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국인과 외국어
외국에서 온 뜨내기 여행자들이 한국에서 그 나라 말을 가르치며 융숭한 대접은 물론 때로는 개인적인 행운까지 잡는다는 외신보도는 우리의 외국어 학습 붐이 어딘가 비뚜로 나가고 있음을
-
사설 외국어강습소『엉터리선생』이 많다
최근 외국어뭄을 타고 일부 사설 외국어강습소에서 뜨내기 외국인 강사를 채용, 무책임한 회화교육을 하고있어 교육계의 심각한 문제가 되고있다. 무자격 외국인강사- 이들은 입국목적이 교
-
(4091)-제80화 30년대의 문화계(24)「에케르트」와「마텔」선생
나는 조규선과 함께 김재철을 찾아갔다. 조가 미심쩍어서 김에게 몇번이고 따질 때마다 염려 말라고 하더니 이제 와서 별안간 돈을 못내겠다고 하니 이게 웬일이냐고 따지니까 김은 우물쭈
-
지문채취 거부 미국인 일법원서 첫 유죄판결
【동경=신성순특파원】일본요꼬하마(횡빈)지방재판소 형사5부 (재판장 상원길승)는 14일 외국인등록증에 지문찍기를 거부한 일본거주 미국적의 대학강사 「캐스린·크놀드모리까와」씨 (여·3
-
중·고교 영어수업때|가급적영어로 진행
서울시교위는 23일 새학기부터 영어수업은 가급적 영어로 진행하고 영어시간마다 5분간씩 교사와 학생간에 간단한 생활영어회화를 갖도록 하라고 각 중·고교에 지시했다. 시교위는 또 영어
-
봉산탈춤 강습회
봉산탈춤보존회는 오는 27일부터 2월17일까지 서울영동 무형문화재전수회관((566)6356)에서 동계실기강습회를 갖는다. 강습시간은 월·수·금요일 하오 3시∼7시까지. 강사는 『인
-
스키|이달말 시즌 오픈…부대시설확장 고객유치경쟁
각 스키장들이 예년보다 20일정도 앞당겨 개장을 서두르고 있다. 천마산스키장이 11월말 개장을 목표로 판촉활동을 강화하고 있고 용평스키장은 12월3일, 용인스키장도 12월10일쯤을
-
무자격 외국인 학원강의 금지
법무부는 10일 자격없는 외국인이 국내에서 외국어학원 강사등을 할수없도록 규정하는것등을 골자로한 출입국관리법개정안을 마련. 이번 정기국회에 제출, 내년 7월1일부터 시행키로했다.
-
24시간을 쪼개쓰는 "맹열파"들
사회가 복잡해지고 전문화해가는만큼 행정도 복잡해지고 전문화되지 않을수 없다. 바쁘지 않은 장관이 없고 업무량이 폭주하지 않는 부처가없다. 장관의 일과는 결재·보고·내방객면담·회의참
-
【펜싱심판 세미나 개최】
88 서울올림픽에 대비한 펜싱 심판세미나가 대한펜싱협회주최로 15일 상오10시 체육회 강당에서 열렸다. 기술요원양성을 겸한 이 세미나에는 국제 펜싱연맹 심판위원장인「기도·말라카르세
-
지문거부 교포 일검찰서 석방
교오또 (경도)지검은 7일 하오 외국인 등록증의 지문날인을 거부했다는 이유로 체포됐던 재일한국인 김명관씨(32 경도정화대학강사)를 석방했다. 경찰은 이날 김씨의 석방이유를 구체적으
-
지문거부 한국인 검찰에 송치
【동경=연합】일본동경 경찰은 외국인등록법상의 지문날인거부 혐의로 체포된 재일한국인 김명관씨 (경도정화대강사)를 6일하오 검찰에 송치했다. 한편 김씨는 혐의사실에 대해 계속 묵비권을
-
지문찍기 거부 재일교포 체포
【동경=신성순톡파원】 일본 교오또(경도)부경찰은 5일 외국인등록증명서에 지문찍기를 거부한 재일동포 김명관씨(32 경도청화대강사)를 외국인 등록법 위반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은 김씨가
-
한달도안돼 배신했다 당혹
○…외무부는 일본측이 한일양국고위실무회의에서 외국인등록시의 지문채취는 상식선에서 법운용의 묘를 살리겠다고 약속한지 채 한달도 안돼 경도 정화대학강사 김명관씨를 구속한데 대해 당혹.
