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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원, 법규 어긴 투자로 5300억 손실”
6년간 국민은행을 이끌었던 강정원 전 행장이 19일 금융감독원의 중징계를 받았다. 금감원은 강 전 행장이 해외 투자와 채권 발행을 하는 과정에서 법규를 위반한 것으로 판단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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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적 혁신의 CEO 32명, 위기를 기회로 만들다
관련기사 한수원, 원전 플랜트 수출 쾌거 … 금투협, 고객 만족 경영으로 감동 대기업 최고경영자(CEO) 중에는 이승한(지속가능경영) 홈플러스그룹 회장, 윤영두(고객만족경영)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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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기획 - 금융의 삼성전자를 꿈꾼다 홍콩
삼성증권 홍콩법인의 트레이딩룸에서 직원들이 주식중개 업무를 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해 8월 홍콩법인을 확대하고 글로벌 투자은행(IB) 업무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홍콩법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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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의 삼성전자를 꿈꾼다] 제조업 성공 사례에서 배워라
삼성그룹의 중국 지주사인 중국삼성의 지난해 매출(홍콩·대만 제외)은 300억 달러가 넘을 전망이다. 대부분은 삼성전자·삼성SDI·삼성전기 등 전자 관계사들이 올린 것이다. 이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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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기획 - 금융의 삼성전자를 꿈꾼다 중국
중국 베이징 하나은행 상담 창구를 찾은 손님(왼쪽)에게 현지 직원이 신상품을 소개하고 있다. 공무원처럼 불친절하고 딱딱하던 중국의 은행 창구가 고객 서비스를 중시하는 쪽으로 서서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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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쿼리 동북아본부 서울 유치 추진
서울시가 글로벌 투자금융회사인 맥쿼리 기업자산금융그룹의 동북아본부를 여의도 서울국제금융센터(SIFC)에 유치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17일 오전 홍콩에서 이 그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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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인터뷰] 민유성 산은금융지주 회장
민유성(55·사진) 산은금융지주 회장은 1년6개월 새 명함을 여러 번 바꿨다. 산업은행 총재에서, 산은 민영화법이 통과되면서 행장이 됐고, 지난달 28일 산은금융그룹 출범으로 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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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기업·월가, 경기회복 분위기 타고 정부 방침에 반발
고액 보너스 관행으로 비난 받아온 미국 기업들의 반격이 시작됐다. 그간 여론의 눈총 때문에 몸을 사렸지만 경기회복 분위기에 편승해 정부의 임직원 보수제한 조치에 반발하며 목소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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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덕의 13억 경제학] 중국주식(57) ‘연봉 6억 펀드매니저’
상하이 시내에 상하이화동사범대학이라는 종합대학이 있다. 중국에서는 명문으로 통한다. 이 대학 금융학과 박사과정을 밟으며 공부하던 시절, 통쉐(同學·학우)들과 가졌던 교류는 필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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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태 “내가 아니라고 할 땐 안 믿더니”
“내가 아니라고 할 때는 그렇게들 안 믿더니….” 김정태(62) 전 국민은행장은 9일 통화에서 미네르바의 정체가 밝혀진 뒤의 씁쓸한 소회를 이렇게 밝혔다. 지난해 11월 인터넷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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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적자금 안 받겠다” 도이체방크 ‘배짱’ 왜?
세계 각국에서 돈을 주겠다는 정부와 안 받겠다는 은행 간의 실랑이가 벌어지고 있다. 공적자금 투입을 놓고 은행과 정부가 ‘동상이몽’을 벌이고 있는 것이다. 은행 지분 매입은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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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BC ‘더 좋은 물건 많다’ 외환은행 인수 포기
영국 HSBC은행의 외환은행 인수가 끝내 불발됐다. HSBC는 “세계 시장에서의 자산가치 변화를 감안해 론스타와 맺기로 한 외환은행 인수 계약을 철회한다”고 19일 발표했다. 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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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생각은…] 한국형 글로벌 표준 만들어야
최근 씨티·도이치뱅크 등 유수 외국계 금융사 출신의 인재들이 국내 금융사의 CEO로 속속 영입되고 있다는 언론 보도를 접한 적이 있다.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는 실무경험과 노하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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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인터뷰] 한국투자증권 사장 유상호 “증시 침체, 2년 이상 갈 수도 있다”
지금은 주식 투자를 할 때가 아니라고 했다. 한푼 두푼모아 투자에 나선 ‘개미’들의 살림살이는 언제나 필까. [사진=권혁재 전문기자]2000년 이후 가계 금융비중이 본격적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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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Prism] ‘王회장’의 영광, 부활하나?
▶표석이 뽑히기 전 현대 계동 사옥 전경.왕자들이 달라졌다. 최근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과 정몽준 의원, 정상영 KCC 명예회장 등 현대가의 주요 인사들 사이에 전에 없던 따뜻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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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Story] 서브프라임 ‘폭탄’ 이번엔 AIG에
미국 금융회사의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 폭탄 돌리기가 다시 시작됐다. 이번엔 자산 규모 세계 1위 보험사인 아메리칸 인터내셔널 그룹(AIG)이 제물이 됐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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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고교 파워인맥’ ⑤] 큰 밭 일구는‘선비 CEO’의 본산
다른 명문고에 비해 대전고는 “학교를 대표한다”고 할 만한 거물급 인사가 드물다. 그렇다고 큰 인물이 없다는 말이 아니다. 대전고 출신들은 ‘양반의 고장’이라는 충청도 출신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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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ELW 시장 급성장 놀라워"
"150년 전통의 크레디트 스위스가 중국에 이어 두번째로 한국에 합작회사를 세웁니다. 한국 투자자들에게 선진 종합자산운용 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세계적인 종합금융그룹인 크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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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두꺼비 진로와 골드먼삭스
조흥은행은 지난달 초 자금운용 담당부서에서 일하는 70여 명에게 총 28억원의 성과급을 지급했다. 부서장 등 일부 직원은 최고 1억5500만원의 목돈을 받았다. 그러자 노조가 발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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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업계, 외자유치 `3대 빅딜' 표류
한국통신과 SK텔레콤이 각각 추진하는 전략적 제휴 지분매각과 LG텔레콤과 캐나다 TIW사간의 외자유치 협상이 가시적인 성과를 얻지못한 채 표류하고 있다. 이들 3개 외자유치 협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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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CEO진퇴에 따라 '주가 움직임' 현상
국내에도 CEO의 진퇴에 따라 주가가 출렁이는 현상이 자주 나타난다. 지난해 8월 김정태 주택은행장이 금융감독위원장이 될 것이라는 소문이 나돌자 외국인 투자자들은 돌연 60만여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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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CEO진퇴에 따라 '주가 움직임' 현상
국내에도 CEO의 진퇴에 따라 주가가 출렁이는 현상이 자주 나타난다. 지난해 8월 김정태 주택은행장이 금융감독위원장이 될 것이라는 소문이 나돌자 외국인 투자자들은 돌연 60만여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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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CEO진퇴에 따라 '주가 움직임' 현상
국내에도 CEO의 진퇴에 따라 주가가 출렁이는 현상이 자주 나타난다. 지난해 8월 김정태 주택은행장이 금융감독위원장이 될 것이라는 소문이 나돌자 외국인 투자자들은 돌연 60만여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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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CEO진퇴에 따라 '주가 움직임' 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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