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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담화②] "노동계 반대하는 기간제법은 중장기적 검토…파견제법 받아달라"
박근혜 대통령은 13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대국민 담화를 통해 “북한의 이번 핵실험은 우리 안보에 대한 중대한 도발이자 우리 민족의 생존과 미래에 대한 심각한 위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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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담화] 중국에 대북 제재 동참 촉구…노동계엔 파견법 수용 새 제안
박근혜 대통령은 13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대국민 담화를 통해 “북한의 이번 핵실험은 우리 안보에 대한 중대한 도발이자 우리 민족의 생존과 미래에 대한 심각한 위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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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롬니, 화끈한 정책 대결 … 한국은 말싸움 중
미국 대선에도 네거티브는 존재한다. 후보의 과거 행적도 낱낱이 파헤쳐진다. 하지만 과거와 현재에 그치지 않는다. 미국 경제를 어떻게 살리고, 일자리를 어떻게 창출하고, 글로벌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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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앗긴 국민의 선택권
1992년 미국 대통령 선거를 1년 앞둔 91년 무명의 아칸소 주지사 빌 클린턴이 걸프전을 막 승리로 이끈 막강한 현직 대통령(아버지 부시)을 이길 것으로 예상한 사람은 많지 않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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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종교가 ‘2% 종교’라고?
2000년 세밑이었다. 가수 조영남이 펴낸 따끈한 신간 ‘예수의 샅바를 잡다’(나무와 숲)를 읽다가 “옳다구나!” 싶었다. 흔한 신학 에세이와는 달랐기 때문이다. 이를테면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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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CEO 총장 출신 송자 전 장관
송자 전 교육부장관은 4년간 연세대 총장을 지내는 동안 ‘CEO총장’으로 불리었다.어쩌면 우리나라 CEO총장의 효시인지도 모른다. 그런 그가 김대중 정부에서 한달 정도 교육수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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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미국의 일방주의 계속된다
대다수 유럽인은 공개적으로 존 케리를 응원한다. 이들은 케리가 헤르메스 넥타이를 매거나 프랑스어로 말하는 것을 보며 흐뭇해한다. 반면 조지 W 부시가 오는 11월 2일 미국 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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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밖에서 본 美-유럽의 불화
이라크 전쟁의 드라마는 서구에서 진행된 두 개의 외교적 전쟁을 무색하게 했다. 하나는 프랑스.독일이 미국에 맞서는 것이고, 또 하나는 스페인.폴란드.영국.불가리아 등 여타 유럽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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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배 칼럼] DJ의 시련과 기회
부시 대통령에게 대북 햇볕정책을 설득하러 미국에 갔던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오히려 포괄적 상호주의라는 짐을 지고 돌아왔다. 혹 떼러 갔다 혹 붙인 격이다. 대북정책의 성과를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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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신문, 샤론에 충고
유권자들에 의해 선출된 아리엘 샤론은 총리로서 이스라엘에 평화와 안보를 가져오겠다는 선거공약을 지켜야 한다. 전임 총리들과 마찬가지로 샤론 또한 총리실 안에서 바라보는 외교.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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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이라크 공격 지지" 미국과 공동성명 발표
이라크의 조건부 사찰 허용 제안에 대한 미국측의 거부로 걸프지역에 긴장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일본은 군사행동을 포함한 모든 방안이 강구돼야 한다는 미국의 입장에 지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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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이회창 신한국당 고문
-차기정권의 국정운영기조는 어떠해야 합니까. “문민정부가 이뤄놓은 민주화를 기반으로 좀 더 실질적으로 민주화되고 선진화된 사회를 이끌어야 합니다.또 21세기에 대응한사회구조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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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년 하나의유럽 더욱 구체화-마스트리히트조약 발효이후
1일 발효된 마스트리히트조약으로 99년 목표인「하나의 유럽」은 더욱 구체적인 현실로 다가오게 됐다. 유럽연합(EUROPEAN UNION)으로 불리게 될 이 블록은 12개 회원국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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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의 초석/경제실책 컸다(노태우정권 5년:4·끝)
◎비판론/「과거」단절 급급… 빛잃은 통치권위/정책 일관성없이 인기만 뒤쫓아/김용서 이대교수·정치행정학 이제 평화적인 정권교체가 정착되고 있다. 달성하고 나면 당연한 듯해도 얼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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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선택/“수용이냐”“버티느냐”/노 대통령 비핵화선언
◎북의 핵개발 봉쇄위한 배수진/주변국 연대압력 끌어내기 사전포석 노태우 대통령의 비핵화선언은 핵재처리시설의 포기라는 배수진을 친 것으로 북한의 핵개발 의지 봉쇄를 위한 강경대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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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중동외교에 큰 변화/걸프전 계기로 군사적 역할 크게 감소
◎유대인 이주등 잇단 유화공세/“배신” 아랍비난속 달러 군침 걸프전쟁으로 소련과 중동지역내 소련의 오랜 우방 및 적들과의 급격한 관계변화가 가속되고 있다. 소련은 현재로서는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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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만미군 공격작전 재편성”/미 병력 증강설 의미와 파장
◎후세인 철군제의 교란책 판단/미 확고한 의지… 외교적 해결 흐려 미국이 페르시아만에 10만명의 병력을 증파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결론을 내림으로써 한 때 고개를 들던 페르시아만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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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투기 등 불로소득 원천봉쇄|정제·사회 균형 발전회의 토론 요지
정부는 12일 노태우 대통령주재 아래 경제사회 균형발전 확대회의를 열어 정부가 제시한 실천계획을 놓고 참석한 각계인사들이 토론을 벌였다. 이날 토론은 각계인사가 의견개진과 건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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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적 자신감의 회복
「8·15」는 국통 회복이라는 조국광복, 압제로부터의 민족해방, 그리고 공화정 수립이라는 민주건국 등 우리민족사상 복합적 의미를 갖는 겨레의 대 축일이다. 그러나 7천만 우리 동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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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도발 당해도 미, 전술핵무기 사용
【워싱턴8일동양】전세계 미군은 주요공격을 받았을 경우뿐 아니라 소규모 도발을 당했을 때도 「포드」 대통령의 명령만 있으면 전술핵무기를 사용할 태세를 갖추고 있으며 「포드」 대통령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