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핵해결 능동대응 의지/북측제의 전폭수용 배경
◎회담형식 관계없이 대화 재개에 비중/한미공조등 고려 강강입장 대폭 수정 정부는 22일 대북제의는 핵문제 등을 논의하기 위해 특사교환을 하자는 북측안을 사실상 완전 수용한 것이라
-
핵문제 싸고 대북정책 “삐걱”/「통일장관회의」앞두고 불협화음
◎통일원 “경협 연계 않는게 바람직”/외무부·안기부서 난색… 미도 불만 오는 10일 열리는 통일관계 장관회의를 앞두고 새정부의 통일정책 조율과정에 불협화음이 들려오고 있다. 당초
-
“망국적 사치품수입 왜 안막나”(국회 본회의 지상중계)
◎잇따라 문닫는 중소기업 지원책 뭔가/질문/중국과 수교위해 경협제공 계획없다/답변 ○경제분야 질문 ▲노인환 의원(민자)질문=정부가 지난 9월 발표한 경제종합대책을 보고 당국의 안이
-
“개각임박”… 연말관가 술렁/「대폭」소문에… 정재계 점치기 분주
◎새 총리에 50대 「강성인물」 4명 거론/이미 인선마무리 청와대 낙점만 남아/지자제대비 서울시장 「불도저형」고려 개각이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노태우 대통령이 24일 낮 청와대
-
남북ㆍ한소/정상회담 서둘지 않기로
◎“국내현안 소홀할 우려” 여론 따라/관계부처 일정변경 장기적 대응 정부는 남북관계의 획기적 개선을 위한 돌파구로 추진해왔던 남북정상회담과 지난 9월30일 이루어진 한소 수교의 후
-
강 총리등 연일 도상회담/평양 손님맞이 분주한 서울
◎가상 북대표와 논쟁 연습도/“의제가 성패 좌우” 준비 부심/체류 73시간 분단위 시나리오… 3천명 호텔경비 남북 총리회담을 앞두고 정부는 회담준비작업을 마무리짓기 위한 막바지 작
-
내달초 한소수교 회담/고르바초프,노대통령 친서에 답신
◎모스크바서 각료급 대표로/“경제대표단 초청 이미 지시 어떤 인사 포함시켜도 좋다”/답서 내용 한소수교를 위한 양국간 각료급회담이 8월초 모스크바에서 개최된다. 이수정청와대대변인은
-
대북한정책 전면 재조정/주변정세 변화맞춰 개방ㆍ개혁 유도에 최우선
◎고위 정치 군사회의 수용/외교견제 완화ㆍ유엔가입도 늦추기로/보안법등 개정ㆍ팀스피리트훈련 축소 정부는 한소 정상회담의 성사와 그로인한 한반도주변정세및 국제환경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
청와대에 군비 통제기구 설치/정부추진/남북한 군축정책 개발 전담
정부는 군축을 포함한 군비통제문제가 90년대 남북한 관계의 최대 현안중 하나로 부각될 것에 대비,대통령 직속의 군비통제 전담기구 설치를 추진중인 것으로 6일 알려졌다. 이 기구는
-
"도시영세민 근본대책 세워라"
29일 대정부 질문 ▲한승수 의원(민정)=최근 몇 가지 경제 정책을 둘러싸고 경제기획원과 재무부, 경제기획원과 농림수산부, 재무부와 상공부간의 갈등이 표출되어 정부정책에 대한 국민
-
(1)대 공산권 관계에 새 지평 열었다
서울올림픽은 우리에게 상상도 할 수 없었던 변화와 가능성을 안겨주었지만 그 중에서도 특히 올림픽을 타고 밀려온 중·소·동구권 등 이른바「북방 붐」은 실로 충격적이라 아니 할 수 없
-
설에서 설로 끝난 "김일성 피살"
