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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20개 연구소 「종합센터」발족
서울대는 교내 20개 인문·사회과학관련 연구소를 조정·통제·종합하는 지역연구종합센터를 신설한다. 이 기구는 서울대가 그동안 교육기능에만 너무 치중해왔었다는 반성에따른 기구개편의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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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자당은 오만해졌는가/송진혁(중앙칼럼)
민자당이 덩치값을 하느라고 그런지 요즘들어 자못 여유만만하고 매사에 느긋하게만 보인다. 거대의석을 가졌겠다,얼마전 개각도 했겠다 하여 이제 겁날 것도,바쁠 것도 없다는 태도가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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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조기 권력승계설 점차 후퇴/국가직위 없어도 「사실상 수령」
◎공식화위해 「부주석」선출 가능성 커 북한이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선거를 예정보다 6개월 앞당겨 오는 4월22일에 치르는 것과 관련,김정일의 「국가주석」 승계문제가 내외의 비상한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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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 15명 경질/부총리에 이승윤씨 임명/「3ㆍ17 개각」 단행
◎청와대 비서진도 일부 교체/내무 안응모/재무 정영의/법무 이종남/체육 정동성/농수산 강보성/상공 박필수/동자 이희일/보사 김정수/교통 김창식/총무처 이연택/과기처 정근모/통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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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급 6명 이동/EC 권동만/말련 홍순영
◎그리스 박남균/방글라 이재춘/피지 백영기 정부는 21일 주호놀룰루 총영사에 손장래 주말레이시아대사를,주구주공동체대표부대사에 권동만 외교안보연구원 연구위원을,주말레이시아대사에 홍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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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관장 10명 이동/서독대사 신동원/리비아 최필립
◎교황청 이시용/폴란드 김경철/유고 신두병/아일랜드 민형기/스웨덴 최동진/예멘 유지호/엘살바도르 조기일 정부는 7일 주서독대사에 신동원 전외무차관을,주리비아대사에 최필립 주스웨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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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탄주 추태에 진문기답도
▲이번 감사의 추태 하이라이트는 폭탄주 사건. 9월22일 오후10D시쯤 법사위의 법무부감사에 저녁식사 중 폭탄주를 마신 의원들이 소동을 벌였다. 공안정국을 서슬 퍼렇게 별렀던 오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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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관장급 5명 이동
정부는 8일 주 네덜란드 대사에 최상섭 외무부본부 대사를, 주 인도네시아 대사에 김재춘 기획실장을, 주 브라질 대사에 김기수 외교안보연구원 연구위원을, 주 이라크 대사에 최봉늠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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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년동안 소 외교의 대부로
소련외교의 산 역사인「안드레이·그로미코」전 외상·최고회의 의장이 2일 지병으로 사망했다. 「그로미코」는 57년 「흐루시초프」에 의해 외상에 발탁된 이래 85년 최고회의 간부회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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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미소작전」대응 초조한 발걸음-부시 동북아방문의 의미
닷새간의 아시아3개국 순방 길에 오른 「조지·부시」미국 대통령은 사방이 깜깜한 22일 오전6시 워싱턴을 떠났다. 텔레비전방송 황금시간대에 맞춰 거동하던 전임자와 대조적인 것은 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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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 3명 임명
정부는 11일 주 벨기에 대사에 정우영 외교안보연구원 연구위원을, 주 뉴질랜드 대사에 서경석 외무부본부대사 (좌)를 각각 임명 발령했다. 정부는 또 헝가리와의 대사관계 수립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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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크기·취급방법까지 간섭"|국회 「언론청문회」지상중계
5공화국 기간 중 언기법 제정 및 보도 지침 등 광범위한 언론정책전반에 관해 질문 공세를 편 12일의 국회문공위 청문회는『말』지를 발간, 보도지침에 관한 내용을 처음으로 공개한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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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위주의청산·민주화실천 노력"|신임 강영훈 총리에게 듣는다.
『우리가 현재 가장 시급하게 해야 될 일은 민주화 추세에 맞는 제도개선과 권위주의에 물들어있는 국민의식을 민주주의 의식으로 바꾸는 일입니다. 6공화국의 2대 총리로 5일 임명된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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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상주대표에 한탁채씨 임명
정부는 주 헝가리상주대표에 한탁채 외교안보연구원 연구위원을, 주 보스턴총영사에 박상식 외무부 본부대사를, 주 마이애미총영사에 안현원 영사교민국장을 25일자로 각각 임명, 발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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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헝가리 상주대표 한탁채씨
『동구권의 첫 공관장을 맡게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앞으로 국익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초대 헝가리 주재 상주대표로 25일 임명된 한탁채 외교안보연구원 연구위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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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관료들 국보위 향해 발빠른 처신
80년 6월5일 국가보위비상대책위가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자 권력의 중심은 순식간에 청와대에서 전두환 상임위원장과 군부로 옮겨갔다. 상대적으로 최규하 대통령의 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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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관장 12명이동
정부는 25일 주 일본 대사에 이원경 전 외무장관을, 주 UN대사에 박쌍룡 전 외무차관을 임명하는 등 재외 공관장급 12명에 대한 인사를 다음과 같이 단행했다. ▲주 포르투갈=유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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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록 80년 서울의 봄(30)|10·26전야 반체제 운동|곳곳의 민주화물결 유신벽 허물다
80년 서울의 봄은 군부의 전면등장과 함께 막을 내렸다. 당시 군은 그 춘내부사춘에 대해 사욕을 앞세운 정치인들의 분열과 사회혼란을 주된 이유로 제시했다. 이같은 군부의 주장이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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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상임고문으로 입당" "재야 수용부터" 평행선
야당의 두계열은 끝내 갈라섰다. 정확하게 말하면 두김씨의 갈라섬이다. 하나가 되라는 강한 여론의 압력을 뿌리친 갈라섬이다. 갈라서는 모습이 80년 서울의 봄과 어찌 그리도 같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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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당주 대사 이창수씨|니제르 대사 김일건씨|서베를린총영사 박동규씨
정부는 16일 주호주대사에 이창수외교안보연구원연구위원을 주니제르대사에 김일건 나이지리아공사를 주서베를린총영사에 박동규주독공사를 각각 임명 발령했다. 정부는 또 임동원주호주대사와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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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 8명 이동
정부는 12일 주필리핀대사에 안재석 외교안보연구원을 주리비아대사에 이상열 주버마대사를, 주인도네시아대사에 김영섭 주리비아대사를, 주버마대사에 권병현 아주국장을, 주배예멘대사에 이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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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관장급 8명 이동
정부는 19일 주 그리스 대사에 심기철 주 말레이시아 대사를, 주 말레이시아 대사에 손장래 외교 안보 연구원 연구 위원을, 주 피지 대사에 김현진 주 레바논 대사를, 주 볼리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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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관장 급 13명 이동
정부는 28일 주 카타르대사에 윤영엽 외교안보연구원연구위원을, 주 뉴욕총영사에 공노명주 브라질대사를, 주 브라질대사에 권태웅 기획관리실장을 임명하는 등 13명의 공관장 급 인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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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그 사람들」 어디서 무엇하나|「10·26」7주 당시 현직들의 근황
또 다시 10·26을 맞는다. 박정희 대통령 서거로 18년 장기집권과 유신통치에 종지부가 찍힌 지 7년. 강력한 권 부의 자력에 의해 집결됐던 당시의 고관 현직과 권력주변 인사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