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도의 맛과 멋] 한가위 선물로 몸에 좋고 가격도 착한 모싯잎 송편 어때요
산머루마을의 이소영 팀장이 추석 선물세트의 구성 상품들을 놓고 사진을 촬영했다. 자색 고구마와 단호박 등으로 색을 낸 송편이 먹음직스럽다. 프리랜서 장정필추석 명절(9월 15일)이
-
[송호근 칼럼] 부자 도시가 쏘아 올린 SOS
송호근서울대 교수·사회학하청근로자 1만여 명이 빠져 나간 울산 동구는 썰렁했다. 현지조사차 들른 필자에게 택시기사가 말했다. ‘이리 될 줄 누가 알았겠어요.’ 술집과 식당은 불황
-
[신천 새마을시장 맛있는 지도] 눈꽃떡볶이·깻잎닭강정·한방족발…잠실야구팬 여기서 출동 준비 끝
강남통신이 ‘맛있는 골목’을 찾아 나섭니다. 오래된 맛집부터 생긴 지 얼마 안 됐지만 주목받는 핫 플레이스까지 골목골목의 맛집을 해부합니다. 빼놓지 말고 꼭 가봐야 할 5곳의 맛집
-
뇌과학 경쟁력, 선진국 반열에 올려놓은 ‘뇌 탐험가’
김경진 원장 1952년생. 서울대 동물학과 학사, 미국 일리노이대 생리학 박사,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와 과학기술부 21세기 뇌 프런티어 사업단장 역임. 현재 대구경북과학기술원
-
[Cover Story] IT·제약·소비재·농업 등 민간기업 투자, 아프리카 상권을 점령한 인도인
“세계 경제에서 희망과 기회로 빛나는 두 지역.” 지난해 10월 29일 델리에서 열린 제3회 인도-아프리카 포럼 정상회의(India-Africa Forum Summit) 연설에서
-
[기프트&] 국내산 농산물로 만든 색색의 오색 떡국
산머루마을 오색 떡국 떡은 자연 건조 후 썰어 더 쫄깃하다. [사진 산머루마을]전남 영광군의 산머루마을은 모싯잎 송편으로 유명하다. 오는 2월 8일 설 명절을 맞아 마련한 선물세트
-
[J가 만난 사람] “허브빌리지 인수, 돈보고 덤빈 숙박사업 아니다”
홍성열 마리오아울렛 회장은 신규 출점보다는 고객 감동을 결정했다. 그는 “고객에게 가든 문화라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허브빌리지를 인수했다”고 말했다. 뒤로 임진강 줄기가 보인다.
-
장기적으로 벼 농사 줄이고, 가공용·주정용 쌀 공급 확대
전국농민회총연맹 전북 익산시농민회가 이달 초 정부의 밥쌀 수입 중단과 쌀 값 보장,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가입 중단을 요구하며 익산시청 광장에 벼 나락을 쌓아 올리고 있다. [뉴
-
[이동필 농식품부장관 인터뷰] 쌀 소득보전직불제 개선하고 가공용·주정용 쌀 공급 확대
농림부는 1948년 대한민국 정부 수립과 함께 생겨났다. 지금 농림축산식품부의 전신이다. 농림부의 설립 목적과 최대 임무는 분명했다. ‘미곡 증산’. 70년 가까이 지나 농식품부의
-
남아도는 쌀 140만t, 북한에 지원할 수도 없고 …
충남 서천군에서 35년간 벼농사를 지어 온 노기래(66)씨는 요즘 희비가 교차한다. 누렇게 익어 가는 들녘을 바라볼 땐 뿌듯하다. 그러나 올해도 대풍이 예상된다는 정부 발표엔 마음
-
퀴노아를 활용한 요리 … 슈퍼 곡물 7가지의 요리법 대공개
퀴노아를 활용한 요리 [사진 중앙DB] 퀴노아를 활용한 요리 [사진 중앙DB] 퀴노아를 활용한 요리 퀴노아를 활용한 요리 … 슈퍼 곡물 7가지 대공개 식이섬유·단백질·필수아미노
-
퀴노아를 활용한 요리 … 슈퍼 곡물 7가지 대공개
퀴노아를 활용한 요리 [사진 중앙DB] 퀴노아를 활용한 요리 [사진 중앙DB] 퀴노아를 활용한 요리 퀴노아를 활용한 요리 … 슈퍼 곡물 7가지 대공개 식이섬유·단백질·필수아미노