김일성의 사망설은 사흘간의 해프닝으로 끝났다. 세계 각국의 정부와 정보 기관·보도 기관들의 촉각을 곤두세우게 했던 그의 사망설은 처음부터 확실한 근거가 있었던 것은 아니다. 그의
-
국회본회의 지상중계
▲송천영 의원 (신민)=자유를 억압당해온 민중들은 창조능력을 상실했고 미래를 향한 꿈을 포기해 버린 지 오래다. 총리는 광주사태의 진상을 겸허한 자세로 규명하고 그 책임자를 처벌할
-
농가 빚 탕감, 소 값 대책세워라 질의|미대사의 학생 면담은 세미나 답변
▲김한수 의원(신민)=학원사태· 노사분규 농민시위 등은 바로 정치에서 공정한 정의의 원칙을 지키라는 국민들의 함성이다. 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는 요체는 정치의 도덕성과 정당성
-
83년을 뒤돌아보는 정치부기자 방담|대형사건에 눌려 국내정치는 조용
-돌이켜보면 금년은 어떻게 지나왔는지 모를 정도로 사건·사고가 많은 격동의 한해였읍니다. 국정에 책임있는 사람들은 물론. 모든 국민들이 빨리 이해를 마감해 음영을 청산하고싶은 심정
-
국회 본회의 질문·답변 요지
▲김상협 국무총리 답변=전두환 대통령이 주창한 선진조국의 창조는 우리국정의 향후 기본목표로 정치·경제·사회등 모든 분야에서 균형발전과 선진상태에 도달함으로써 단절 없는 평화적 정
-
「해외협력청」내년에 신설
정부는 대외경제·기술협력제공 및 이민사업 등의 대외협력을 효율적으로 수행키 위해 「해외협력청」을 내년부터 외무부산하에 신설키로 하고 이를 위한 정부조직법 개정 등 준비작업을 연내에
-
"책임정치구현"의 의사표시
28일의 부분개각은 제5공화국의 탄생 후 8번째의 일. 이번 개각은 구체적으로 문제된 사건을 두고 책임을 물어 자리를 바꾼 첫 케이스였다는 점에서 여타와 성격을 달리한다. 장기에
-
한일교섭의 새진전
지금 예상되는대로 내주중에 60억달러 안보경협에 관한 한일실무자회담이 열리면 작년9월의 한일각료회의 이후 긴 동면에 들어갔던 교섭이 5월까지의 타결을 목표로 재개되는 셈이다. 한일
-
경제위주 적극외교전개|정부 한미정상회담 성공 힘입어
정부는 한미정상회담을 계기로 불편했던 관계가 해소되고 새로운 동반자관계로 맺어진 한미유대를 가일층 다지고 이를 바탕으로 대 우방외교를 강화하는 등 대외정책에서 신국면개척에 주력할
-
최대통령 산유국 순방 검토
정부는 7일 상오 중앙청 제1회의실에서 최규하 대통령 주재로 올 들어 첫 무역진흥확대회의를 열고 대중동경제외교 강화를 포함한 금년도 수출진흥책을 협의했다. 최규하 대통령은 이 자리
-
바빠진 외무부|큰「현안문제」늘어나 24시간 가동
남북한문제의 재표면화, 미·중공수교에 따른 대책수립 과정에서 핵심적 역할을 맡은 외무부는 그야맡로 「전방위시대」를 맞았다. 연초 등소평방미때 한국의 입장을 전달하기로 한 이후 박동
-
미일의 중공 접근, 대책 있나|국회 본회의 이틀째 대정부 질문
국회 본회의는 6일 외교·국방 문제에 관한 이틀째 대정부 질문을 벌였다. 국회는 7일부터 최규하 총리와 경제 장관을 상대로 경제 문제를 질문할 예정이다. 6일 외교·국방 문제 질문
-
박 대통령의 연두기자회견
11일 박 대통령은 장장 2시간 반여에 걸친 연두 기자회견을 갖고, 이 자리에서 당면한 국가중점시책의 대강에 대해서 소신을 피력했다. 기자들이 제지한 8재함의 질문에 답변하는 형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