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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당·군·정 통합 외교사령부 만든다
중국 외교를 총괄하는 전방위 외교사령부가 만들어진다. 기존 외교부와 공산당 대외연락부로 이원화돼 있던 외교라인을 일원화한 헤드쿼터다. 다원화되는 외교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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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신뢰 프로세스 틀 잡은 워크홀릭
윤병세 외교부 장관 후보자를 중용한 사람은 노무현 전 대통령이었다. 주미 공사 시절 그가 보낸 ‘백악관 정세 보고서’를 눈여겨본 노 대통령이 직접 청와대 국가안보회의(NSC)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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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서실장 권영세·최외출 … 안보실장 김장수·윤병세 거론
청와대가 비서실과 국가안보실의 ‘2실 체제’로 개편되면서 양 실장의 인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1일 발표한 개편안에 따르면 비서실의 핵심 기능은 대통령 보좌다. 명칭이 기존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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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자 가리는 '친부 소송'... '북한 삼촌' 탓에 미국 못 갈 뻔
뽀로로의 진짜 아빠는 누굴까. 오콘의 김일호 대표와 아이코닉스의 최종일 대표는 그동안 모두 ‘뽀로로 아빠’라고 소개돼 왔다. 그러다 오콘이 2011년 10월 아이코닉스를 상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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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자 가리는 '친부 소송'... '북한 삼촌' 탓에 미국 못 갈 뻔
북한 삼촌 - 뽀로로의 진짜 아빠는 누굴까. 오콘의 김일호 대표와 아이코닉스의 최종일 대표는 그동안 모두 ‘뽀로로 아빠’라고 소개돼 왔다. 그러다 오콘이 2011년 10월 아이코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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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외교안보 가정교사' 盧 사람 멍에 때문에…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15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집무실에서 중동지역 대사들을 접견하고 있다. 윤병세 인수위 외교국방통일 분과위원(맨 오른쪽)이 배석해 박 당선인의 발언을 경청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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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장관 물망 최대석 "내 잘못은 아니지만…"
대통령직인수위 외교국방통일 분과 위원인 최대석 이화여대 통일학연구원장이 사퇴했다. 윤창중 인수위 대변인은 13일 브리핑에서 “최 위원이 12일 일신상의 이유로 인수위원직 사의표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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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위 김종인·안대희 빠질 가능성
박근혜 당선인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설계도가 31일 드러난다. 박 당선인 측은 이날 오후 인수위의 조직과 기구 구성 등을 발표한다. 일단 인수위원회 내에 경제민주화 특별위원회와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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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안종범·강석훈·윤병세·이종훈 … 공약 만든 행추위 멤버들 인수위 갈 듯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대선 공약 생산기지였던 ‘국민행복추진위원회(행추위)’가 대통령직 인수위원의 산실로 부상하고 있다. 박 당선인 측 핵심 관계자는 23일 “인수위원회가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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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방은요" 20대 박근혜, 27년뒤 또…충격
1979년 10월 27일 새벽 1시30분 청와대. 당시 27세 박근혜는 전화벨 소리에 잠을 깬다. 잠시 후 김계원 비서실장이 “각하께서 돌아가셨습니다”라고 알렸다. 이어 뒤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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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세부터 5년간 청와대 안보회의서 북한 공부
북한이 당선인에게 ‘직접 영향’을 미친 건 어린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는 “어머니(고육영수 여사)가 아버지의 오래된 군복 바지를 줄여 내게 입히곤 하셨다. 깡충 짧은 바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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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당선인의 국가위기관리
최평길연세대 명예교수(대통령학·국가정보학) 청와대 대통령실은 국정운영과 국가위기관리의 중심에 있다. 지금 18대 대통령 선거 당선인은 승리와 찬양에 도취해 마치 구름 위를 걷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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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총선 당선자 89%, 평화헌법 개정 찬성
일본 총선(중의원) 당선자 10명 중 8~9명가량은 평화헌법을 고치고 집단적 자위권도 인정해야 한다는 입장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사히(朝日)신문이 18일 총선 입후보자를 대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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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대 신부동층 꿈틀 … “안 컴백 뒤 2~3% 문 쪽으로”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통령 후보(왼쪽)와 안철수씨가 7일 오후 부산시 부전동 롯데백화점 지하 분수대광장에서 지지자들에게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부산=김경빈 기자] 무소속으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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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대선판 뒷전으로 밀린 외교안보
장달중서울대 교수·정치외교학 대선판에서 외교안보가 뒷전으로 밀리는 모양새다. 동맹외교냐 균형외교냐를 놓고 치열하게 싸웠던 지난 대선 토론과는 판이한 양상이다. 워낙 경제·복지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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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공산당 18기 정치국위원 열전 ③] ‘책사’ 왕후닝(王?寧)
왕후닝(王寧·57)은 학자다. 1995년 4월 상하이 푸단(復旦)대 법학원 원장이던 그는 쩡칭훙(曾慶紅)과 우방궈(吳邦國)의 추천을 받아 베이징 중앙정책연구실로 상경했다. 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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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사퇴 “잘한 결정” 52% “잘못한 결정” 34%
관련기사 安, 지방 칩거… 캠프엔 “사퇴 취소하라” 전화 빗발 “조직동원 옛말… ‘카페트 민심’이 관건” “단일화, 새누리당이 크게 걱정할 일 아니다” “호남, 과거엔 거의 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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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사퇴 “잘한 결정” 52% “잘못한 결정” 34%
“아름다운 단일화 같은 소리하네. 안철수 비난한 것들 부끄러운 줄 알아라. 만족스럽냐. 권력을 내려놓지 않은 것은 야권 또한 마찬가지다. 신물 나게 싸워 봐라. 목적을 상실한 권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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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칼럼] 김정은의 생각
김영희국제문제 대기자 중국 시진핑 시대의 개막, 미국 오바마 재선, 러시아 푸틴의 대통령 복귀와 아시아 중시 정책, 일본 보수·우익 정권 등장 확실, 그리고 남한 정권교체 확률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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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판타지 공약보다 국가사회 미래상을
장달중서울대·정치외교학 유권자들의 입장에서 보면 이번 대선은 매우 실망스러워 보인다. 이전의 대선에서 느꼈던 흥분과 논쟁이 적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대선전은 후보자들 간 세계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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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안정 … 한반도 정책 변화 없을 것”
‘개혁과 안정’. 시진핑(習近平) 시대 중국의 화두다. 왕융(王勇·46·사진) 베이징(北京)대 국제정치경제연구센터 주임교수의 진단이다. 18차 당대회 이후 중국은 이 두 마리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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흩어진 ‘안의 남자’ 3인, 법륜과 한자리에
유력 대선후보 3인의 정책 ‘브레인’들이 31일 서울 경운동 천도교 중앙대교당에서 열린 평화재단 창립8주년 기념 ‘통일시대를 대비한 국가혁신 방향? 토론회에 기조연설자로 참석해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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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애의 시시각각] NLL과 대통령
고정애정치국제부문 차장 다시 말꼬리 잡기 싸움이다.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두고서다. 정문헌 새누리당 의원이 8일 “2007년 10월 3일 남북 정상회담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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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민주화 공약은 김종인이 짠다
김종인 새누리당 국민행복추진위원장이 16일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사에서 국민행복위원회 조직과 인선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왼쪽부터 국민행복추진위 진영 부위원장, 김 위원장, 문용린