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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의의사록-전문
대한민국 전권위원과 「아메리카」합중국전권위원은 오늘 서명된 대한민국과 「아메리카」 합중국간의 상호방위조약 제4조에 의한 시설과 구역 및 대한민국에서의 합중국군대의 지위에 관한 협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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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의 해체〉(2)통하는 한국외교-본사논설위원 신영철
하나의 외교적 실패를 처리하는 이 시대의 태도는 이미 한 정치세력의 부심과는 관계없이 곧장 한민족사회의 진군을 좌우하는 것이 보통이다. 현대국가가 생존하는 조건은 그만큼 엄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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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성해진 물자도입
지난 2월24일 철권「응크루머」 대통령을 몰아낸 「가나」국민들은 이제 밝은 내일의 희망에 부풀고 있다. 지난날 어지러웠던 독재의 잔재는 차차 사라지고있고, 두터운 장막 속에 감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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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접하는 한국·인니|우선 경제교류부터
「스프리·유소프」주일「인도네시아」공사는「인도네시아」와 한국사이의 경제교류의 전망은 밝으며 경제사절단의 파한이 검토되고 있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신체제의 대외정책 수행에 있어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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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토」분열에 선수친 서독
서독이 「평화외교」의 공세에 나섰다. 「에르하르트] 수상은 최근 세계의 주요국가에 「평화각서」를 보내고 핵무기의 폐기와 불가침조약의 체결 등 국제적인 긴장완화와 항구적인 세계평화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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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외교 조심스런 선회|스카르노 처우에 고민
「아담·말리크」인니 외상이 4일 「유엔」복귀와 정치적 부대조건이 없는 한 어떤 나라로부터도 경제원조를 희망할 용의를 표명함으로써 밝혀진 「수카르노」외교정책의 수정은 이따금 잠꼬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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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동원체제 확립
정부는 국군의 대량월남 증파, 중공 및 북괴의 전력증강에 대비하여 군사력을 정비 강화하기 위한 「전시동원 체제확립 계획」을 세우고 있다. 내년도 정부기본 정책 및 기본 운영계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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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에의 디딤돌|한·아르헨티나 문화협정의 의의
우리나라와「아르헨티나」공화국간의 문화협정이 17일 이동원 외무부장관과「오르티스」외상간에 가조인 되었다. 전문 및 9조로 되어있는 이 협정은 두 나라사이의 문화교류 촉진을 위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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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장 개척 위해 과감한 대책을"
박정희 대통령은 11일 한국이 동남아에 진출하기 위해 동남아를 제1차적인 경제권으로 삼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상품·기술·인력수출 및 합동투자 등 시장개척을 위한 과감한 대책을 세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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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귀국|12일 동안 3개국 순방 마치고
박정희 대통령 부처는 대북 방문을 마지막으로 12일간에 걸친 「말레이지아」·태국·자유중국 등 동남아 3개국 친선 방문을 끝내고 전수행원과 함께 18일 하오 3시30분 「루프트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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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보릿고개」|올해 만일 기후가 고르지 못하면...
만일 금년의 기후가 고르지 못하면-세계는 소맥 부족에 부닥치고 식량을 자급하지 못하는 나라들은 배고픈 설움을 맛보게 될 것 같다. 오는 봄과 여름에 기아가 인도와 「아프리카」를 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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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남지원 재확인
【방콕=오전식 특파원】박정희 대통령은 나흘동안에 걸친 태국친선방문을 마치고 13일 상오8시45분「푸미폰」왕 부처를 비롯한 태국 정부 요로의 환송을 받으며 「돈·무앙」공항을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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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교 남진의 발판 굳게 다져
동남아 3개국을 순방중인 박 대통령은 10일 3박 4일간에 걸친 「말레이지아」 친선 방문을 마쳤다. 영하의 서울을 떠나 상하의 수도 「쿠알라룸푸르」에 「코리아·붐」을 불러일으킨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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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통령 동남아 순방 7일 장도에
박정희 대통령 부처는 7일상오 동남아 3개국 친선순방에 오른다. 공식 및 비공식 수행원29명을 대동, 「루프트한자」 전세기 편, 상오 11시 반 김포를 떠나는 박대통령부처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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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구권자금 조기사용 둘러싼 속 한일회담
이 공사=협의하러 왔다 서산=협의 응할 수 없다 이 공사=설명만 들으라 서산=설명만은 듣겠다 …설 명… 이 공사=감상이 어떤가 서산국장=입맛이 쓰다 청구권액수책정으로 14년의 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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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은 거대한 숫자"
【파리=장덕상 특파원】 1962년 불란서 「드·골」대통령이 중공을 정식 승인한 이래 「파리」∼북평 사이의 거리는 갑자기 단축되어 불·중공 양 정부는 문화협정·기술제휴 등으로 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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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금융-수출산업에 치중
정부 및 업계가 연석한 66연도 제1차 수출진흥확대회의가 24일 상오 청와대에서 박 대통령주재로 열렸다. 정부관계 각료, 경제과학심의회의위원, 무협, 상의, 경제인협회 등 주요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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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당 기조연설 요지
존경하는 국회의원, 그리고 양원 여러분! 앞서 정부가 내놓은 신년도 예산교서와 이번에 대통령께서 발표하신 연두교서에서 공화당과 정부가 설정한 금년도 정책 목표와 주요시책 등이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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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방 결속과 통상증대 논의
박정희 대통령은 오는 2월 7일부터 11일 동안에 걸친 「말레이지아」·자유중국·태국 등 동남아 3개국 친선 방문을 통해 중공세력을 견제하기 위한 자유 아세아의 결속 문제와 통상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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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골」의 외교정책과 미국-정성배
「드·골」장군이 정계에 재등장한 1958년부터 오늘날까지 제2차 세계대전 이후의 국제정치 제도에 일어난 중요한 변동은 중·소 분쟁과 미·불 불화라고 할 수 있다, 어떤 동맹체제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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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친선」의 가교 아래 접어 둔 미결의 장|해석에 재주부리는 일
앞으로 또 하나의 골칫거리로 등장할 문제점이다. 한·일 기본조약 제 3조는 『한국은 「유엔」총회 결의 제 195호에 명시된 바와 같이 한반도의 유일한 합법 정부임을 확인한다』고 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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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대한 수입제한을 완화하라
17일부터 열릴 예정이던 제2차 한·일 무역회담이 오늘, 15일하오에 개최된다. 주요의제는 양국간의 교역증대와 무역·해운·재정·금융등 제협정의 개폐, 그리고 한국내에 있어서의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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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호조약 체결합의 한·월 수상 2차 회담
정일권 국무총리와 [구엔·카오·키] 월남수상은 11일 상오10시30분 중앙청 국무총리 실에서 제2차 한·월 수상회담을 개최했다. 이날 회담에는 한국측에서 정일권 국무총리·박충훈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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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관계 논란
【동경=강범석특파원】일본 국회에서는 28일, 앞으로 일본의 아세아 외교의 방향을 주름잡을 대 중공관계가「크로스·업」되어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날 하오의 중의원 한·일 특별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