-
"절름발이"된 여름음악캠프
이번 여름에는 국내 일급 음악교수들에 의해 주관되어온 유명한 음악캠프가 대부분 열리지 못할것 같다. 문교당국에 의해 장소를 이동한 『변칙과외』로 규정되어 중·고교생의 참가가 금지된
-
국회상임위 질문답변요지
▲고영구의원(민한)질문=피의자가 고문을 당한사실을 검찰에 호소 할때검찰이 그 사실여부를 확인해 고문행위에대해 공소를 제기한 사실이 있는가. 사법경찰관이 피의사실을조사할때 변호인의
-
생활 새 풍속(37)사내연수 행상-미소짓기-산악훈련 통해 정신과 몸을 재생…애사심 길려
『나는 죽어도 목표를 정복하겠다』 초겨울의 싸늘한 새벽공기를 뚫고 사나이들의 고함소리가 적막을 가른다. 지난해 11월4일 새벽3시, 경기도 가평군가평읍 북한강지류. D실업 노세경
-
헬스클럽|건강 가꾸려는 중년여성이 주객 호화판 많아 서민엔 그림의 떡
82년 11월 23일 가정주부 최병화씨(43·서울 압구정동 H아파트)에게는 이날이 두고두고 기억되는 날이다. 정동 문화체육관에서 열린「제1회 한국여성 헬스체조 경연대회」에 영동C헬
-
지문 안 찍은 미국인 일, 재 입국 불허키로
【동경=신성순 특파원】일본 정부는 외국인 등록증에 인권침해를 이유로 지문 찍기를 거부한 외국인에 대해 보복 조치를 강화, 재 입국 허가를 불허하고 있다. 지난10월 재일 한국인 목
-
에이지 그룹 수영강습회|남녀 유망신인 30명대상
대한수영연맹은 23일부터 오는 12월14일까지 53일간 잠실실내수영장에서 「에이지·그룹수영강습회」를 갖는다. 오는 88년 서울올림픽과 86년 아시안게임에 대비, 꿈나무의 경기력향상
-
이슬람교리 강좌
이슬람중앙연합회는 오는 9월1일∼10월15일까지 무료 아랍어 및 이슬람교리강좌를 서울 한남동 중앙성원강당에서 실시한다. 강의시간은 하오 5시30분∼7시까지(월요일∼금요일), 강사진
-
영어연수교사들 수강거부
13일 상오10시쯤 서울 연세대교육대학원 강당에서 서울시 교육위원회가 연세대에 위탁, 연수중인 서울시내중등교원 영어교사 3백여명이 연수교육의 시정을 요구하며 자습을 할 것을 결의했
-
문학지 평론추천 받아
「고오노·에이지」씨(홍농영이·31·국제 대 전임강사)가 월간 현대문학지를 통해 평론추천을 완료, 우리 나라 문단에 외국인으로서는 처음으로 일인문학평론가로 등장했다. 「고오노」씨는
-
영어 조기 교육 일선국민학교의 실정을 보면…|일부 국·사립교빼곤 엄두도 못내
「해야한다』.『해서는 안된다』로 논란의 대상이었던 국민학교 영어조기 교육이 이번 새학기부터 『해도 좋다』로 결론지어졌지만 대부분의 공립국교는 고민이 많다. 국립과 사립국교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