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각수의 한반도평화워치] 혼돈의 국제질서, 북한의 대남·대미 핵 공갈 유혹도 증가
━ 장기전 접어든 우크라이나 전쟁 신각수 법무법인 세종 고문·전 외교부 차관·리셋 코리아 외교안보분과 위원 1년을 넘긴 우크라이나 전쟁은 양측이 막대한 피해를 보고 있지만
-
길이 4857㎞ 파이프, 전투기만큼 절실하다…中이 러와 밀착 이유 [채인택의 세계 속 중국]
사진 셔터스톡 중국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1주년을 맞은 지난 2월 24일 ‘종전 협상 중재자’를 자처하면서 중국의 역할과 중국-러시아 관계에 국제사회의 관심이 쏠린다. 중국
-
물꼬 튼 한·일관계 정상화…미래지향적 파트너십 필요
━ 전문가가 본 한·일 정상회담 16일 오후 서울 용산전자상가 매장에 진열된 TV로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의장대 공동 사열 행사 장면이 중계되고 있다
-
"韓 주도하고 日 주저하는 엇박자…잃어버린 10년 회복 의미"
■ 「 지난 16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한·일 정상회담에 대해 한·일 관계 관련 국내 전문가 6인에게 정상회담의 성과와 의미, 한계와 과제 등 측면에서 평가를 요청했다. 정상
-
평화 앞세워 ‘집 싸움’ 나선 시진핑
시진핑 주석 전인대 폐막 연설. 로이터=연합뉴스 중국의 전략적 외교 행위 패턴은 흔히 바둑에 비유된다. 바둑은 사방에서 벌어지는 수많은 작은 집 싸움들에서 하나씩 고지를 점령해
-
[한반도평화만들기] 한국이 던진 ‘강제징용’ 해법 “일본, 적극 호응해야”
━ 위기의 한·일관계 연속 진단 〈29〉 한반도평화만들기 정부가 지난 6일 박진 외교부 장관을 통해 강제징용 문제의 해법으로 제3자 변제안을 공식 발표한 이후 지난 열흘간
-
"다 후벼파면 도움 되겠나"…일본 국빈방문 노무현의 말
2003년 6월 8일 일본 TBS TV 스튜디오에서 열린 "100인 100열 한국 대통령과 솔직하게 대화" 프로그램에 출연한 노무현 대통령이 사회자의 질문에 대답하고 있다. 오른
-
[서경호 논설위원이 간다] “정부의 강제징용 해법은 문제 해결의 끝이 아니라 시작”
━ 강제징용 해법 갈등, 어떻게 풀어야 하나 서경호 논설위원 # 11일 오후 서울 시청 광장 동편. 원내정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이 정의기억연대·민주노총·민변·전국민중행
-
"한반도는 가솔린 꽉찬 지하실…모두 조심해야" CIA 출신 칼린
■ 긴급진단-북핵 위협 속 한반도의 길을 묻다 「 북한의 미사일 도발과 핵 위협 강도가 갈수록 높아지면서 한반도를 둘러싼 긴장이 한층 고조되고 있다. 한반도 정세가 위태롭게 돌
-
"북핵 해결 기회 두 번 놓쳐...미사일·잠수함 대대적 확충을"[장세정 논설위원이 간다]
장세정 논설위원 북한의 핵 위협과 잦은 미사일 도발에 둔감해져 기억이 희미해졌지만, 3월 12일은 북한이 1993년 핵확산금지조약(NPT) 탈퇴를 갑자기 선언한 지 꼭 30년 되
-
백남준 백악관 퍼포먼스도 그때…"4년에 한번" 美국빈방문 역사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11월 캄보디아 프놈펜의 한 호텔에서 열린 한 ·미 정상회담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악수하고 있다. 윤 대통령은 올해 4월 말 미국을 국빈 방문한다.