-
[당신의 역사] 70년대 정·재계 며느리들의 요리 선생님 심영순씨
심영순(74)씨는 본명보다 ‘옥수동 요리 선생님’으로 더 유명하다. 장·차관 부인이나 재력가의 며느리와 딸을 비롯해 그로부터 요리를 배운 제자의 수는 수천 명에 달한다. 그가 처음
-
바나나꽃 곁들인 쇠꼬리 짭조름한 바궁 소스와 잘 어울려
필리핀 음식은 다국적 색깔을 지닌다. 수 백 년 동안 외국과 무역하고, 또 식민국으로 살아 온 역사 때문이다. 그래서 동아시아는 물론이고 인도·말레이시아·중국·스페인·미국까지 영
-
[요즘 웰빙가에선] 토종 곡물이 좋은 이유
“이젠 밥맛이 없어 많이 먹지도 못해요. 요즘 우리 집 밥엔 쌀을 거의 찾아볼 수 없거든요.”비만치료를 위해 온 여고생이 “밥을 너무 많이 먹어 살이 찐 것 아니냐”고 핀잔하는
-
[박경희의 지금 웰빙가에선] 수퍼곡물보다 토종곡물이 좋은 이유
“이젠 밥맛이 없어서 많이 먹지도 못해요. 요즘 우리 집 밥엔 쌀을 거의 찾아볼 수가 없거든요.” 비만치료를 위해 온 여고생이 “밥을 너무 많이 먹어서 살이 찐 것 아니냐”고 핀잔
-
재료 100% 국산인 떡국 떡과 모싯잎 송편
예담 직원 강선희씨가 설 선물세트 구성 상품을 보여 주고 있다. 채반 가운데 흰 그릇의 초록색이 매생이.‘착한 재료, 정직한 가격, 자상한 배려’ 전남 영광군 예담모시송편㈜이 설
-
[중앙SUNDAY가 만난 사람] 로비스트라고? 對韓 원조 끊길까봐 스스로 뛰었을 뿐
김춘식 기자 1970년대 미국 워싱턴과 한국 정가를 떠들썩하게 했던 코리아게이트의 주역 박동선(79)씨. 팔순을 앞둔 그는 지금도 2선에서 미국·일본 등 각국의 주요 인사들과 교
-
퀴노아·렌즈콩 칼륨 많아 … 어린이엔 ‘약’ 신장질환자엔 ‘독’
퀴노아·렌즈콩·아마란스·귀리·치아시드…. 이름도 생소한 세계 각국의 곡물들이 국내 식탁을 휩쓸고 있다. 식이섬유·단백질·필수아미노산·비타민 같은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다는 일명 ‘수
-
[함영준의 사람과 세상] DJ, 국민 설득해 환난극복 성공 … 측근 부패관리엔 실패
1998년 6월 미국을 공식 방문한 김대중 대통령이 영빈관에서 미셸 캉드쉬(사진 왼쪽) IMF 총재와 제임스 울펜손 세계은행 총재를 만나 손을 잡고 있다. 김 대통령은 두 기관
-
차례용품, 시장이 싸지만…쌀과 공산품은 마트가 저렴
곶감ㆍ생율 등 견과와 제수용 제과, 나물ㆍ쇠고기ㆍ두부는 전통시장이 마트보다 30~50% 싸고, 소면ㆍ청주 등 공산품과 쌀은 마트가 시장보다 10% 저렴하게 살 수 있다. 25일 서
-
1986~88년 국내 쌀값 기준 없어 관세율 적용 난관 예상
전국농민회총연맹 회원들이 18일 정부의 쌀시장 전면개방 발표에 항의하며 경찰에게 쌀을 던지고 있다. [서울=뉴시스] 관련기사 정부 “미국쌀, 모양·맛 국산에 못 미쳐 … 개방해도
-
[사설] 쌀 시장 개방 미룰수록 손해다
정부가 어제 열린 ‘쌀 관세화 공청회’에서 쌀 시장 개방을 사실상 공식화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앞으로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에서 쌀을 관세 폐지 양허 대상에서 제외할 방침”
-
역관에게도 사서삼경 읽히며 인성교육 … 합격자 70%가 10~20대 초반
28일 서울 광화문 네거리에 있는 교보문고 광화문점을 들렀다. 35만 종의 책 65만 권이 있는 곳이다. 그중 외국어 교재를 파는 D코너에서 담당 직원의 도움으로 국내 출판 외국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