜 받고 일하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최저임금법 개정을 둘러싼 논란이 재연
-
뻔한 ‘앙케트’라고 누가 그래?
/* 우축 컴포넌트 */.aBodyComTit {background-color:#0a6a46; font-size:12px; font-weight:bold; color:#fff;
-
경제위기에도 “배울 게 많네요”
지난해 전 세계를 덮친 금융위기로 많은 기업이 최악의 성적을 기록했다. 이런 와중에 몇몇 기업은 해외에서 주목할 만한 좋은 사례를 남기기도 했다. 전 세계 MBA에서 최고의 권위
-
전두환은 국방, YS는 경제, 노무현은 복지에 무게
예산도 정부 성격에 따라 달라진다. 전두환 정부는 ‘예산 동결’로 유명하다. 전두환 정부 출범 직전인 1980년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28%였다. 79년 2차 오일쇼크의 후유증이
-
‘단일민족 쇄국주의’ 벗어나야 21세기 경쟁력
경기도 안산시 원곡동 일대의 ‘국경 없는 마을’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가장 많이 모여 사는 곳이다. 거리에는 이국적인 간판을 단 가게들이 줄지어 서 있다. [사진=양영석 인턴기자]“
-
[중앙시평] 선거와 여성
선거에 여성이 참여하는 방식은 다양하다. 얼마 전 우연히 미국 온라인 사이트에서 ‘한국의 선거와 아줌마 댄스’로 이름 붙여진 동영상을 보았다. 한국 중년 여성들이 뽕짝 음악에 맞춰
-
“시위 막는 경찰도 인권 있어 결국 제복 입은 시민 아니냐”
만난 사람=김종혁 사회에디터 국가인권위원회를 찾긴 쉽다. 서울 시청 바로 옆 신세기 빌딩 7층부터 13층까지다. “시민의 목소리를 들으려면 쉽게 찾을 수 있는 곳에 있어야 한다”는
-
외자, 단기 성과 중시 … 그래도 성장의 에너지원
21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외국 자본과 한국 경제 : 무엇이 문제인가’라는 주제로 토론회가 열렸다. 왼쪽부터 이승철 전경련 전무, 허영구 민노총 부위원장, 이찬근 인천대 교수, 양
-
‘코리안 드림’을 꿈꾸는 이들의 손을 잡다
1. 우즈베키스탄 부하라국립대학에서 한국어를 가르치는 우은정씨(맨 오른쪽). 우즈베키스탄에 전해 내려오는 우화 한 토막. 어느 날 남루한 차림의 한 남자가 현자(賢者) 나스레딘
-
“생필품 값 ‘10년 동결’ 선언하자”
지난 10월 16일 신세계 이마트가 전격 발표한 ‘가격혁명’ 뒤엔 정재은(68) 신세계 명예회장이 있었다. 정 명예회장은 일찍이 미국의 월마트, 프랑스의 까르푸 등 외국 선진 유
-
전공 상관 없이 열정만 본다
요즘 한창 주가가 높다는 공기업 하면 으레 안정적인 근무조건과 높은 임금, 우수한 복리후생을 먼저 떠올리게 마련이다. 그러나 이 회사의 근무조건은 ‘안정’이라는 말과 거리가 있다
-
[Family어린이책] “친구를 사랑하라” 가르치면서 외국인 노동자에겐 등 돌리는가 …
오지 여행이 인기다. 문명의 손을 덜 탄 나라일수록 선망의 대상이다. 원주민을 만나보고 싶어 1, 2년 전부터 계획을 세우고 경비를 모은다. 못 가는 사람은 떠나는 이를 부러워한
-
[내생각은…] 국내 외국인 근로자 열악한 환경 개선을
24일 국내 체류 외국인이 사상 처음 100만 명을 돌파했다. 단기·장기·불법체류를 불문하고 국내 거주 외국인이 지난해 7월에 비해 15% 늘어난 것이다. 이들 중 미국인을 제외하
-
폭력과 차별로 얼룩진 성조기
세계화를 주도하는 미국은 과거보다 높은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세계는 미국이라는 하나의 국가로 조직되는 듯하고, 미국의 문제는 전 세계의 문제가 됐다. 덴마크 감독 라스 폰 트
-
폭력과 차별로 얼룩진 성조기
미국의 국내 뉴스가 곧바로 우리의 뉴스가 되는 세상이다. 그만큼 세계에 대한 미국의 전 방위적 영향이 과거와는 비교가 안 되게 높아졌다. 세계화 이후, 특히 2001년 9·11테
-
“비자 기간 남았는데 추방 위협 여성 노동자에겐 성희롱도”
1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아시아 5개국 대사 초청 세미나’에 참석한 대사들이 앉아 있다. 신인섭 기자 건설근로자 강모(33)씨는 두 달 전 ‘지옥’을 체험했다. 지난 3월
-
부익부 빈익빈, 교수 연봉차이 17배
비즈니스맨·악덕 CEO로…정체성 혼란 교수 경력 22년째인 S대 L교수는 최근 일체의 사회적 권위를 인정하지 않는 풍조가 교수의 권위마저 실추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경제적 측
-
한·미 석학이 논하는 샌드위치 코리아
정창영 연세대 총장(右) 과 로버트 글렌 허버드 미국 컬럼비아대 경영대학원장이 15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한국 경제와 대학 교육에 대해 얘기를 나누고 있다. 허버드 원장은 대담을
-
[사설] 중국·옛소련 동포 지위회복 위한 첫걸음
중국과 옛 소련에 거주하는 동포의 국내 출입국과 취업이 수월해진다. 정부는 이들 지역 동포에게 5년짜리 취업비자를 내주고, 한번 입국하면 최대 3년간 체류할 수 있는 '방문취업제'
-
노대통령 KBS 대담 전문
○ KBS 홍기섭 : 네, 방송의 날을 맞아서 대통령께서 이렇게 KBS 특별 회견에 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방송인으로서 무거운 책무를 느끼게 되는 그런 날이기도 합니다마는 방송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