-
[글로벌 포커스] 국제 외교 무대에 복귀한 대한민국
마이클 그린 호주 시드니대 미국학센터 소장·미국 CSIS 키신저 석좌 지난 5년간 중국의 호전성과 러시아의 보복주의라는 지정학의 ‘그레이트 게임’ 와중에 대한민국이 보이지 않았다
-
윤미향 3년 만에 수요시위 참석…강제징용 해법엔 "항복 선언"
무소속 윤미향 의원이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인근에서 열린 일본군 성노예제 해결을 위한 제1586차 수요시위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의기억연대(정의연) 이사
-
윤 대통령, 국빈 방미…백악관 4월 초청 발표
정부의 강제징용 해법 발표 이후 한·미·일 정상외교가 빨라지고 있다. 백악관은 하루 만인 7일(현지시간)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4월 국빈 방문 초청 일정을 공식 발표했다. 카
-
이재명 “정부 배상안, 최악의 외교적 패착이자 국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7일 정부의 일제 강제징용 배상 해법에 대해 “피해자의 상처를 두 번 헤집는 ‘계묘늑약’과 진배없다”며 비판 수위를 끌어올렸다. 이 대표는 당 평화·안
-
한·일 셔틀외교 복원 본격화…일본 언론 “내주 정상회담”
윤석열 대통령이 한·일 관계 정상화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6일 정부가 발표한 강제징용 해법의 정치적 여진이 이어지는 상황에서도 한·일 셔틀외교 재개 움직임이 본격화하는
-
오세훈, 강제징용 배상 해법 지지 "진정한 극일…실익 많을 것"
오세훈 서울시장. 연합뉴스 오세훈 서울시장이 정부의 일제 강제징용 피해 배상 해법을 "미래를 향한 진정한 극일(克日)의 시작"이라며 지지하는 입장을 밝혔다. 오 시장은 7일
-
윤미향 "징용 배상 협의, 외교적 참사"…권성동 "한일관계 침묵해야 할 분"
무소속 윤미향 의원이 지난 4일 오후 서울 중구 숭례문 앞 대로에서 열린 29차 촛불대행진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의 강제징용 '제3자 변제' 배상안을 두고 윤미향 무소
-
민주당이 먼저 낸 '제3자 변제안'...당사자 문희상 입 열었다 [스팟인터뷰]
윤석열 정부가 6일 일제강점기 강제징용 피해자에게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이하 ‘지원재단’)이 조성한 기금으로 판결금과 지연이자를 지급하겠다고 밝힌 것을 두고, 정치권 갑론을박
-
"언젠가, 누군가 해야한다면 지금 내가"…'물 반컵' 먼저 채운 尹
박진 외교부 장관은 6일 제3자 변제에 해당하는 강제징용 문제의 해법의 공식 발표했다. 현재로선 일본 기업의 참여 없이 한일 청구권 협정의 수혜를 입은 한국 기업 주도로 배상금이
-
김성한 방미해 정상회담 최종 조율…'칩스법' '확장억제' 논의
윤석열 대통령의 다음 달 말 미국 국빈 방문이 가시화된 가운데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이 5일(현지시간) 미국을 찾았다. 윤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정상회담에서 논의될 구체
-
美상무장관, 올봄 중국 방문 추진…"바이든, 긴장 완화 기대"
'미국을 위한 반도체' 반도체지원법을 알리는 걸개 앞에 앉은 지나 러몬도 미국 상무부 장관. UPI=연합뉴스 지나 러몬도 미국 상무부 장관이 올 봄 중국 방문을 추진하고 있다는
-
[사설] “협력 파트너” 윤 대통령 제안에 일본의 화답 기대한다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일 서울 중구 '유관순 기념관'에서 열린 제104주년 3.1절 기념식에서 애국가를 제창하고 있다. 윤 대통령은 일본을 '파트너'로 부르면 한·일
-
[한반도평화만들기] “G7과 어깨 맞댄 한국, 동북아 넘어 세계로”
━ 한국판 인·태 전략의 과제 정부는 지난해 12월 글로벌 중추 국가로의 도약을 위한 한국 판 인도-태평양 전략을 발표했다. 지난해 11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G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